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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11:20~30] 나의 멍에를 매고...
    철가방 묵상 2019. 2. 10.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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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 2 10 주일

    본문: 마태복음 11 20 ~ 3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머물 공간이 필요합니다. 본부 사역도 돕고, 아이의 홈스쿨링도 자유롭게 시작할 있는 공간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마음 속의 계획들도 주님의 뜻과 계획 안에 거하는 것이라면 응원하여 주시고, 도움의 손길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20 때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기적을 많이 행한 마을들이 회개하지 않으므로, 꾸짖기 시작하셨다.

    21 “고라신아, 너에게 화가 있다. 벳새다야, 너에게 화가 있다. 너희 마을들에서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은 벌써 굵은 옷을 입고, 재를 쓰고서, 회개하였을 것이다.

    22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 화가 있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치솟을 셈이냐? 지옥에까지 떨어질 것이다. 가버나움에서 행한 기적들을 소돔에서 행했더라면, 그는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5 때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일을 지혜 있고 똑똑한 사람들에게는 감추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드러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의 은혜로운 뜻입니다.

    27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맡겨주셨습니다. 아버지 밖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으며, 아들과 아들이 계시하여 주려고 하는 사람 밖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멍에를 메고 나한테 배워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30 멍에는 편하고, 짐은 가볍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0~30절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유대인들(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반응과 이에 대한 운명, 제자들의 반응과 이에 대한 운명을 대조적으로 설명한다. 하늘나라의 혜택을 많이 받은 교만한 가버나움은 음부에 떨어질 것이지만, 겸손한 제자들은 예수님 안에서 쉼을 얻게 것이다.



    단락 구분

    20~24 고라신과 가버나움의 반응과 운명

    25~30 제자들의 운명과 초대



    배경 이해

    개역개정에서쉬운으로 번역한 형용사 크레스토스는 신약에 7 등장하고 다양한 의미(불편하지 않는, 편리한, 좋은, 괜찮은, 친절한 ) 사용된다. 용어는 짐을 편하게 지고 가기에 만들어진, 매우 적절한, 유용한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에, 이를쉬운으로 번역하는 것은 본문의 흐름에는 맞지 않는다. 예수님의 멍에, 가르침은좋은멍에로서 예수님의 배려와 긍휼과 섭리를 반영한다. 누가복음 5:39에서 묵은 포도주가좋다 표현할 때도 용어가 등장한다. 70인역에서크레스토스 히브리어의토브’(‘좋은’: 24:8; 33:9; 51:11; 68:17; 85:5; 99:5; 105:1; 106:1; 108:21; 111:5; 118:39, 68; 135:1; 144:9; 24:2, 3; 40:11; 51:17; 1:7), ‘야카르’(‘소중한’: 27:22; 28:13) 번역한 용어다. 70인역의 용례에서 단어는 대부분 어떤 목적을 이루기에 적합하고 유용한 상태를 뜻한다. 높은 위치와 권세와 부를 가졌고, 수혜를 베풀기 위해 이런 것을 사용하는 사람은 크레스토스로 불린다. 또한크레스토스긍휼’, ‘신실함 뜻하는 엘레오스는 서로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가장 가까이서 예수님을 보고, 나라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누리면서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혹독한 심판이 기다릴 것임(20~24v)


    2. 안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보지 못했고, 자신의 한계와 무력함을 인정한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것임(25~27v)


    3. 자기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겸손하며 온유하신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쉼을 누릴 것임(28~30v)



    • 본문의 명제: 주님의 멍에를 매고, 주님께 배울 참된 평안과 쉼을 누릴 있다.



    메시지


    명제: 참된 안식과 쉼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do?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과 참된 만남을 가져야 합니다.

    a. 수고하고 무거운 자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시는 예수님

    b. 주님께로 나아가, 주님과의 참된 만남을 가질 때에만 참된 안식과 쉼을 얻을 있음


    2. 둘째로, 주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해야 합니다.

    a. 주님께서는 지친 영혼에게 주님의 멍에를 매도록 내미심

    b. 주님께로 나아가, 주님께 단단히 매이고,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질 때에만 참된 안식과 쉼을 얻을 있음


    3.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짐을 지어야 합니다.

    a.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자들에게 주님의 짐을 지게 하심

    b. 주님께로 나아가, 주님께서 주시는 짐을 때에만 참된 안식과 쉼을 얻을 있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수고하고 무거운 자들을 오라고 하시며, 당신의 멍에를 매고 당신께 배우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초대하시고, 우리를 당신 안에 거하게 하시며, 당신의 멍에를 지고, 배우게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주님 안에 거하면서, 주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고, 아무런 불평과 불만 없이 주님께서 맡겨 주신 짐을 기꺼이 지고 나아갈 있길...


    주님을 모른 자신들의 이익과 부를 축적하기에만 바쁜 땅의 위정자들의 뜻과 계획을 물리쳐 주시고, 우리가 섬기던 땅에도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고, 땅의 사람들이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게 날이 속히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저희 가족들이 장기적으로 머물 공간을 찾고, 그곳에서 본격적인 홈스쿨링과 계획한 일들을 시작해 나갈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그분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갖고, 그분을 깊이 이해하고, 그분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어 있도록 노력하자!!!


    - 주님께 단단히 매이고, 기꺼이 그분의 멍에를 매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있도록 하자!!!


    - 주님의 멍에는 오히려 편하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짐은 오히려 가볍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분의 멍에를 기꺼이 매고, 그분께 배우면서 참된 평안과 쉼을 얻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멍에를 매고, 주님께서 맡기신 짐을 기꺼이 기쁨으로 짊어질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 단단히 매인 주님의 멍에를 오히려 우리의 짐은 가볍게 느껴지고, 우리가 멍에는 훨씬 편하게 느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히려 주님의 멍에를 있도록 초청하여 주신 것이 저희들에게는 너무나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고, 주님을 깊이 알아가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날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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