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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23~28] 완전한 희생 제물...철가방 묵상 2019. 6. 15. 06:34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6월 15일 토요일
본문: 히브리서 9장 23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어제 하루 아버지와 병원에 잘 다녀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붙잡아주시고, 치료에 대한 희망과 완전한 회복에 대한 소망을 품고, 주님만을 의지하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고,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이런 여러 의식으로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지만,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보다 나은 희생제물로 깨끗해져야 합니다.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성소의 모형에 지나지 않는,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늘 성소 그 자체에 들어가셨습니다. 이제 그는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25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실 필요가 없습니다.
26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셔야 하였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습니다.
27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 단락의 내용과 긴밀하게 이어진다. 지상 성소에서의 제의 활동과 천상 성소에게 자신을 제물로 바친 그리스도의 제의 활동을 병행하고 대비하면서 후자의 우월성을 증명한다. 특히 지상에서의 제사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반면에 그리스도는 한 번 제사를 바치셨고, 그것으로 모든 사람들의 죄를 완전하게, 영원히 없이 하셨다. 모두 네 가지 측면에서 둘을 비교하고 있다.
단락 구분
23절 대비 1: 하늘에 있는 것들을 더 좋은 제믈로 정결케 할 것이다
24절 대비 2: 그리스도는 하늘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다
25~26절 대비 3: 그리스도는 자신을 단번에 드리셨다
27~28절 대비 4: 그리스도는 한 번 죽으셨고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날 것이다
배경이해
저자는 인간이 죽은 이후 심판이 있다고 말하면서(6:2에서도 언급한 바 있음)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는다. 그만큼 고대 문화에서 이 사상은 보편적이었다. 죽은 후 반드시 살아나서 심판을 받는다는 종말 심판의 개념은 제2성전기 유대인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 그리스 사상에서는 죽음을 이생에서 당하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상태로 보았고, 죽음을(즉, 삶을) 한 번만 당하면 된다는 사실에 안도하기도 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3v)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여러 의식으로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지만, 하늘에 있는 것들은 이보다 나은 희생제물로 깨끗해져야 함
(24v) 그리스도께서는 참 성소의 모형에 지나지 않는,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늘 성소 그 자체에 들어가셨음. 이제 그는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음
(25v) 대제사장은 해마다 짐승의 피를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실 필요가 없음
(26v) 그리스도께서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셔야 하였다면, 그는 창세 이래로 여러 번 고난을 받아야 하셨을 것임. 그러나 이제 그는 자기를 희생 제몰로 드려서 죄를 없이하시기 위하여 시대의 종말에 단 한 번 나타나셨음
(27v)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음
(28v)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두 번째로는 죄와는 상관없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그리스도는 하늘 성소 그 자체에 들어가셨고,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음(23~24v)
2. 그리스도께서는 그 몸을 여러 번 바치실 필요가 없으며, 자기를 희생제물로 드려서 죄를 없이 하여 주심(25~26v)
3.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구원하실 것임(27~28v)
* 본문의 정리: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드리는 희생 제사를 통해 하늘 성소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사는 옛 대제사장의 속죄 제사와 달리 단번에 완성되었습니다.
* 본문의 명제: 그리스도는 너희를 위해 자기 몸을 희생제물로 드려 너희의 죄를 사하여 주셨고, 구원하여 주셨다.
메시지
명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희생제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를 정결케 하여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a.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물은 여러 의식으로 깨끗해져야 할 필요가 있었음
b.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제물이 되어 주셔서 우리는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하늘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음
2. 둘째로,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a.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희생제물을 드려서 죄를 없이하여 주었음
b.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제물이 되어 주셔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하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여 주셨음
3. 마지막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였습니다.
a.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다고 생각했음
b.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제물이 되어 주셔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구원하여 주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단 한 번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시고, 자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자기 몸을 희생제물로 바치시고, 당신의 백성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아버지께서 소망을 품고 계속해서 믿음 생활을 감당해 나가시고,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보이시길, 그리고 주님 안에서 믿음의 더욱 더 자라서, 하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주님의 백성으로서 점점 더 성장해 나가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향한 그 사랑을 구체화시켜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우상을 섬기던 그 마음을 돌이킬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그리고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자유롭게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오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여건들이 충족될 수 있길, 특별히 우리 가족들이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이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갈 베이스 캠프가 되고, 그곳에서 아이와 함께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면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에게 찾아와 주시고,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우리를 위해 기꺼이 희생제물이 되어 주신 그 사랑에 늘 감사하면서, 그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도록 하자!!!
②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관계를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인인지 늘 감사하고, 늘 기뻐하도록 하자!!!
③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남은 삶을 그분께 드린 만큼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왜 희생제물이 되어 주셨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리의 죄를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친히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를 정결케 하여 주시고, 우리가 그 정결한 영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은혜에,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기꺼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을 이겨 내며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면서,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주님께서 친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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