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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0:1~15] 제자의 사명...철가방 묵상 2019. 2. 4. 07:40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2월 4일 월요일
본문: 마태복음 10장 1절 ~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늘 그와 동행하시면서 그가 가진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고, 그의 상처가 덧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단단하게 아물고, 더 큰 성장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이 아이와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 아이를 지켜 주시고, 이 아이가 주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누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그들이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온갖 질병과 온갖 허약함을 고치게 하셨다.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첫째로 베드로라고 부르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과
3 빌립과 바돌로매와 도마와 세리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6)다대오와
4 열혈당원 시몬과 예수를 넘겨준 가룟 사람 유다이다.
5 예수께서 이들 열둘을 내보내실 때에, 그들에게 이렇게 명하셨다. "이방 사람의 길로도 가지 말고, 또 사마리아사람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아라.
6 오히려 길 잃은 양 떼인 이스라엘백성에게로 가거라.
7 다니면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사람을 고쳐 주며, 죽은 사람을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어라.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9 전대에 금화도 은화도 동전도 넣어 가지고 다니지 말아라.
10 여행용 자루도, 속옷 두 벌도, 신도, 지팡이도, 지니지 말아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얻는 것은 마땅하다.
11 아무 고을이나 아무 마을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서,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12 너희가 그 집에 들어갈 때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래서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알맞으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집에 있게 하고, 알맞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되돌아오게 하여라.
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않거나 너희의 말을 듣지 않거든, 그 집이나 그 고을을 떠날 때에, 너희 발에 묻은 먼지를 떨어 버려라.
1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고을보다는 견디기가 쉬울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마태복음 10장은 산상설교(5~7장)에 이어서 마태복음에 나오는 다섯 개의 강화 가운데 두 번째 강화다. 이 강화를 파송 혹은 선교 강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수님은 열두 사도를 부르시고(1~4절), 선교의 지침을 주면서 파송하신다(5~15절). 여기에는 선교 지역과 선교의 내용, 선교 과정에서 그들이 의지할 대상이 등장하며, 그들의 선교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단락 구분
1~4절 열두 제자의 부르심
5~15절 열두 사도의 파송과 사명의 지침
A. 선교의 대상 지역(5~6절)
B. 선교의 내용: 전파와 치유(7~8절)
C. 선교 과정에서 의지해야 할 대상(9~10절)
D. 사도들의 사명에 대한 반응과 결과(11~15절)
배경 이해
사도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살펴보자. 헬라어 아포스톨로스의 동사형인 아포스텔로는 ‘보내다’를 뜻한다. 히브리어로 사도는 ‘샬리아흐’이며 ‘보내진 자’(샬라=보내다)라는 뜻이다(예. 왕상 14:6). 사도는 신약에서 ‘메신저’(앙겔로스)와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랍비 문헌에서 ‘살리아흐’는 다른 사람 또는 조직의 이름으로 먼저 보냄 받는 사람을 가리키며, 보냄 받은 자는 보낸 자와 같은 권위를 부여 받고 보낸 자를 대표하는 사람이다. 사도를 영접하고 거부하는 것은 사도를 보낸 사람을 영접하고 거부하는 것과 같다. 랍비 문헌의 한 비유에서 왕은 자신이 세운 지역 책임자를 시민들이 거역하는 것을 그 책임자가 아니라 자신에게 저항한 행위로 평가하고 있다. 유대 배경에서 사도는 자신을 보낸 자의 대리자이고 권위를 부여받은 대표자이므로, 이 전통에서 중요한 것은 보냄 받은 사람이 전하는 내용이 아니라 보낸 자와 보냄 받은 자 사이의 관계다.
2.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열두 제자를 부르셔서 권능을 주신 예수님(1~4v)
2. 열두 제자를 길 잃은 양 떼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파송하시는 예수님(5~6v)
3. 다니면서 하늘 나라를 선포하고,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평화를 빌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7~15v)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부르시고, 너희에게 권능을 주시고, 제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3.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제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a. 열두 제자들을 파송하시며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라고 명하시는 예수님
b. 제자들에게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케 하신 예수님
2. 둘째로,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병든 자들을 회복시키고, 치유해야 합니다.
a. 앓는 사람을 고쳐 주며, 죽은 사람을 살리며, 나병 환자를 깨끗하게 하고, 귀신을 쫓아내라고 명하시는 예수님
b. 제자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사역을 감당케 하신 예수님
3. 마지막으로, 길 잃은 양들과 함께 거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a. 고을이나 마을에 머물면서 그들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시는 예수님
b. 제자들에게 섬김과 기도의 사역의 감당케 하신 예수님
4.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제자로 부르시고, 그들이 감당해야 할 사명을 주시고, 그들을 파송하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을 주시며, 파송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제자로 부르시고, 사명을 주시고, 그 일을 감당케 하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그 일들을 감당하면서 우리에게 경험케 하여 주시고, 베풀어 주신 그 모든 은혜에 감사하면서, 다음 사역을 잘 준비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고, 그 땅에서 주님의 사람들을 섬기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게 될 날이 올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저희 부부에게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셔서 저희들이 아이를 잘 보살피고,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고, 더 세심하게 돌볼 수 있길...
5.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의 제자로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보고, 그들의 필요를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도록 하자!!!
- 길 잃은 양들과 같은 이들이 얼마나 갈급하고, 그들이 얼마나 영적으로 고갈되어 있는지를 이해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자!!!
6.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자로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파송하여 주시고, 제자의 사명을 감당케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제자의 사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곳이 어디가 되었건, 어느 곳으로 우리를 보내시건, 그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긴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주신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힘과 능력이 되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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