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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겔 25:1~17] 주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삶...
    철가방 묵상 2019. 8. 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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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822일 목요일

    본문: 에스겔 251~ 1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족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고,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주님만 바라보면서 달려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겠다는 소망을,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싶다는 그 소망을 끝까지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암몬 자손이 있는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들을 규탄하는 예언을 하여라.

    3 너는 암몬 자손에게 전하여라. '그들에게 나 주 하나님의 말을 들으라고 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 성전이 더럽혀졌을 때에, 너는 그것을 보고 잘 되었다고 하였고, 이스라엘 땅이 황폐하게 되었을 때에,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잘 되었다고 하였고,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 끌려갔을 때에도, 그들을 보고 잘 되었다고 소리쳤다.

    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들의 소유로 넘겨 주겠다. 그들이 네 땅에 들어와서 진을 치고, 네 땅 가운데 자기들이 살 장막을 칠 것이다. 그들이 네 땅에서 나는 열매를 먹고, 네 땅에서 나는 젖을 마실 것이다.

    5 내가 랍바를 낙타의 우리로 만들고, 암몬 족속이 사는 곳을 양 떼가 눕는 곳으로 만들겠다. 그 때에야 너희가 비로소, 내가 주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6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졌을 때에, 너는 이것을 고소하게 여겨,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좋아하였고, 경멸에 찬 마음으로 기뻐하였으므로,

    7 내가 내 손을 뻗쳐서 너를 치고, 네가 여러 민족에게 약탈을 당하도록 너를 넘겨 주겠다. 내가 이렇게 너를 만민 가운데서 끊어 버리며, 여러 나라 가운데서 너를 망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망하게 놓아 두겠다. 그 때에야 너는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모압에 대한 심판 예언

    8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모압이 말하기를, 유다 족속도 모든 이방 백성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9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국경지역에 있는 성읍들 곧 그 나라의 자랑인 벳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이 적의 공격을 받도록 허용하겠다.

    10 나는 암몬 족속과 함께 모압도 동방 사람들의 소유로 넘겨 주어, 이방 백성 가운데서 암몬 족속이 다시는 기억되지 않게 하겠다.

    11 이렇게 내가 모압을 심판하면,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12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에돔이 지나친 복수심을 품고 유다 족속을 괴롭히며, 그들에게 지나치게 보복함으로써 큰 죄를 지었다.

    13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손을 뻗쳐서 에돔을 치고, 그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없애 버리며, 그 땅을 데만에서부터 드단에 이르기까지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겠고, 백성은 모두 전화를 입고 죽을 것이다.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에돔에게 원수를 갚겠다. 그들이 내 노여움과 분노에 따라서 보복하면, 그 때에야 에돔이 비로소, 내가 보복하였음을 알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5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품어 온 원한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복수심에 불타서, 마음 속에 앙심을 품고, 지나치게 보복하였다.

    16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손을 펴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렛 사람들을 없애 버리며, 바닷가에 살아 남은 사람들까지도 멸망시키겠다.

    17 내가 노하여 무섭게 벌하며 그들에게 크게 보복하겠다. 내가 그들에게 나의 원한을 갚으면, 그 때에야 그들은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한때는 바벨론의 위협에 직면해 모두 유다와 동맹을 맺고 공조를 약속했지만(참조. 27:3), 현실 정치는 냉혹했다. 유다의 동맹국이었던 암몬과 모압과 에돔과 블레셋은 유다의 멸망에서 세력을 확대할 기회를 보았다.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사람들은 주변 나라의 약탈과 침략에 맞서 자신을 지킬 능력이 없었다.

     

     

    단락 구분

    1절 말씀의 계시

    2~5절 암몬에 대한 첫 번째 예언

    A. 예언의 명령(2~3a)

    B. 고발(3b)

    C. 심판 선언(4~5)

    6~7절 암몬에 대한 두 번째 예언

    A. 고발(6)

    B. 심판 선언(7)

    8~11절 모압에 대한 예언

    A. 고발(8)

    B. 심판 선언(9~11)

    12~14절 에돔에 대한 예언

    A. 고발(12)

    B. 심판 선언(13~14)

    15~17절 블레셋에 대한 예언

    A. 고발(15)

    B. 심판 선언(16~17)

     

     

    배경이해

    일부 변형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네 나라에 선포된 다섯 개의 예언에는 네 개의 요소로 구성된 일정한 틀이 사용된다. 1) 예언의 도입부는 암몬의 첫 번째 예언을 제외하고(3b) 언제나 사자의 전언 양식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로 시작한다(6, 8, 12, 15). 2) 도입부를 뒤따르는 판결의 근거는 예외 없이 '~때문에'를 의미하는 야안으로(3b, 6, 8, 12, 15), 3) 판결도 언제나 '그러므로'를 의미하는 라켄으로 시작한다. 4) 각 예언은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는 인지 양식으로 끝을 맺는다(5b, 6bb, 14b, 17b). 에돔과 블레셋의 경우에는 확대된 인지 양식이 사용된다. 암몬에 대한 첫 번째 예언은 도입부가 크게 확대된다(2~3a). 또 다른 나라들과 달리 암몬에 대해서는 두 개의 예언이 주어진다. 서두에 놓인 것과 함께 고려할 때, 네 나라 가운데 암몬에 좀 더 초점이 맞춰졌음을 알 수 있다(참조. 21:28~29).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유다의 멸망을 보며 노골적인 기쁨을 드러냈던 암몬을 징계하심(1~7v)

     

    2. 유다를 이방 백성이나 다름없다고 무시했던 모압을 망하게 하실 것임(8~11v)

     

    3. 유다의 불행을 자신들의 원수를 갚는 기회로 사용한 에돔 역시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고, 때를 얻었다며 유다에게 보복한 블레셋도 하나님이 복수해 주실 것임(12~17v)

     

     

    * 본문의 정리: 25~32장은 이스라엘 주변의 열방들을 향한 심판 선언입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심이 드러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열방을 심판하셔서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심을 너희에게 드러내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열방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믿고 사랑해야 합니다.

    a. 여호와를 이방의 신들 중 하나쯤으로 간주한 모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b. 유일하신 우리의 하나님만을 굳게 믿고, 그분만을 사랑해야 함

     

    2. 둘째로,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합니다.

    a. 유다의 불행을 보며 기뻐하고, 하나님의 성전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기뻐한 암몬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b.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아끼고 사랑하면서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가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만을 높이고 찬양해야 합니다.

    a. 유다를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했던 에돔, 하나님을 멸시하는 블레셋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온 열방이 당신의 말씀으로 살아가고, 당신을 예배하며, 당신께 영광을 돌리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온 열방이 당신의 말씀으로 살아가면서, 당신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당신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열방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온 열방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일에 작게나마 사용될 수 있는 도구로 주님께 드려지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과 그 땅을 축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위정자들로부터 지켜 주시고, 그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 가운데 일하시는 주님을 풍성히 경험할 수 있길…

     

    ③ 양가 부모님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길, 특별히 저희들의 주님의 일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평안 가운데 거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백성으로 거듭나는 은혜를 부어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진행이 되어서 예담이의 성장을 위한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성실히 살아가고,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만을 예배하면서,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한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내 이웃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그들의 필요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고, 이웃 사랑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면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만을 높이고, 하나님을 존중하는 삶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맡겨 주신 사역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굳게 지켜 나가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의 일꾼으로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굳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흔들림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달려 나가게 하여 주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작은 일에도 충성되고, 그 모든 일들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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