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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1~18] 단 한 번의 영원히 유효한 제사...철가방 묵상 2019. 6. 16. 06:54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6월 16일 주일
본문: 히브리서 10장 1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시금 힘을 내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음 스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기쁨과 감사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실체가 아니므로, 해마다 반복해서 드리는 똑같은 희생제사로써는 하나님께로 나오는 사람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2 만일 완전하게 할 수 있었더라면,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한 번 깨끗하여진 뒤에는, 더 이상 죄의식을 가지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제사 드리는 일을 중단하지 않았겠습니까?
3 그러나 제사에는 해마다 죄를 회상시키는 효력은 있습니다.
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 줄 수는 없습니다.
5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입히실 몸을 마련하셨습니다.
6 주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래서 내가 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 나를 두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8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주님은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들입니다.
9 그 다음에 말씀하시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첫 번째 것을 폐하셨습니다.
10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11 모든 제사장은 날마다 제단에 서서 직무를 수행하면서 똑같은 제사를 거듭 드리지만, 그러한 제사가 죄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사하시려고, 단 한 번의 영원히 유효한 제사를 드리신 뒤에 하나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3 그리고서 그는 그의 원수들이 그의 발 아래에 굴복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그는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을 단 한 번의 희생제사로 영원히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15 그리고 성령도 우리에게 증언하여 주십니다. 먼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날 이후에, 내가 그들에게 세워 줄 언약은 이것이다.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마음에 박아주고, 그들의 생각에 새겨주겠다.
17 또 나는 그들의 죄와 불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
18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사하는 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새 언약의 요체인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이제 설교자는 8:1부터 시작한 하나의 긴 단락의 결말을 맺으려고 한다. 결말 부분이다 보니 앞의 내용이 다소 반복되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이전보다 더 명쾌하고 분명하게 첫 언약과 새 언약의 대조를 보인다. 시편과 예레미야서의 말씀을 낭독하면서 확고한 성경적 근거를 제공하며,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의 일회성과 영원성, 온전성을 설파한다.
단락 구분
1~4절 첫 언약의 제사는 죄를 없애지 못했다
5~14절 새 언약의 제사는 우리를 거룩하고 온전하게 했다
A. 시 40:6~8 본문 제시와 강해(5~10절)
B. 그리스도가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다(11~14절)
15~18절 새 언약의 효력을 성령이 (예레미야를 통해) 증언하셨다.
배경이해
신약성경 내에서도 히브리서에는 유난히 구약 인용이 많다. 히브리서가 인용하는 구약 본문은 히브리어가 아니라 칠십인역, 즉 주전 3세기 알렉산드리아에서 그리스어로 번역된 구약성경이다. 간혹 그 둘 사이에 단어나 구문상 차이가 보이는데, 히브리어였다면 생각할 수 없었을 의미가 그리스어에서 나타나곤 한다. 5절에 인용된 시편 40:5b이 그 중 하나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첫 언약의 제사는 죄를 없애지 못했음(1~4v)
2.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리신 새 언약의 제사가 우리를 거룩하고 온전하게 함(5~14v)
3. 새 언약의 효력을 성령이 증언하여 주셨음(15~18v)
* 본문의 정리: 8장부터 이어진 예수님의 희생 제사 사역의 완전함을 설명하는 논증이 마무리됩니다. 앞서 다뤘던 중요한 논지들이 반복되며 다시 한 번 강조됩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리신 제사가 우리를 거룩하고 온전케 하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a. 해마다 반복해서 드리는 똑같은 희생제사에는 해마다 죄를 회상시키는 효력이 있음
b.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음
2. 둘째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a. 해마다 반복해서 드리는 똑같은 희생제사로써는 하나님께로 나오는 사람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음
b.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를 온전하게 하여 주셨음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셨습니다.
a. 해마다 반복해서 드리는 제사와 예물, 번제와 속죄제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음
b.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거룩하게 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너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너희를 온전케 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온전케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하고, 아버지의 병을 회복시켜 주셔서 아버지도 주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는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말아 주시고, 그 땅으로 들어가는 길이 기적처럼 열리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한 노력들을 다시 한 번 더 쏟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준비가 되고,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아이의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잘 다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드려 주신 그 희생제사는 우리의 죄를 온전히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여 주셨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도록 하자!!!
②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께 감사의 예배를 올려 드리고, 그분의 자녀로, 그분의 일꾼으로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③ 더 많은 이들에게 이 십자가의 의미를 전하고, 복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기쁜 소식이며,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전하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가 먼저 더 잘 준비가 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이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땅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구별된 삶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도록 능력과 지혜를 부어 주시고, 흔들림 없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여 주시고, 위로와 격려를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주님과 더 깊은 교제와 사귐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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