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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97~112]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철가방 묵상 2019. 1. 7. 05:02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1월 7일 월요일
본문: 시편 119편 97절 ~ 1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바라던 바가 이루어지고, 저희들의 필요가 채워지는 하루이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을 지치지 않고, 열심히 해 나가는 그런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97 내가 주님의 법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온종일 그것만을 깊이 생각합니다.
98 주님의 계명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므로, 그 계명으로 주님께서는 나를 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해주십니다.
99 내가 주님의 증거를 늘 생각하므로, 내가 내 스승들보다도 더 지혜롭게 되었습니다.
100 내가 주님의 법도를 따르므로,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워졌습니다.
101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나쁜 길에서 내 발길을 돌렸습니다.
102 주님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나는 주님의 규례들에서 어긋나지 않았습니다.
103 주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도 단지요? 내 입에는 꿀보다 더 답니다.
104 주님의 법도로 내가 슬기로워지니, 거짓된 길은 어떤 길이든지 미워합니다.
105 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106 주님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려고, 나는 맹세하고 또 다짐합니다.
107 주님, 내가 받는 고난이 너무 심하니,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를 살려 주십시오.
108 주님, 내가 기쁨으로 드리는 감사의 기도를 즐거이 받아 주시고, 주님의 규례를 내게 가르쳐 주십시오.
109 내 생명은 언제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만, 내가 주님의 법을 잊지는 않습니다.
110 악인들은 내 앞에다가 올무를 놓지만, 나는 주님의 법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111 주님의 증거는 내 마음의 기쁨이요, 그 증거는 내 영원한 기업입니다.
112 내 마지막 순간까지, 변함 없이 주님의 율례를 지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의 원천으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삶에 필요한 판단력을 제공한다. 그러므로 시인은 이 말씀을 토대로 의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그가 가는 인생의 여러 길에서 이 지혜의 말씀이 빛으로 조명해주므로, 어떠한 위기를 만나도 잊거나 떠나지 않는다.
단락 구분
97~104절 멤(열세 번째 알파벳) 연
A. 지혜의 원천인 하나님의 말씀(97~100절)
B. 꿀보다 단 하나님의 말씀(101~104절)
105~112절 눈(열네 번째 알파밧) 연
A. 내 길의 빛인 하나님의 말씀(105~106절)
B. 고난 중에도 붙드는 하나님의 말씀(107~110절)
C. 영원한 기업인 하나님의 말씀(111~112절)
배경이해
자원제(시 119:108)는 감사제와 서원제와 더불어 화목제에 속한 제사다(레 7:12~17).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간의 화목과 친교를 상징한다. 자원제란 용어 자체와 자원제의 다른 번역인 ‘낙헌제’(시 56:7)나 ‘즐거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출 35:29; 대하 31:14)에서 나타나듯이, 이 제사는 의무적으로 드리는 제사가 아니라 예배자의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인 제사란 점이 특징이다. 자원제를 포함하여 화목제는 제물의 일부를 제사장과 예배자가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제사다(레 3장; 7:10~21; 22:17~33).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지혜의 원천이며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97~104v)
2. 내 발의 등불이며, 내 길의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105~106v)
3. 고난 중에 붙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107~112v)
* 본문의 명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a. 지혜의 원천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시인은 모든 스승과 노인보다 더 지혜로워질 수 있었음
b.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리를 지혜롭게 만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며, 내 길의 빛이기 때문입니다.
a. 지혜의 원천인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길에 있어서 등불과 빛의 역할이 되어 주었음
b. 마지막 순간까지도 내 발의 등불이 되고, 내 길의 빛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기쁨을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a. 고난 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간구한 시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하게 됨
b. 마지막 순간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을 때 우리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될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지혜의 원천이며, 내 발의 등불이고, 내 길이 빛이 되어 주시며, 기쁨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지혜를 부어 주시고, 내 길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기쁨을 차고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부디 우리에게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평안과 위로, 격려, 그리고 기쁨을 넘치도록 부어 주시길…
② 우리들이 섬기는 땅을 향한 기도를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들을 향한 주님의 관심과 사랑이 끊어지지 않길, 그래서 마침내 그 땅에도 주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 예배와 찬양이 가득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도 잘 진행이 되어, 아이와 부모인 우리도 주님 안에서 성장해져 가고, 더욱더 성숙해져 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으로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자!!!
② 주님과 더욱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③ 오늘도 우리를 위하여 일하여 주시고, 우리의 필요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주님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붙잡는 자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하고, 누릴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기쁨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지혜와 능력이 되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에게 평안과 안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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