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3월 12일 월요일
본문: 사도행전 28장 16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하나 배워 나가고,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숙해져 가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부족하고, 미흡하기 짝이 없지만 그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그 속에서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 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든지 이야기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 (없음)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새번역>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 때에, 바울은 그를 지키는 병사 한 사람과 함께 따로 지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17 사흘 뒤에 바울은 그 곳 유대인 지도자들을 불러모았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우리 겨레와 조상들이 전하여 준 풍속을 거스르는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죄수가 되어서, 예루살렘에서 로마 사람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18 로마 사람은 나를 신문하여 보았으나, 사형에 처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으므로, 나를 놓아주려고 하였습니다.
19 그러나 유대 사람이 반대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내가 황제에게 상소한 것입니다. 나는 절대로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20 이런 까닭으로, 나는 여러분을 뵙고 말씀드리려고, 여러분을 오시라고 청한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쇠사슬에 매여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입니다."
21 그들이 바울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아직 유대로부터 당신에 관한 편지를 받은 일도 없고, 동포들 가운데서 아무도, 여기에 와서 당신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거나 소문을 낸 일이 없습니다.
22 우리는 당신에게서 당신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종파에 대하여 우리가 아는 것은, 어디서나 이 종파를 반대하는 소리가 높다는 것입니다."
23 그들은 바울과 만날 날짜를 정하였다. 그 날에 더 많은 사람이 바울의 숙소로 찾아왔다.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엄숙히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관하여 그들을 설득하면서 그의 속내를 터놓았다.
24 더러는 그의 말을 받아들였으나, 더러는 믿지 않았다.
25 그들이 이렇게 견해가 서로 엇갈린 채로 흩어질 때에, 바울은 이런 말을 한 마디 하였다. "성령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여러분의 조상에게 하신 말씀은 적절합니다.
26 곧 이런 말씀입니다.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여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한다.
27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고 눈이 감기어 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지 못하게 하고 귀로 듣지 못하게 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게 하고 돌아서지 못하게 하여, 내가 그들을 고쳐 주지 않으려는 것이다.'
28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이 구원의 소식이 이방 사람에게 전파되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야말로 그것을 듣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29절 없음)
30 바울은 자기가 얻은 셋집에서 꼭 두 해 동안 지내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31 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쳤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가택연금 형태로 갇히게 되었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먼저 로마에 있는 유대 지도자들을 만나 자신의 무죄를 호소하였다. 바울은 두 번째 만난 회동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강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 사도행전은 서두에서 부활하신 예수가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가르치셨던 것처럼, 마지막도 바울이 사람들에게 예수와 하나님 나라를 ‘거침없이’ 전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단락 구분
16~28절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을 만나다
30~31절 그리스도의 복음이 로마에 거침없이 전파되다
배경 이해
누가가 소개하는 사도행전의 마지막 단락은 모라에 있는 바울의 사역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누가는 두 가지 내용(로마 황제에게 상소한 사건의 결과와 바울과 로마 교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사도행전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서 선포하고 그를 따르는 제자들이 말과 삶으로 선포해야 할 하나님 나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
- 성령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이스라엘의 조상에게 하신 말씀들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 바울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바울을 인도하시면서 이방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가르치게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바울 일행이 로마에 들어갔을 때 그를 지키는 병사 한 사람과 함께 따로 지내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바울
- 사흘 뒤 바울은 그 곳 유대인 지도자들을 불러 모으고, 자신이 처한 상황과 여기까지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함
- 자신이 이렇게 쇠사슬에 매여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바울
- 자신들은 아직 유대로부터 바울에 관한 편지를 받은 일도 없고, 동포들 가운데서 아무도 여기에 와서 바울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거나 소문을 낸 일이 없다고 말하는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 지도자들
- 유대인 지도자들은 바울과 만날 날짜를 정하였고, 더 많은 사람이 바울의 숙소로 찾아옴
- 아침부터 저녁까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엄숙히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예언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님에 관하여 그들을 설득하면서 그의 속내를 터놓은 바울
- 더러는 바울의 말을 받아들였으나, 더러는 믿지 않았음
-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한다고 하신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지고 귀가 먹어 눈이 감기어 있다고 말하는 바울
- 하나님의 이 구원의 소식이 이방 사람에게 전파되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들이야말로 그것을 듣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는 바울
- 자기가 얻은 셋집에서 꼭 두 해 동안 지내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인 바울
-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가르치는 바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주님께서 하나하나 이루어 가실 것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야 함
- 우리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인도자가 되어
- 언젠가는 그 땅에서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게 될 날이 오길 고대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구원의 소식이 이방 사람에게 전파되도록 바울을 사용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구원의 소식이 우리가 섬기는 이들에게도 전파되도록 우리를 사용하실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우리가 섬기는 이들에게도 구원의 소식이 전파될 그 날을 기대하면서, 그리고 그 땅에서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가르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② 그 날이 오고,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가 될 수 있도록 매일매일 더 많은 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주님 안에서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담담이가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어디를 가나 하나님 나라를 엄숙히 증언하고, 성경의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는 단계가 되도록 모든 준비가 갖추어 지도록 노력하자!!!
- 우리가 섬기는 이들에게 다가가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더욱 더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그 땅에서 헌신된 사역자들이 나오고, 그 땅의 사람들이 구원의 소식에 더욱 더 귀를 기울이게 될 날을 기대하면서, 그 땅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그 땅의 문을 열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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