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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태복음 10:24~33] 제자의 본분과 사명...
    철가방 묵상 2019. 2. 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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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26일 수요일

    본문: 마태복음 1024~ 3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에게 말씀하여 주시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일러 주시옵소서. 어떻게 다음을 준비하고, 어떻게 다음을 시작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들의 지혜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옵소서. 제 마음 속 생각과 계획이 주님께 온전히 열날되길 소망합니다. 그 계획들이 주님께로부터 온 것이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그 계획들을 구체화시켜 주시길 소망합니다. 부디 긍휴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24 제자가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이 주인보다 높지 않다.

    25 제자가 제 스승만큼 되고, 종이 제 주인만큼 되면, 충분하다. 그들이 집주인을 바알세불이라고 불렀거든, 하물며 그 집 사람들에게야 얼마나 더 심하겠느냐!"

    26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덮어 둔 것이라고 해도 벗겨지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라 해도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지붕 위에서 외쳐라.

    28 그리고 몸은 죽일지라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도 몸도 둘 다 지옥에 던져서 멸망시킬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냥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나라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30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 놓고 계신다.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2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 사람을 시인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 사람을 부인할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4~33절은 핍박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가르치고 있다. 24~25절은 본 단락의 서론으로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를 설정하고, 26~31절은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32~33절은 이 땅에서의 삶에 대한 종말의 결산을 묘사한다.

     

     

    단락 구분

    24~25절 서론: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

    26~31절 두려워하지 말라

    32~33절 제자들의 행위에 대한 종말의 결과

     

     

    배경이해

    28절의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파송을 받은 제자들을 핍박해서 죽이기까지 하는 자들이다. 몸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은 핍박이 죽음을 결과로 낳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즉 선교 현장에서 순교자들이 나올 것을 암시한다. 본문은 죽음 이후 즉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최후의 심판 결과로 벌어질 장면에 대한 내용이다. 프쉬케는 영혼이나 목숨으로 번역할 수 있으며, 사람의 본질적인 부분을 의미한다. 28절의 경우 영혼으로 번역된다. 사람에게 몸을 죽인다고 해서 죽일 수 없는 영혼이 있다는 사실은 인간의 존재가 최후 심판 이전까지는 이분법적으로 구성된 사실을 알려준다. 예수님의 재림, 곧 최후 심판 이후 의인들은 몸의 부활로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하게 된다. 28절과 이어지는 32~33절은 최후 심판의 장면으로, 하나님은 재판장으로서 판결에 따라 (악인의) 몸과 영혼을 지옥(게헨나)에 던지실 것이다(참조. 3:10~12; 13:37~43).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고,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으며, 제자는 스승만큼 되고, 종인 제 주인만큼 되면 충분함(24~25v)

     

    2.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을 두려워해야 함(26~31v)

     

    3. 사람 앞에서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도 그 사람을 시인하실 것임(32~33v)

     

     

    * 본문의 명제: 그리스도의 제자된 자로서 너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메시지

     

    명제: 그리스도의 제자된 자들이 감당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스승이시고 주인이신 예수님처럼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a.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이 겪으신 어려움까지도 닮아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심

    b.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마땅히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

     

    2. 둘째로, 주님을 믿고 두려움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a.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시며, 참새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을 믿고 두려움을 떨쳐 버려야 함

    b.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두려움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 드려야 함

     

    3. 마지막으로,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a. 사람들 앞에서 주님을 시인하면 예수님께서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람을 시인해 주실 것임

    b.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시인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을 닮아가는 삶, 주님을 믿고 두려움을 내려놓는 삶, 주님을 시인하는 삶으로 너희를 부르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을 닮아가고, 당신을 믿고, 두려움을 내려놓고, 당신을 시인하는 삶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담대히 나아가는 삶,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길

     

    우리가 섬기던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고, 그 땅의 사람들 가운데 복음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그들이 주님을 주로 시인하며, 그분의 제자로 당당히 서게 될 날이 속히 오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아이가 많은 상처와 아픔들을 이겨내고, 당당히 그리스도의 제자로 서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시고, 늘 동행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모든 면에 있어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이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참고 인내할 수 있도록 하자!!!

    ② 나 자신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내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고 계시는 분이시니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그분을 신뢰하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자!!!

    ③ 어떠한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잊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시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그 본분과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모든 면에서 주님께 배우고,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저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며, 내 머리카락의 수까지도 세고 계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의 부족함을 이해하여 주시고, 너그럽게 보듬어 주시고,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는 오늘 하루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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