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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3:1~23] 그 때에야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철가방 묵상 2019. 7. 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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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729일 월요일

    본문: 에스겔 131~ 2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자꾸만 다른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자꾸만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이런 저를 붙잡아 주시고, 흔들림 없이 한 길을 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제게 확신을 주시고, 확답을 주셔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예언한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자기들의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나 주가 하는 말을 들으라고 하여라.

    3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보여 준 환상을 보지도 못하고 저희들의 생각을 따라서 예언하는, 어리석은 예언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4 이스라엘아, 너희 예언자들은 폐허 더미에 있는 여우와 같다.

    5 너희의 성벽이 무너졌는데도, 너희 예언자들은 성벽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않았으며,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주의 날에 전쟁에 대비하려고 성벽을 보수하지도 않았다.

    6 그들은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보며, 내가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내가 일러준 말이라고 하면서 예언을 하고 또 그 말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7 나는 너희에게 전혀 말한 일이 없는데, 너희는 나에게 받은 말씀이라고 하면서, 헛된 환상과 속이는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8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헛된 것을 말하고 속이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내가 너희를 치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9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말하는 그 예언자들을 내가 직접 치겠다. 그들은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올 수도 없고,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 등록될 수도 없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갈 수도 없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10 내가 이렇게 그들을 치는 까닭은, 그들이 내 백성을 잘못 인도하였기 때문이다. 무엇하나 잘 되는 것이 없는데도 잘 되어 간다고 하여 백성을 속였기 때문이다. 내 백성이 담을 세우면, 그들은 그 위에 회칠이나 하는 자들이다.

    11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들에게, 그 담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여라. 내가 소나기를 퍼붓고, 우박을 쏟아내리고, 폭풍을 일으킬 것이니,

    12 그 담이 무너질 때에, 그들이 발랐던 그 회칠이 다 어찌되었느냐고, 비난하여 추궁할 것이라고 하여라.

    13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일으키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퍼붓고, 내가 분노하여 우박을 쏟으면, 그 담이 무너질 것이다.

    14 너희가 회칠한 그 담을, 내가 허물어서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그 기초가 드러나게 하겠다. 그 담이 무너지면, 너희가 그 밑에 깔려서 죽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15 내가 이렇게 그 담과 그것을 회칠한 자들에게 내 분노를 다 쏟고 나서,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그 담은 사라졌고, 그것을 회칠한 자들도 사라졌다.

    16 예루살렘을 두고 예언한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전혀 평화가 없는데도 예루살렘에 대하여 평화의 환상을 본 사람들이 사라졌다' 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7 "너 사람아, 네 백성 가운데서 자기들의 마음대로 예언하는 여자들을 주목해 보고, 그들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18 너는 전하여라. '주 하나님이 말한다.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려고 팔목마다 부적 띠를 꿰매고, 각 사람의 키에 맞도록 너울을 만들어 머리에 씌워 주는 여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너희가 내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여 죽이려고 하면서도, 자신의 영혼은 살아 남기를 바라느냐?

    19 너희는 몇 줌의 보리와 몇 조각의 빵 때문에, 내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나를 욕되게 하였다. 너희는 거짓말을 곧이 듣는 내 백성에게 거짓말을 함으로써, 죽어서는 안 될 영혼들은 죽이고 살아서는 안 될 영혼들은 살리려고 한다.

    20 그러므로 나 주가 말한다. 새 잡듯이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는 데 사용하는 너희의 부적 띠를, 내가 물리치겠다. 내가 그것을 너희의 팔목에서 떼어 내고, 너희가 새 잡듯이 사냥한 영혼들을 풀어 놓겠다.

    21 또 내가 너희의 너울을 찢어서, 너희 손에서 내 백성을 구해 내고, 그들이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감이 되지 않게 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22 나는 의인의 마음을 슬프게 하지 않았으나, 너희가 거짓말로 그를 괴롭혔으며, 악인의 손을 너희가 강하게 만들어 주어서, 그가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서 살 길을 찾을 수 없게 하였기 때문에,

    23 너희 여자들이 다시는 헛된 환상을 못 보게 하며, 점괘를 말하지도 못하게 할 것이다.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구해 낼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스라엘의 정치적 위기는 영적·종교적 위기로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악화된다. 특히 평강을 외치는 예언자가 문제였다. 성벽이 속에서부터 균열이 생겨 무너질 위기에 처했는데도 거짓 예언자들은 안전하다고 떠들며 겉에 회칠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단락 구분

    1~16절 거짓 예언자들

    A. 계시의 도입부(1~2)

    B. 고발(3~7)

    C. 심판 선포(8~10)

    D. 회칠한 담(11~16)

    17~23절 거짓 여자 예언자들

    A. 경고(17)

    B. 고발(18~19)

    C. 위협(20~21)

    D. 고발과 위협(22~23)

     

     

    배경이해

    다른 심판 예언자들의 경우처럼 에스겔의 심판 선포도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다. 주전 597년 바벨론의 침략과 유배의 재앙을 경험하고, 그 직접적인 영향 아래 살고 있는 자들에게, 에스겔의 심판 예언은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가혹하고 절망적이었다. 귀향을 고대하며 사는 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유다의 몰락은 이방 땅에서의 멸망을 의미하였다. 여호와의 징계로 고통 중에 있는 자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했던 것은 그분의 용서와 조속한 귀환을 내용으로 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이었지, 예루살렘 멸망이라는 절망적 미래에 관한 선포가 아니었다. 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서 회복을 선포하는 구원 예언자들이 환영을 받고, 청자들의 기대와 상관없이 여호와의 심판 의지만 선포하는 에스겔이 거절을 당한 것은 당연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못 인도한 거짓 예언자들을 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심(1~7v)

     

    2.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회에 들어올 수도 없고, 이스라엘의 호적에 등록될 수도 없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갈 수도 없게 되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임(8~16v)

     

    3. 자기들 마음대로 예언하는 거짓 여자 예언자들도 의인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악한의 손을 더욱 강하게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17~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잘못 인도하는 거짓 예언자들에게 화를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 리더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참된 사명자로 세우고자 하십니다.

     

    Keyword: What is our job?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뜻과 생각만을 전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말하면서 당신의 백성들을 속이는 거짓 예언자들을 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께서 보여 주시는 계시와 말씀을 바르게 전하는 사명자가 되길 바라심

     

    2. 둘째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속이고, 당신의 백성들을 속이는 거짓 예언자들을 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 앞에서 바르고 정직하게 행동하는 사명자가 되길 바라심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혼을 살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만들어서 당신의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거짓 여자 예언자들을 치실 것이라고 말씀하심

    b.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백성들을 살리고, 그들의 영혼을 살리는 자가 되길 바라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르게 인도하고,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바르게 전하길 바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명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살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바르게 인도하고,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바르게 전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셨으니,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르게 인도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순종하면서, 하나님만을 높이고,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하나님의 사명자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지켜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위정자들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 땅의 사람들이 진정한 보호자이시고, 그들의 요새가 되어 주신 분이 주님이심을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특별히 양가 아버님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고, 평안 가운데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길,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을 잘 준비해서 아이가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서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옆에서 아이의 성장을 잘 도울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을 바르고 정직하게 전하는 하나님의 사명자가 될 수 있도록 늘 깨어 있고, 늘 바르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자!!!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 보고 계시며, 우리와 동행하고 계심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선택과 결정을 내리면서 행동할 수 있도록 하자!!!

     

    우리에게 붙여 주신 영혼들을 거짓과 헛된 욕망의 길로 인도하는 자가 아니라,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사명자로 부르셨고, 당신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길 바라심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음성을 바르게 분별하면서,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만을 따라 움직이고, 바르게 그 계시와 말씀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 보고 계시며, 우리의 마음과 행동 하나하나까지 알고 계시는 주님,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정직하고 바른 행동을 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선택과 결정을 내리면서 한걸음한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붙여 주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르게 인도하고, 그들의 영혼을 살리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작은 일도 충성되게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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