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0월 1일 월요일
본문: 로마서 15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제 본격적인 출국 준비에 들어가게 됩니다. 필요한 것들 잘 준비해서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들어가서 허가증과 거류증을 받는 것이 저희들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인데, 저희의 힘으로는 어떻게 컨트롤을 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이 모든 과정을 주관하여 주셔서 허가증과 거류증을 잘 받고, 다음 사역을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이르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새번역>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2 우리는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님을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떨어졌다" 한 것과 같습니다.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5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받아들이십시오.
8 내가 말하는 것은 이러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드러내시려고 할례를 받은 사람의 종이 되셨으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조상에게 주신 약속들을 확증하시고,
9 이방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주님께 찬양을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미합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10 또 "이방 사람들아, 주님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이방 사람들은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였습니다.
12 그리고 이사야가 말하기를 "이새의 뿌리에서 싹이 나서 이방 사람을 다스릴 이가 일어날 것이니, 이방 사람은 그에게 소망을 둘 것이다" 하였습니다.
13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여러분에게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그리스도의 모범과 사랑이라는 윤리의 대원칙을 상기시키며, 바울은 로마 교회 내의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서로를 받으라고 명령한다. 나아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가 그리스도로 인하여 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다시 선포한다.
단락 구분
1~6절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사랑의 실천
A. 덕을 세워야 할 강한 자들의 책임(1~2절)
B.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신 그리스도의 모범(3~4절)
C.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는 권면(5~6절)
7~13절 하나님의 백성으로 서로를 수용하라
A. 그리스도를 따라 서로 용납하라(7~9a절)
B.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가족(9b~12절)
C. 그리스도로 인한 소망으로 충만하기를(13절)
배경이해
유대파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으로 갈라져 있는 로마 교회의 모습 자체야말로, 하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한 하나님의 백성 삼으셨다는 복음의 내용을 역행하는 현상이다. 15:1~6 단락에서 바울은 14장의 주요 내용들을 ‘그리스도 닮기’와 ‘사랑의 실천’이라는 바울 윤리의 핵심적인 틀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15:7~13은 로마서의 본론 전체를 되돌아보는 기능을 한다. 특히 8절의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편지의 서두에서부터 바울이 강조해온 것으로, 복음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차벼 없이 자신의 백성 삼으신 하나님의 언약적인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의 주제들을 편지 본론의 마지막 부분에서 되돌아보게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지 않으신 예수님
-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우리를 받아들이신 예수님
-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드러내시려고 할례를 받은 사람의 종이 되신 에수님
-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확장하시고, 이방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신 에수님
- 소망을 주시고,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우리에게 충만하게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차고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믿음이 강한 사람은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함
-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해서는 안 됨
-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함
-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하신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고 한 것임
- 그리스도 에수를 본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바울
-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우리를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우리도 서로 받아들여야 함
- 에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님의 백성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된 이방 사람들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예수 그리스로를 본받아 삶 속에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야 함
- 서로 인내하고 사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답게,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답게 행동해야 함
- 주님께서 주시는 인내와 위로로 힘을 얻고, 한 마음과 한 입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문화와 생각의 차이를 넘어 우리로 하여금 연합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문화와 생각의 차이를 넘어 우리로 하여금 연합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께 온전히 다음 일정을 맡겨 드리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모든 문제들이 하나하나 순차적으로 잘 해결될 수 있길 기대하고, 내 뜻, 내 계획과 다르다고 할지라도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면서, 항상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정착이 되고, 우리 가족 모두가 홈스쿨링의 과정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나와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정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하자!!!
- 우리가 일하는 땅에서 서로를 환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자!!!
-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라 주님의 사랑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서로를 수용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15:22~33] 하나님의 뜻이 이끄는 삶... (0) | 2018.10.03 |
---|---|
[로마서 15:14~21] 정체성과 사명... (1) | 2018.10.02 |
[로마서 14:13~23] 하나님 나라를 사는 자의 자세... (0) | 2018.09.30 |
[로마서 14:1~12] 하나님 앞에서 살라... (0) | 2018.09.29 |
[로마서 13:1~14]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존재 방식...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