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2월 26일 월요일
본문: 사도행전 21장 37절 ~ 22장 1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마을 여행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시고, 모든 일정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일러 주시고, 저희들이 만나야 할 사람을 꼭 만나게 도와 주시고, 그곳에서 잘 적응하며 지내다가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모든 일정 가운데 저희들의 길이 되어 주시고, 인도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나아가는 마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7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새번역>
37 바울이 병영 안으로 끌려 들어갈 즈음에, 그는 천부장에게 "한 말씀 드려도 됩니까?" 하고 물었다. 천부장이 "당신은 그리스 말을 할 줄 아오?
38 그러면 당신은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키고 사천 명의 자객을 이끌고 광야로 나간 그 이집트 사람이 아니오?" 하고 반문하였다.
39 바울이 대답하였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의 유대 사람으로, 그 유명한 도시의 시민입니다. 저 사람들에게 내가 한 마디 말을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40 천부장이 허락하니, 바울은 층계에 서서, 무리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하게 하였다. 잠잠해지자, 바울은 히브리 말로 연설을 하였다.
1 "동포 여러분,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드리는 해명을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 군중들은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하는 것을 듣고, 더욱더 조용해졌다. 바울은 말을 이었다.
3 "나는 유대 사람입니다. 나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나서, 이 도시 예루살렘에서 자랐고, 가말리엘 선생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의 율법의 엄격한 방식을 따라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날 여러분 모두가 그러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께 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4 나는 이 '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여 죽이기까지 하였고,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묶어서 감옥에 넣었습니다.
5 내 말이 사실임을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가 증언하실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동포들에게 보내는 공문을 받아서, 다마스쿠스로 길을 떠났습니다. 나는 거기에 있는 신도들까지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처벌을 받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6 "가다가, 정오 때쯤에 다마스쿠스가까이에 이르렀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추었습니다.
7 나는 땅바닥에 엎어졌는데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8 그래서 내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그는 나에게 대답하시기를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이다' 하셨습니다.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은, 그 빛은 보았으나, 내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10 그 때에 내가 '주님, 어떻게 하라 하십니까?' 하고 말하였더니,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서, 다마스쿠스로 가거라. 거기에는 네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누가 말해 줄 것이다.'
11 나는 그 빛의 광채 때문에 눈이 멀어서, 함께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마스쿠스로 갔습니다.
Main Idea: 바울은 군중들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얻어, 자신이 살아온 삶의 여정과 회심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성경 이해
바울은 천부장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무리들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기회를 달라고 요쳥합니다(37~39절). 천부장의 허락을 받은 바울은 히브리말로 자신의 출생과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배운 것과, 열심당원으로서 열성적으로 이단을 척결한 일과, 무엇보다 최근까지 그리스도인 박해를 주동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1~4절). 바울의 이런 이력은 대제사장과 장로들도 익히 아는 일이었습니다. 바울이 그들에게서 공문을 받아 다마스쿠스의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오려 했기 때문입니다(5절). 이제 바울은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서 그가 겪은 놀라운 일을 자세히 설명합니다(6~11절).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났던 ‘다마스쿠스 사건’은 왜 바울이 이렇게 극적으로 변화되었는지를 합리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예수님의 제자들을 핍박하던 바울을 찾아와 직접 만나 주신 예수님
- 일어나서 다마스쿠스로 가고, 거기에는 네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말해 줄 사람이 있다고 바울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
- 성난 군중들 틈에서 자신이 겪은 놀라운 일들을 담대히 설명할 수 있는 용기를 바울에게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병영 안으로 끌려 들아갈 때에 천부장에서 말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안하는 바울
- 당신이 그리스 말을 할 줄 아냐느고 물으면서 얼마 전에 폭동을 일으키고 사천 명의 자객을 이끌고 광야로 나간 사람이 당신이냐고 바울에게 묻는 천부장
- 자신은 길리기아의 다소 출신 유대 사람이며, 그 유명한 도시의 시민이라고 하면서 저 사람들에게 한 마디 말을 하게 허락해 달라고 하는 바울
- 천부장이 허락하니 층계에 서서 무리에게 손을 흔들어 조용하게 하고는 히브리 말로 연설을 하는 바울
-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하는 것을 듣고, 더욱 더 조용히 바울의 말을 듣는 군중들
- 자신은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태어나 예루살렘에서 자랐고, 가말리엘 선생의 문하에서 율법의 엄격한 방식을 따라 교육을 받았으며, 하나님께 열성적인 사람이었다고 말을 시작하는 바울
- 이 ‘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박해하여 죽이기까지 하였고,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묶어서 감옥에 넣었다는데,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가 증언할 것이라고 말하는 바울
- 거기에 있는 신도들까지 잡아서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처벌을 받게 하려고 다마스쿠스로 길을 떠났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큰 빛이 자신을 둘러 비추었다고 말하는 바울
- 그 빛으로 말미암아 땅바닥에 엎어졌는데, 어찌하여 자신을 핍박하느냐는 소리가 자신에게 들려왔고, 누구시냐고 여쭈었더니,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고 대답을 듣게 되었다고 상황을 말하는 바울
- 자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은, 빛은 보았으나,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듣지 못하였다고 전하는 바울
- 그 빛의 광채 때문에 눈이 멀어서, 함께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마스쿠스로 간 바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께서 나를 찾아와 주시고, 나를 직접 만나주신 그 때를 잊지 말고, 그 사랑에, 그 은혜에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세상 속에서 헛된 욕망을 쫓으면 살던 나를 찾아와 주시고, 내게 소망을 주시고, 사명을 주시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늘 동행하여 주시고, 힘과 위로가 되어 주신 주님께 감사해야 함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음 발걸음을 내딛고, 어느 곳에서든, 누구를 만나든지 그들에게 담대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바울을 찾아와 만나 주시고, 그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일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나를 찾아와 만나 주시고, 내가 해야 할 모든 일들을 일러 주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내일이면 가족들과 함께 마을 여행을 떠나게 되는게 긴 여행 기간 동안 안전과 건강을 지켜 주시고, 고산에 잘 적응하면서 피곤치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모든 일정 가운데 함께 하여 주셔서 평안 가운데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길...
② 여행 기간 동안에도 내가 해야 할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일상처럼 해야 할 공부들도 열심히 하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을 알아가는 작업들도 성실히 해 나가면서, 주님을 더욱 더 풍성히 누리고 경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무엇보다도 여행 기간 동안 피곤치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고산에 잘 적응하면서,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고,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서 나를 찾아와 주시고, 나를 직접 만나 주신 그 때를 잊지 말고, 주님께서 그동안 내게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에 늘 감사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 내게 소망을 주신 분도 그분이시며, 내게 사명을 주시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그 잡은 손을 놓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며, 늘 그분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음 발걸음을 담대하기 내딛도록 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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