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10:34~42] 주께서 원하시는 제자의 삶...철가방 묵상 2019. 2. 7. 05:25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2월 7일 목요일
본문: 마태복음 10장 34절 ~ 4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가족들의 마음 편히 거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곳에서 조금이라도 아이를 보호하고, 아이의 홈스쿨링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저희들의 이 소망이 이루어지고, 다음 스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34 "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왔다.
35 나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와 맞서게 하고, 딸이 자기 어머니와 맞서게 하고, 며느리가 자기 시어머니와 맞서게 하려고 왔다.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일 것이다.
37 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게 적합하지 않고, 나보다 아들이나 딸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39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40 "너희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요,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41 예언자를 예언자로 맞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을 의인이라고 해서 맞아들이는 사람은, 의인이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
42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 제자라고 해서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34~39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온 목적을 알려주면서 이에 합당하게 행동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 어떤 것도 예수님을 따르고 사랑하는 것보다 앞서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새로운 가족 관계로 정체를 규정하시면서 그 밖의 모든 관계를 상대화하라고 요구하신다. 40~42절에서 합당하게 행동한 것에 대한 종말론적 결과가 언급된다.
단락 구분
34~39절 잘못 생각하지 말라
40~42절 제자들을 대하는 자들의 행위에 대한 종말론적 결과
배경이해
로마의 십자가 처형은 너무나 잔혹하고 치욕적인 형벌 제도로서 로마 시민에게는 사용되지 않았다. 반란과 관련된 외국인들과 폭력적인 범죄자들, 강도들, 노예들에게만 가해졌다. 유대인들은 나무에 달린 자를 저주받은 자로 여겼기 때문에(신 21:23) 십자가의 형벌은 저주의 표시였다. 로마의 관습에서 범죄자는 처형장까지 십자가의 가로 기둥을 지고 가면서 치욕과 고통을 겪어야 했다. 군인들은 가로 기둥을 처형장에 미리 세워진 세로 기둥에 묶거나 못으로 박았다. 십자가형은 극심한 신체의 고통을 줄뿐 아니라 죄수에게 극도의 수치심을 안기기 때문에 악명 높은 처형 제도였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화평을 위해 싸우는 자로 오신 예수님(34~36v)
2.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일을 가장 우선해야 함(37~40v)
3. 제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영접하는 일이 될 것임(41~42v)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오신 것은 화평을 위해 싸우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는 이들을 세우기 위함이시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자의 삶을 원하십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화평을 위해 싸우는 삶입니다.
a. 화평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칼을 주려고 오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기꺼이 화평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제자임
2. 둘째로, 십자가를 가장 우선하는 삶입니다.
a.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다르는 사람만이 내게 적합하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제자임
3.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삶입니다.
a. 제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영접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기꺼이 예수님의 말과 삶을 쫓아 살아가는 사람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제자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너희가 주님께서 원하시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당신께서 원하시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입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그분과 더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분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길…
② 우리가 머물던 땅에서 수많은 믿음의 형제들이 어려움 가운데 거하고 있는데, 그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이 그 어떤 억압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사랑을 저버리지 않고, 그들이 목적하는 바를 이루어낼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우리 가족들이 지낼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시작하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을 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예수님을 구주와 왕으로 영접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지내고, 세상적인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그 어떤 것보다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일이 가장 우선하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③ 제자들을 영접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영접하는 일이 될 것이니, 내 주변의 이웃들에게 시선을 돌리고, 작고 소외된 자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제자가 되고,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주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삶으로 실천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저희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주시고, 그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728x90'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11:11~19]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0) 2019.02.09 [마태복음 11:1~10] 우리가 기다리던 바로 그 분... (0) 2019.02.08 [마태복음 10:24~33] 제자의 본분과 사명... (0) 2019.02.06 [마태복음 10:16~23] 멀고도 험한 제자의 길... (0) 2019.02.05 [마태복음 10:1~15] 제자의 사명... (0) 201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