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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16:1~16] 하나님의 마음에 새겨진 이름들...

by 이소식 2018.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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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04일 목요일

본문: 로마서 161~ 1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매일매일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면서,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하고 풍성한 교제가 날마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으로 인해 더 큰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8 또 주 안에서 내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라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함을 받은 아벨레에게 문안하라 아리스도불로의 권속에게 문안하라

11 내 친척 헤로디온에게 문안하라 나깃수의 가족 중 주 안에 있는 자들에게 문안하라

12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

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14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15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새번역>

1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이요 우리의 자매인 뵈뵈를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2 여러분은 성도의 합당한 예절로 주님 안에서 그를 영접하고, 그가 여러분에게 어떤 도움을 원하든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는 많은 사람을 도와주었고, 나도 그에게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4 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내 목숨을 구해 준 사람들입니다. 나뿐만 아니라, 이방 사람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5 그리고 그들의 집에서 모이는 교회에도 문안하여 주십시오.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를 믿은 첫 3)열매입니다.

6 여러분을 위하여 수고를 많이 한 마리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7 나의 친척이며 한 때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율리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사도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고,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들입니다.

8 주님 안에 있는 나의 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9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나의 사랑하는 스다구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10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을 받는 아벨레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아리스도불로의 가족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11 나의 친척인 헤로디온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주님 안에 있는 나깃수의 가족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12 주님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주님 안에서 수고를 많이 한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13 주님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이기도 합니다.

14 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15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여 주십시오.

16 거룩한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십시오.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겐그레아 교회의 뵈뵈를 천거하는 것으로 바울의 마지막 긴 인사는 시작된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를 비롯하여 로마에 있는 스물여섯 명의 성도들과 적어도 다섯 개의 가정교회가 언급된다. 바울은 갈등 중에 있는 로마 교회의 성도들이 서로 문안할 것을 부탁하고,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로부터 그들을 향한 문안을 전달한다.

 

 

단락 구분

1~2절 뵈뵈를 로마의 성도들에게 추천함

3~16절 로마의 성도들에게 서로 문안하도록 권함

A. 브리스가와 아골라와 그 가정교회(3~5a)

B. 로마에 있는 바울의 지인들과 그 가정교회들(5b~13)

C. 로마의 다른 성도들과 그 가정교회들(14~15)

D.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들로부터 문안을 전함(16)

 

 

배경이해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로마 교회의 성도들을 바울은 어떻게 이렇게 많이 알고 있었을까? 로마서는 원래 15장에서 끝나고, 16장은 다른 교회에 보내진 별도의 편지였다는 가설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바울이 제국의 최대 도시인 로마에 이 정도의 지인을 두고 있었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16장 전체는 로마서의 훌륭한 결론 역할을 하는 단락임에 틀림없다. 본문에만 근거해 볼 때, 로마에는 적어도 다섯 개 이상의 가정교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신약의 다른 부분에도 등장하는 브리스가와 아굴라가 16장에 등장하는 것은 글라우디오 칙령을 전후한 로마에서의 변화들이 로마서의 중요한 배경이 됨을 암시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로마 교회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

 

-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고,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게 하여 주신 하나님

 

- 사람들을 택하여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의 공동체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이요 우리의 자매인 뵈뵈를 로마의 성도들에게 추천하는 바울

 

- 합당한 예절로 주님 안에서 뵈뵈를 영접하고, 그가 여러분에게 어떤 도움을 원하든지 도와주기를 바라는 바울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브리스가와 아굴라

 

-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바울의 목숨을 구해주었던 브리스가와 아굴라

 

- 아시아에서 그리스도를 믿은 첫 열매인 에베네도

 

- 바울의 친척이며 한 때 바울과 함께 갇혔었고, 사도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바울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믿은 안드로니고와 율리아

 

- 그리스도 안에서 동역자인 우르바노와 스다구

 

- 그리스도 안에서 인정을 받는 아벨레

 

- 주님 안에서 수고하며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는 드루배나와 드루보사, 그리고 버시

 

- 주님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

 

- 수많은 로마 교회 성도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바울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 나라의 공적 자원들임을 잊지 말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서로 세우는 일에 매진해야 함

 

- 우리가 섬기는 땅에도 언젠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고, 그 땅에서 믿음의 일꾼들에 세워지는 그 날을 기대해야 함

 

- 우리가 섬기는 땅의 사람들을 위해,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평범한 일꾼들이 섬겼던 사랑의 수고를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평범한 주님의 일꾼으로 우리가 감당했던 수고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출국을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잘 감당해 나가고, 들어가서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모든 서류들을 잘 점검해서 바로 허가증을 받고, 거류증을 밟아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상황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모든 어려움들을 주님께서 친히 통제하고, 주관하여 주시길

 

매일매일 내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나눔과 섬김을 열심히 실천해 나가고,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하게 말하고,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이의 영적 성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더 많이 쏟을 수 있도록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일꾼들은 하나님 나라의 공적 자원들임을 잊지 말고,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을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가 섬기는 땅에도 언젠가는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고, 그 땅에서 믿음의 일꾼들에 세워지는 그 날을 기대하면서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자!!!

 

- 우리가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분들이 우리를 돕고 계시는지 잊지 말고, 그분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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