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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예담청대부 모임에 참석하는 날이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제 경험들을 함께 나누기로 했는데, 진행이 되면서 점점 앞뒤가 맞지 않게 흘러가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제가 생각했던 것, 제가 나누고 싶었던 것에서 한참 벗어난 것 같아서 얼마나 마음이 찜찜하던지... 무엇보다도 제가 아니라, 그분게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는데 그렇치 못했던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고, 좀 특별한 관계 안에 있는 예담청대부와의 만남이었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생긴다면 좀 더 확실하게 준비하고, 좀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주 금요일에 있는 지프지기 기도회 리허설과 26일 기도회에도 참가를 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미리 연습도 해 보고 행사를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디 잘 준비해서, 행사도 잘 치를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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