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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사도행전 23:12~30] 바울의 누이의 아들이 이 음모를 듣고...

by 이소식 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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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 3 1 목요일

본문: 사도행전 23 12 ~ 3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다음 발걸음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드디어 리현을 거쳐 바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 있는 곳보다 해발 고도가 높은 곳이라 걱정이 됩니다. 특별히 아이가 고산에 적응하고, 때도 힘들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아내도 마찬가지고, 저희들의 땅에 적응할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힘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곳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 발걸음을 내딛을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17 바울이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말이 있다 하니

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청년이 당신께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19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말이 무엇이냐

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 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시에 가이사랴까지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25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각하께 문안하나이다

27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9 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 주기로 당신께로 보내며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새번역>

12 날이 새니유대 사람들이 모의하여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13 모의에 가담한 사람은 마흔 명이 넘었다.

14 그들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15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의회와 짜고서바울에 관한 일을 좀더 정확하게 알아보려는 척하면서, 천부장에게 청원하여바울을 여러분 앞에 끌어내어 오게 하십시오. 우리는 그가 곳에 이르기 전에 그를 죽여버릴 준비를 놓았습니다."

16 그런데 바울의 누이의 아들이 음모를 듣고, 서둘러 가서, 병영으로 들어가바울에게 사실을 일러주었다.

17 그래서 바울은 백부장 가운데 사람을 불러 놓고 말하였다. " 청년을 천부장에게 인도해 주십시오. 그에게 전할 말이 있습니다."

18 백부장이 그를 데리고 천부장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서, 청년이 대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하면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해서 데려왔습니다."

19 천부장이 청년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데로 데리고 가서 물어 보았다. "내게 전할 말이 무엇이냐?"

20 그가 대답하였다.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 관해서 좀더 정확하게 캐물어 보려는 척하면서, 내일 그를 의회로 끌어내어 오게 해달라고 대장님께 청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1 그러니 대장님은 그들의 말에 넘어가지 마십시오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이, 마흔 남짓 매복하여 바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준비를 하고, 대장님에게서 승낙이 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2 천부장은 청년에게 " 정보를 내게 제공하였다는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아라" 하고 당부한 뒤에, 그를 돌려보냈다.

23 천부장이 백부장 사람을 불러서 명령하였다. "오늘 아홉 시에 가이사랴로 출발할 있도록,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여라.

24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로 무사히 호송할 있도록, 그를 태울 짐승도 마련하여라."

25 그리고 천부장은 이렇게 편지를 썼다.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삼가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드립니다.

27 사람은 유대 사람들에게 붙잡혀서, 죽임을 당할 뻔하였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가 로마 시민인 것을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그를 구해 냈습니다.

28 유대 사람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소하는지를 알아보려고, 나는 그들의 의회로 그를 데리고 갔습니다.

29 나는 그가 유대 사람의 율법 문제로 고소를 당하였을 뿐이며, 사형을 당하거나 갇힐 만한 아무런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0 그런데 사람을 해하려고 하는 음모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서, 나는 당장에 그를 총독님께로 보내는 바입니다. 그리고 그를 고발하는 사람들에게도, 그에 대한 [일을] 각하 앞에 제소하라고 지시하여 두었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을 잡는 실패한 일부 유대교 열성분자들은 바울을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찾아가 바울을 영외로 유도할 것을 요청하고, 자신들은 매복해 있다가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들의 음모는 바울의 조카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사실을 전해 들은 천부장은 바울을 로마 총독 벨리스에게 회부하기로 결정하고 삼엄한 경비대와 함께 그를 가이사랴로 보낸다.



배경 이해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 이야기로 가득하다. 하나님은 이러한 기적들을 통해 초대교회를 향한 자신의 뜻과 섭리를 이루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놀라운 기적을 통해서만 역사하시는 분이 아니다. 사람의 눈에는 하나의 우연으로 보이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유대인들의 음로를 바울의 조카의 귀에 들어가게 하심으로써 그들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바울을 구하신다. 하나님의 섭리는 놀랍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유대인들의 모의가 바울의 조카에게 알려지게 하시는 하나님


- 바울을 안전하게 가이사랴로 데리고 가도록 조치를 취하시는 하나님


- 바울과 함께 하시며, 바울의 안전을 지켜 주시고, 바울과 함께 동행하여 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유대 사람들이 모의하여,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함


- 모의에 가담한 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입에 대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다고 말함


- 의회와 짜고서, 바울에 관한 일을 정확하게 알아보려는 척하면서, 천부장에게 청원하고, 바울을 당신들 앞으로 끌어내어 오면, 우리가 그곳에 이르기 전에 죽일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 그런데 바울의 누이의 아들이 음모를 듣고, 서둘러 가서, 병영으로 들어가, 바울에게 사실을 일러줌


- 백부장 가운데 사람을 불러 놓고, 청년을 천부장에게 인도해 달라고 하면서 전할 말이 있다고 하는 바울


- 백부장이 그를 데리고 천부장에게로


- 천부장이 청년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데로 데리고 가서 전할 말이 무엇이냐고 물음


- 바울의 조카는 자신이 전해 들은 유대인들의 음모를 천부장에게 전함


- 천부장은 청년에게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고 당부한 뒤에 그를 돌려 보냄


- 천부장이 백부장 사람을 불러서 가이사랴로 출발할 있도록,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고, 바울을 호송할 있도록 짐승도 마련하라고 명령을 내림


- 천부장은 벨릭스 총독에게 바울과 관련된 그간의 소식을 담은 편지를 써서 전하려고


- 그의 모범( 받을 )


- 그의 경고(본받지 )



< >


-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할지라도 주변의 사람들을 통해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시고, 해결해 나갈 길을 만들어 주시는 주님을 굳게 믿고 나아가야


- 오늘도 열심을 다하시고, 신실하게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그분께서 바현으로 가는 길을 친히 열어주실 것임을 믿고, 오늘 하루 그분의 인도하심을 더욱 기대해야


- 하나님께서 이름 모를 바울의 조카를 통해 당신의 일을 진행하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가 모르는 사람을 통해, 우리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당신의 일을 진행하실 것을 기대해야


- 나의 결단(고칠 /실천할 )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바울의 조카를 통해 유대인들의 음모를 발각되게 하시고, 바울의 목숨을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이름 모를 누군가를 통해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당신의 일을 진행시켜 나가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오늘 아침 일찍 높은산 깊은골의 첫번째 마을을 향해 출발하게 되는데, 모든 일정들 가운데 함께 동행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길을 열어 주시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있도록 도와 주시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매일의 속에서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역사하시는 크고 놀라운 일들을 풍성히 누릴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무엇보다도 고산에 적응하고, 때에도 힘들어 하지 않도록 매순간 지켜 주시고, 매순간 저희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오늘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우리를 위해 길을 열어 주시고, 상황을 만들어 주실 그분을 굳게 믿고 의지하면서 높은산 깊은골의 첫번째 마을로 나아가도록 하자!!!


-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만 집중하지 말고, 가족들을 돌보고, 가족들의 상태를 체크하면서 어떤 길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지 주의를 기울이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도록 하자!!!


-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어 주시고, 크고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일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일상을 통해서도 당신의 일을 진행시켜 나가시는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시고, 길을 열어 주실 것임을 의심치 말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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