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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20:17~34] 그가 이 땅에 오신 이유...
    철가방 묵상 2019. 3. 2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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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325일 월요일

    본문: 마태복음 2017~ 3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제 마음의 소망이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고,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것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도록 각별히 제 생각과 마음을 주장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도움의 손길들을 붙여 주시고, 좀 더 구체화되고 실제적인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열두 4)제자를 따로 곁에 불러놓으시고, 길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18 "보아라, 우리는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들은 그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며,

    19 그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서, 조롱하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달아서 죽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날 것이다."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가 아들들과 함께 예수께 다가와서 절하며, 무엇인가를 청하였다.

    21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무엇을 원하십니까?" 여자가 대답하였다. "나의 이 두 아들을 선생님의 나라에서,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해주십시오."

    22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겠느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마실 수 있습니다."

    2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정말로 너희는 나의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나의 오른쪽과 왼쪽에 앉히는 그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는 내 아버지께서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24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에게 분개하였다.

    25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이방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6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7 너희 가운데서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몸값으로 치러 주려고 왔다."

    29 그들이 여리고를 떠날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라왔다.

    30 그런데 눈 먼 사람 둘이 길 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큰 소리로 외쳤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31 무리가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으나,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외쳤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32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들을 불러서 말씀하셨다. "너희 소원이 무엇이냐?"

    33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주님, 눈을 뜨는 것입니다."

    34 예수께서 가엽게 여기시고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니, 그들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들은 예수를 따라갔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0:1~16에서 강조한 제자들의 태도는 20:1719의 세 번째 수난 예고와 20:20 이하의 가르침과 연결된다.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제자는 섬기러 오신 예수님처럼 낮아져 섬기는 신분임을 가르치신다. 본문은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전에 제자들을 위해 예수님께서 주신 교훈이다.

     

     

    단락 구분

    17~19절 세 번째 수난 예고

    20~28절 인자가 온 목적

    29~34절 두 맹인의 치유

     

     

    배경이해

    대속물’(뤼트론)은 신약에서 20:28과 병행 구절인 마가복음 10:45에만 나온다. ‘뤼트론풀다에 어미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이므로, 단어 자체로는 자유와 해방을 뜻한다. 70인역에서 뤼트론 어군은 어떤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는 대체물이다 대체자를 가리키며, 은유적으로는 해방을 의미했다. 다음의 이유로 이사야 53장과 본문은 공통적으로 종의 고난을 대속의 의미로 나타낸다. 첫째, 이사야 53장에는 많은 사람을 대신하는 개념이 나온다(11~12). ‘많은을 뜻하는 히브리어 라빔은 마태복음의 폴론에 대응하는 단어로, 두 단어 모두 각각의 문맥에서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대신해서 죽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개역개정에서 ‘~로 번역한 전치사 안티는 대신하는또는 위하는, 28절에서는 대신하다의 의미에 가깝다. 28절의 많은 사람의’(안티 폴론)많은 사람을 대신하는을 뜻한다. 셋째, 이사야 53:10에 헬라어 뤼트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가 나오지 않지만, ‘속건제대신하는개념을 전달한다. 넷째, 이사야 53장은 주다’, ‘속량물’, ‘생명또는 목숨’, ‘대신하는과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시는 예수님(17~19v)

     

    2. 곧 달리실 십자가 좌우편은 다른 사람의 자리가 될 것을 말씀하시고는 진정한 권력이란 군림하는 게 아니라 섬기는 것임을 가르치시는 예수님(20~28v)

     

    3. 눈 먼 사람 둘을 고치시는 예수님(29~34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이 희생과 섬김으로 이루시는 은혜의 나라를, 종교 지도자는 반대하고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눈 먼 두 사람은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희생과 섬김으로 이루는 은혜의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있습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a. 예수님께서는 다시 수난과 죽음, 부활에 대해 예고하십니다.

    b. 수난과 죽음, 부활의 모습을 친히 보여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2. 둘째로, 자신의 피조물들을 섬기러 오셨습니다.

    a.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는 예수님 좌우편 영광의 자리를 요청하고 다른 제자들은 이 모습에 분노합니다.

    b. 군림하는 자가 아닌 섬기는 자의 모범을 보여 주시기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신 예수님

     

    3. 마지막으로, 용서와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a. 예수님께서는 맹인들의 절박한 외침을 들으시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b. 당신의 백성들의 고통에 공감하시고 통감하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십자가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친히 이 땅에 너희를 섬기러 오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친히 이 땅에 우리를 섬기러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제 마음 속 생각이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면 주님께서 친히 그 일을 진행시켜 주시고,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과 도움의 손길들을 허락하여 주시길, 하지만 제 아집과 고집으로 온 것이라면 말끔히 없애 주시고, 더 이상 그 일에 미련을 두지 않도록 도와 주시길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친구와 다시금 연락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그 친구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그 친구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친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는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진행이 되고, 아이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로 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 잘 마련될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기꺼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주님께 감사하며, 그 십자가의 아픔과 사랑을 더욱 더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는 사순절 기간이 되도록 하자!!!

     

    ② 군림하고,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고, 섬김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의 자세라는 것을 명심하고, 세상 속에서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③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우리를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묵묵히 따라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낮은 자의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시고, 도움의 손길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주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말씀을 삶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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