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19~25] 우리에게 열어 주신 새로운 길...

날짜: 2019년 6월 17일 월요일

본문: 히브리서 10장 19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차고 넘치는 한 주가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보여 주시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놀라운 일들로 인해 감사가 쏟아지게 하여 주시고, 기쁨으로 그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양가 부모님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9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0 예수께서는 휘장을 뚫고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휘장은 곧 그의 육체입니다.

21 그리고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제사장이 계십니다.

22 그러니 우리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는 마음에다 예수의 피를 뿌려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 맑은 물로 몸을 깨끗이 씻었습니다.

23 또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킵시다.

24 그리고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합시다.

25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우리는 모이기를 그만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그러므로 형제들이여'라는 말로 설교자는 권면을 시작한다. 7장부터 10:18까지 설교자는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께서 새 언약에 따른 속죄 제사를 드렸다고 역설했다. 이 어렵고도 심오한 신학적 논의를 이제 삶 가운데로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대제사장 예수의 속죄의 피를 의지해서 우리는 이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단락 구분

19~21절 이제까지 설교의 요점 세 가지

22절 권면 (1): 참 마음과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절 권면 (2):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자

24~25절 권면 (3): 서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

 

 

배경이해

성막 내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은 네 가지 색깔의 실-청색, 자주색, 홍색, 흰색-로 직조하고 그 위에 그룹의 형상이 수놓아졌고(성경에서 유일하게 허용된 형상) 조각목(아카시아 나무)으로 만든 네 개의 기둥 꼭대기에 갈고리를 달아서 늘어뜨렸다(출 26:31~37). 연 1회 속죄일에만 대제사장 혼자 잠깐 휘장을 걷고 지성소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일반적인 커튼과 같이 두 조각의 천이 아니라 통으로 짠 하나의 천을 벽처럼 설치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고,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시는 위대한 제사장이 되어 주셨음(19~21v)

 

2.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22v)

 

3. 흔들맂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켜야 함(23v)

 

4.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해야 하며, 서로 모이기를 힘써야 함(24~25v)

 

 

* 본문의 정리: 저자는 예수님의 희생 제사와 피를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갈 '새로운 살 길'이 열렸음을 말하며, 그 길을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걸어가자고 격려합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셨으니, 그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Keyword: What kind of ways?

 

대지와 소지:

 

1. 먼저, 믿음의 길입니다.

a.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함

b.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확고한 믿음의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음

 

2. 둘째로, 소망의 길입니다.

a.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은 신실하시니,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켜야 함

b. 예수님께서는 소망을 굳게 붙잡고 나아갈 수 있는 소망의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음

 

3. 마지막으로, 사랑의 길입니다.

a. 서로 마음을 써서 사랑과 선한 일을 하도록 격려해야 함

b. 예수님께서는 서로 마음을 써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사랑의 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피로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시고, 믿음과 소망,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의 피로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시고, 믿음과 소망,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으시는 장인 어른이 건강하게 잘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 아버지도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자신의 암을 잘 이겨내시고, 오래도록 즐겁고 건강하게 믿음 생활을 잘 감당해 나가실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기면서, 다시금 그들의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 번 더 주어질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기회가 올 때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잘 준비하며, 지금보다 더 잘 준비된 모습으로 그 기회를 부여 잡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차근차근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가고, 본격적인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가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는 크고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경험하며,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도록 하자!!!

 

②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우리가 고백하는 그 소망을 굳게 지켜 나가면서, 더욱 더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③ 이 세상 속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써 세상 속에서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사랑을 실천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그리고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가 가야 할 길에 대한 어려풋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에 주신 소망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그 길을 가면서 흔들리지 말고, 그 소망을 향해 담대히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참된 마음으로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그리고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이 말씀을 부여 잡고,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