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본문: 로마서 15장 14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에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잘 준비해서 현지에 다시금 잘 적응하면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저희들과 함께 동행하여 주셔서 그곳에서 허가증과 거류증을 잘 받고, 카페를 오픈하는 일에 전념하고, 또 여행팀을 꾸리는 일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모든 산적한 문제들이 하나하나 잘 해결되어서 주님께서 함께 하고 계심을, 저희의 방패가 되어 주심을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새번역>
14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여러분 마음에 선함이 가득하고, 온갖 지식이 넘쳐서, 서로 권면할 능력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15 그러나 내가 몇 가지 점에 대해서 매우 담대하게 쓴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의 기억을 새롭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16 하나님께서 이 은혜를 내게 주신 것은, 나로 하여금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방 사람들로 하여금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게 하여,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실 제물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17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8 그리스도께서 이방 사람들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나를 시켜서 이루어 놓으신 것 밖에는, 아무것도 감히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일은 말과 행동으로,
19 표징과 이적의 능력으로, 성령의 권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에 이르기까지 두루 다니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남김없이 전파하였습니다.
20 나는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이름이 알려진 곳 말고,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명예로 삼았습니다. 나는 남이 닦아 놓은 터 위에다가 집을 짓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21 성경에 이렇게 기록한 바, "그의 일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요, 듣지 못하던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이다" 한 것과 같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이방인을 위해 부름 받은 그의 사도적 정체성과 그간의 선교 사역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온다. 바울은 자신을 복음의 제사장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려고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복음이 전해진 곳에서는 사역하지 않는다는 그의 선교 원칙을 소개한다.
단락 구분
14절 로마 교회 교인들의 신앙에 대한 신뢰
15~21절 바울의 이방인 선교와 그 향후 계획
A. 이방인을 위해 부름 받은 바울의 사도적 정체성(15~16절)
B. 자신의 지난 선교 여정을 돌아봄(17~19절)
C. 복음이 전해진 곳에서 사역하지 않는다는 선교 원칙(20~21절)
배경이해
로마서의 본론 단락(1:16~15:13)을 끝낸 바울은, 첫 인사 이후인 1:8~15에서 그랬던 것처럼, 15:14~33 단락에서도 자신의 이방인 선교 사역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선교 사역을 위해 로마 교회와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소망을 피력한다. 1:8~15과 15:14~21을 비교해보면, 그 어휘적, 주제적 유사성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로마 방문 계획에 대한 그의 언급이 로마서의 본론 단락을 감싸는 독특한 구조를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바울은 로마 교회에 나누어주고 싶은 하나님의 선물과 서바나까지 이르러 선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바로 가운데 본론 단락에서 자신이 선포한 복음의 내용이라는 점을 구조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은혜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
- 바울로 하여금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신 하나님
- 바울로 하여금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신 하나님
- 이방 사람들로 하여금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게 하여,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실 제물이 되도록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로마의 성도들에게 선함이 가득하고, 온갖 지식이 넘쳐서, 서로 권면할 능력이 있음을 확신하는 바울
-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바울
- 그리스도께서 이방 사람들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시켜서 이루어 놓으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감히 말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바울
-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에 이르기까지 두루 다니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남김없이 전파한 바울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알려진 곳 말고,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명예로 삼은 바울
- 남이 닦아 놓은 터 위에다가 집을 짓지 않으려고 하는 바울
- 그의 일을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고, 듣지 못하던 사람들이 깨닫게 될 것임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러워해야 함
- 이방 사람에게 보내어 그리스도의 예수의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더욱 더 지혜롭게 행동해야 함
- 어느 곳으로 보내시든지 두루 다니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남김없이 전파하는 그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바울을 이방 사람에게 보내시고,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나를 이방 사람에게 보내시고,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사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매순간 주님을 의뢰하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더욱 더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끝까지 맡겨 주신 일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주님 안에서 더 성장해 나가고, 더 성숙해져 가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항상 겸손하게 말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길…
③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이가 영적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흔들림 없이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고,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늘 함께 하여 주시고, 늘 아이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가 내게 이미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늘 잊지 말고, 그분께 감사하도록 하자!!!
- 내게 맡겨 주신 직무가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그 직무를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더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하자!!!
- 어느 곳으로 가든,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곳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에 늘 감사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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