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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21:23~32]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철가방 묵상 2019. 3. 28.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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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년 3월 28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21장 23절 ~ 3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주님을 의뢰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에 반응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계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다가와서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시오? 누가 당신에게 이런 권한을 주었소?"

    2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를 물어 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말하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왔느냐? 하늘에서냐? 사람에게서냐?" 그러자 그들은 자기들끼리 의논하며 말하였다. "'하늘에서 왔다'고 말하면, '어째서 그를 믿지 않았느냐'고 할 것이요,

    26 또 '사람에게서 왔다'고 하자니, 무리가 무섭소. 그들은 모두 요한을 예언자로 여기니 말이오."

    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모르겠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도 내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를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두 아들의 비유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는데,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해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런데 맏아들은 대답하기를 '싫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대답하기를, '예,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서는, 가지 않았다.

    31 그런데 이 둘 가운데서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예수께서 이렇게 물으시니, 그들이 대답하였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오히려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옳은 길을 보여 주었으나,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았으며, 그를 믿지 않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1:23~32은 성전 정화 사건과 관련해서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종교지도자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되묻는 질문(23~27절), 종교지도자들의 대답에 대한 비유와 해설(28~32절)로 구성된다. 에수님은 세례 요한과 자신을 연결해서 누가 하늘나라의 참 백성인지 설명하신다.

     

     

    단락 구분

    23~27절 예수님의 권위에 대한 질문

    28~32절 두 아들의 비유와 해설

    A. 두 아들의 비유(28~30절)

    B. 비유 해설(31~32절)

     

     

    배경이해

    두 아들의 비유에서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의 반응 순서가 사본에 따라 다르다. 첫 번째 독법에서 첫째 아들은 가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간다. 둘째 아들은 가겠다고 말해놓고 가지 않는데, 종교지도자들은 첫째 아들을 인정한다(공동번역, 새번역, ESV, NRSV, KJV, NIV, TEV). 두 번째 독법에서 첫째 아들은 가겠다고 말해놓고 실제로는 가지 않으며 둘째 아들은 가지 않겠다고 말해놓고 후회하고 가며, 종교지도자들은 둘째 아들을 인정한다(개역개정, NSAB). 세 번째 독법에서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의 반응은 첫 번째 독법과 같지만, 종교지도자들은 둘째 아들을 인정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사본적인 근거에 따라 첫 번째 독법을 원래의 본문으로 이해한다. 후대 필사자들은 아마도 구원 역사를 고려해서 첫째 아들은 유대인들이나 유대 지도자들, 둘째 아들은 이방인들 또는 세리들과 매춘부들이라는 순서로 생각했을 것이다. 둘째 아들이 순종하는 것이 본문 흐름에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원래의 순서를 바꿨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내적 증거를 고려할 때, 첫 번째 독법이 더 타당하다. 첫째 아들이 처음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둘째 아들에게 가서 의사를 묻는 것이 자연스럽다. 만일 첫째 아들이 간다고 말했으면 아버지가 굳이 둘째 아들에게 갈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의 권위를 물음(23~27v)

     

    2. 두 아들의 비유를 통해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지 일깨워 주심(28~30v)

     

    3. 두 아들의 비유를 해설해 주시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참된 백성임을 일깨워주심(31~32v)

     

     

    * 본문의 내용: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성전의 수호자 행세를 하며 예수님을 저지하려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럴 만한 자격도 믿음도 없음을 드러내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 나라의 참된 백성이 되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참된 백성으로 부르십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진실과 정직으로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a.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의 권위의 출처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을 때 대답하지 못함

    b. 하나님 나라로의 부르심에 진실과 정직함으로 응답해야 함

     

    2. 둘째로, 실천하는 순종으로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a. 답을 회피하는 이들에게 주님께서는 두 아들의 비유를 들어 위선을 비판하심

    b. 하나님 나라로의 부르심에 실천하는 순종으로 응답해야 함

     

    3. 마지막으로, 참 회개와 믿음으로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a.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세리와 창년들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심

    b. 하나님 나라로의 부르심에 참 회개와 믿음으로 응답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넘어 진리 앞에 정직하고 겸손한 복종으로 나아오길 바라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선입견과 편견을 넘어 진리 앞에 정직하고 겸손한 복종으로 나아오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가 계획하고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고, 실천하는 순종을 온전히 드러내고, 온전히 주님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품어 주시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함께 동참하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고, 아이가 홈스쿨링을 통해 다양한 지식를 얻고, 자신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여서 믿음의 열매를 풍성히 맺을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진실과 정직하게 주님 앞에 서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② 행함이 없이 말뿐인 순종이 아니라, 주님 앞에서 참 순종으로 응답하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항상 겸손함을 잃지 말고, 항상 낮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주님만을 높이도록 하자!!!

     

    ③ 주님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지를 잊지 말고, 항상 낮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다른 이들을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리면서 참 회개와 순종으로 주님을 드러내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 나라의 백성으로 항상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되게 하여 주시고, 행함이 없는 순종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순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과 계획을 실천에 옮기면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때를 따라 올라오는 악한 마음들을 잘 관리하고, 주님의 백성으로서 어긋남이 없는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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