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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로마서 14:1~12] 하나님 앞에서 살라...

by 이소식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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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929일 토요일

본문: 로마서 141~ 12

영적 상태: 부담, 걱정, 근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솔직히 걱정과 근심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10월 중순 출국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어떻게 되든 그대로 진행을 하고, 결과에 순복하기로 했는데, 마음이 평안치를 않네요. 괜스레 걱정도 되고, 부담만 가득하네요. 가족들 걱정도 되고, 도무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희들의 인도가자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개역개정>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새번역>

1 여러분은 믿음이 약한 이를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마십시오.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습니다.

3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도 받아들이셨습니다.

4 우리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주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할 수 있으시니,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5 또 어떤 사람은 이 날이 저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6 어떤 날을 더 존중히 여기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이요, 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으며, 먹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 않으며, 또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또 자기만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9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것은,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다 주님이 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10 그런데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비판합니까? 어찌하여 그대는 형제나 자매를 업신여깁니까?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11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6)"주님께서 말씀을 하신다. 내가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내 앞에 꿇을 것이요, 모든 입이 나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다."

12 그러므로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나님께 사실대로 아뢰어야 할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울은 로마 내부에서 음식 문제와 절기 문제로 빚어졌던 사회적 갈등을 다루기 시작한다.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받으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특히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수용하라고 주문한다.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주를 위하여 살며,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할 것을 상기시킨다.

 

 

단락 구분

1~2절 로마 교회 내부의 다툼에 대한 언급

A.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받으라(1)

B. 채소만 먹는 믿음이 연약한 자들의 존재(2)

3~12절 음식과 절기 문제를 대하는 성숙한 자세

A.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3~4)

B. 절기와 음식 문제를 각자가 주를 위해 판단하라(5~6)

C.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임을 상기시킴(7~9)

D. 모두가 서야 할 하나님의 심판대(10~12)

 

 

배경이해

로마 교회에 유대파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14:1~15:13 단락을 그 구체적인 갈등의 배경에서 읽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유대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음식법이나 안식법과 같은 율법 규례의 효력을 고집했고, 이것들을 지키지 않는 이방인들과 사회적 마찰을 빚었다. 음식법과 안식법 등의 준행 문제에 있어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입장을 같이하면서도(14:14, 17, 20), 바울은 이 문제를 그리스도인이 행해야 할 윤리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 12~13장에서 강조한 사랑,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종말적 공동체의 수립 등의 의무가 로마 교회의 문제라는 구체적 상황 속에 적용되어 나타나는 단락이 14:1~15:13이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모든 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는 하나님

 

- 우리가 세움을 받을 수 있고, 그 세우시는 권능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

 

- 죽으셨다가 살아나셔서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다 주님의 되어 주신 예수님

 

- 살아 계시고, 모든 무릎이 당신 앞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의 생각을 시비거리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는 바울

 

-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믿음이 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음

 

-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을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사람은 먹는 사람을 비판하지 말아야 함

 

- 남의 하인을 비판할 필요도 없고, 그가 서고 넘어지는 것은 그의 주인이 상관할 것임

 

- 각자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생활해야 함

 

- 우리는 누구다 주님을 위하여 행하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우리 가운데는 자기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도 없고, 또 자기만을 위하여 죽는 사람도 없음

 

-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어야 함

 

-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임

 

-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임

 

- 우리는 각각 자기 일을 하나님께 사실대로 아뢰어야 함

 

- 그의 모범(본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 우리는 다른 누군가를 비판할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님을 잊지 말고, 늘 겸손하게 모든 사람을 대하고, 겸손하게 행동해야 함

 

- 어떤 일에 결정을 내리고, 어떤 일에 선택을 할 때 항상 주님을 위하여 그렇게 하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는, 주님의 성실한 일꾼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주님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죽은 사람에게도 산 사람에게도 주님이 되어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10월 출국을 결정했는데,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출국을 잘 준비하고, 들어가서도 모든 문제들이 원만하게 잘 진행이 되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지혜롭게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성실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이 아이의 영적 성장과 성숙의 기초를 세워 나갈 수 있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그분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만 집중하도록 하자!!!

 

-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내든지 그 결과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 결과 속에 담긴 주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뜻에 맞게 다음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

 

- 항상 좁은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을 위한 결정을 내리고, 나보다 다른 누군가에게 더 유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그 결정에 후회하지 말고, 담대히 그 결정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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