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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12:1~16] 내가 주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철가방 묵상 2019. 7. 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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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727일 토요일

    본문: 에스겔 121~ 1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의 뜻을 쫓으며 나아간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여실히 깨닫게 됩니다. 주님, 아이를 지켜 주시옵소서. 아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셔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자라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이 아이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주님께서 매순간 이 아이와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반역하는 백성 가운데 살고 있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려고 하지 않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기 때문이다.

    3 그러므로 너 사람아,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처럼, 대낮에 짐을 싸 가지고 길을 떠나거라.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는 것처럼, 네가 살고 있는 그 곳에서 다른 곳으로 떠나가거라. 그들이 반역하는 백성이기는 하지만, 혹시 그것을 보고서 깨달을 수도 있을 것이다.

    4 또 너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네 짐은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의 짐처럼 대낮에 내다 놓고, 너는 저녁때에 그들이 보는 앞에서 포로로 끌려가듯 나가거라.

    5 너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성벽에 구멍을 뚫고, 네 짐을 그 곳으로 내다 놓아라.

    6 너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어깨에 짐을 메고, 어두울 때에 나가거라. 너는 얼굴을 가리고, 다시는 더 그 땅을 보지 말아라. 내가 너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는 징조로 삼았기 때문이다."

    7 그래서 나는 명을 받은 그대로 하였다. 내 짐을,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의 짐처럼, 대낮에 내다 놓았다. 그리고 저녁때에 손으로 성벽에 구멍을 뚫고, 어두울 때에 나가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어깨에 짐을 메었다.

    8 이튿날 아침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9 "사람아, 저 반역하는 족속 이스라엘 족속이 '네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하고 너에게 묻지 않았느냐?

    10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짐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는 왕과 그 도성 가운데 사는 이스라엘 족속 전체에 대한 징조다' 하여라.

    11 너는 또 그들에게, 네가 그들의 징조라고, 네가 하는 것과 똑같은 일을 그들이 하게 될 것이라고, 그들이 추방되어 이렇게 짐을 메고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고,

    12 왕도 그들과 함께 어깨에 짐을 메고, 어두울 때에 성 바깥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사람들이 성벽에 구멍을 뚫고, 짐을 내다 놓을 것이며, 왕은 눈으로 그 땅을 안 보려고 얼굴을 가릴 것이라고 말하여라.

    13 내가 그물을 쳐서 왕을 망으로 옭아 그를 바빌로니아 백성의 땅 바빌론으로 끌어 가겠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그 땅도 못 보고 죽을 것이다.

    14 내가 왕의 경호원과 경호부대를 다 사방으로 흩어 버리고, 뒤에서 내가 칼을 빼어 들고 쫓아가겠다.

    15 내가 그들을 이방 사람들 가운데로 흩어지게 하며, 모든 나라 가운데로 쫓아 버릴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16 그러나 나는 그들 가운데서 몇 사람을 남겨서 전쟁과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죽지 않게 하고, 그들이 이르는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자기들이 전에 저지른 역겨운 일을 모두 자백하게 할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그들이,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환상을 통해 보여준 예루살렘 멸망의 마지막 단계가 표적 행위를 통해 선포된다. 함락과 약탈 다음 단계는 점령지 주민들의 유배였다. 성의 함락을 피할 길은 없다. 사로잡혀 갈 것을 대비해서 유배 짐을 싸야 한다.

     

     

    단락 구분

    1~6절 여호와의 말씀

    A. 도입부(1)

    B. 책망의 말씀(2)

    C. 표적 행위의 명령(3~6)

    7절 명령의 실행 보고

    8~16절 표적 행위의 해석

    A. 도입부(8~9)

    B. 왕과 백성의 유배(10~15)

    C. (2) 유배민들의 역할(16)

     

     

    배경이해

    연속적인 여러 환상(8~11장)을 통해 예루살렘 멸망의 필연성과 여호와의 단호하신 심판 의지를 선포한 다음에, 12:1~20은 두 개의 표적 행위를 통해 멸망의 마지막 단계와 그 이후의 절망적 상황을 보여준다. 성이 함락되고 많은 주민이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간다. 예루살렘 왕의 운명도 다르지 않다. 성벽이 깨지고 성이 적의 수중에 떨어질 때 왕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붙잡힌다. 유배를 모면하고 고향 땅에 남은 자들의 형편도 절망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들은 삶의 터전이 완전히 파괴된, 폐허가 된 땅에서 두려움에 떨며, 생존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바벨론은 앗수르로부터 유배 정책을 물려받았다. 전쟁포로뿐만 아니라 정복지의 주민을 강제로 바벨론의 변경으로 이주시켰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을 받은 그대로, 자신의 짐을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의 짐처럼 대낮에 내다 놓았고, 성벽에 구멍을 뚫고, 어두울 때에 나가서 그들이 보는 앞에서 어깨에 짐을 메었음(1~7v)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스겔에게 지금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하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며, 똑같은 일이 너희에게 일어날 것임을 전하게 하심(8~12v)

     

    3. 왕은 바빌론으로 끌려 갈 것이며, 왕의 경호원과 경호부대는 사방으로 흩어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든 나라 가운데로 쫓아 버릴 것이라고 하심(13~16v)

     

     

    * 본문의 정리: 유다 백성은 포로가 되어서도 죄를 뉘우치지 않고 곧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거라는 헛된 기대만 품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왕과 백성도 포로가 되어 끌려올 거라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죄를 뉘우치지 않는 너희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포로가 되어 바빌로니아로 끌려 가게 될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이 없으신 주님이십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a. 에스겔로 하여금 포로로 끌려가는 사람처럼 행동하게 하시면서 이스라엘이 깨우추길 바라심

    b.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심

     

    2. 둘째로, 한결같은 도움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a. 바벨론이 침공할 때 시드기야 왕이 어둠을 틈타 벽을 뚫고 피신하다가 붙잡혀서 죽게 될 것을 행동으로 보이게 하심

    b.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은 도움이 되어 주심

     

    3. 마지막으로, 한결같은 신실함을 보여 주시기 때문입니다.

    a. 패역한 이스라엘은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거부했지만, 한결같은 신실함을 보여 주심

    b.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은 신실함을 보여 주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한결같은 도움을, 한결같은 신실함을 보여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한결같이 도움이 되어 주시고, 한결같은 신실함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늘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한결같이 도움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주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고,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지켜 주시고, 늘 보호하여 주셔서 공산당으로부터 그 어떤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들이 하나의 독립된 국가로 거듭날 수 있게 되고, 그들에게 다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릴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양가 부모님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시면서 주님을 알아갈 수 있게 되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가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서게 되고, 주님께서 친히 아이와 늘 동행하시면서 아이의 아픔까지도 어루만져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우리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그 사랑에 늘 감사하면서, 그분의 백성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기 위해 오늘도 일하시는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삶이 되도록 하자!!!

     

    한결같은 신실함으로 우리를 지켜 보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는 그분을 더 깊고 풍성히 누릴 수 있게 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늘 한결같은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고, 늘 한결같은 도움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늘 저희들을 위해 신실함으로 일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시고, 우리의 요새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늘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는 주님을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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