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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8:1~13] 예수님께서 맡으신 직무...철가방 묵상 2019. 6. 12. 07:12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본문: 히브리서 8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님께서 다시 일을 나가기 시작하셨는데, 특별한 은혜로 붙들어 주시고, 몸에 이상에 생기지 않도록 치료의 광선을 부어 주시옵소서. 건강하게 잘 생활하시고, 빨리 회복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지금 말한 것들의 요점은 이러합니다. 곧 우리에게는 이와 같은 대제사장이 한 분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늘에서 지엄하신 분의 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2 그는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분입니다. 이 장막은 주님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3 모든 대제사장은 예물과 제사를 드리는 일을 맡게 하려고 세우신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 대제사장도 무엇인가 드릴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4 그런데 그가 땅에 계신다고 하면, 제사장이 되지는 못하실 것입니다. 땅에서는 율법을 따라 이미 예물을 드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5 그러나 그들은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과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 땅에 있는 성전에서 섬깁니다. 모세가 장막을 세우려고 할 때에, "너는 명심하여 내가 산에서 네게 보여준 그 모형을 따라 모든 것을 만들어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것입니다.
6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더욱 훌륭한 직무를 맡으셨습니다. 그가 더 좋은 약속을 바탕으로 하여 세운 더 좋은 언약의 중재자이시기 때문입니다.
7 그 첫 번째 언약에 결함이 없었더라면, 두 번째 언약이 생길 여지가 없었을 것입니다.
8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나무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보아라, 날이 이를 것이다.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과 더불어 새 언약을 맺을 것이다.'
9 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 새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그 조상들과 맺은 언약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내 언약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10 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날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다가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11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과 자기 동족을 가르치려고, 주님을 알라고 말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12 내가 그들의 불의함을 긍휼히 여기겠고, 더 이상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13 하나님께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첫 번째 언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멜기세덱의 제사 직분을 징검다리 삼아 이제 궁극적으로 도달할 요점인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에 들어섰다.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서 섬기는 하늘 성소를 소개하고, 그것이 옛 장막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어떻게 흠 있는 첫 언약을 극복하고 더 좋은 언약,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는지를 설명한다.
단락 구분
1~5절 대제사장 예수님은 천상의 참 장막에서 섬기신다.
A. 하늘 보좌 위에 앉으신 대제사장(1절)
B. 주께서 세우신 참 장막에서 섬기심(2절)
C. 예수님과 지상의 제사장이 바치는 예물(3~4절)
D.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인 모세의 장막(5절)
6~13절 더 좋은 언약의 필요성
A.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다(6절)
B. 첫 언약에 대한 책망으로 렘 31:31~33을 인용함(7~12절)
C. 첫 언약은 낡아지고 없어져 간다(13절)
배경이해
이 단락에서 설교자는 하늘에 오르신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으로 섬기는 장소는 참 장막이고, 그것은 모세가 장막을 세우기에 앞서 시내산에서 본 원형(type)이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지상의 장막은 천상의 장막의 ‘모형과 그림자’다. 이 표현은 1세기 그리스-로마 세계의 지배적인 사상 세계인 플라톤적 세계관과 흡사하다(중-플라톤주의, Middle Platonism). 이 사상의 요체인 형이상학적 이원론에 따르면 가시적 세계의 모든 사물은 천상에 존재하는 이데아, 즉 원형들의 모상과 그림자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천상의 참 장막에서 섬기심(1~5v)
2.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심(6v)
3.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은 더욱 훌륭한 직무를 맡으심(7~13v)
* 본문의 정리: 하늘 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땅의 성전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보다 더 위대한 제사장이십니다. 그곳에서 더 좋은 언약의 중재자로 섬기십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은 하늘 성전에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 섬기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은 하늘 성전에서 섬기시는 대제사장이십니다.
Keyword: What are his jobs?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하늘성전에서 섬기는 역할입니다.
a. 레위 계통 제사장들은 땅의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지만, 예수님은 하늘 성전에서 드리셨음
b. 하늘성전을 섬기시는 대제사장의 역할을 맡으신 예수님
2. 둘째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 역할입니다.
a. 예수님은 하늘 성전에서 섬기는 대제사장 직무를 맡으셔서 새 언약의 중재자가 되셨음
b.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서의 역할을 맡으신 예수님
3. 마지막으로, 용서와 회복의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a. 새 언약을 통해 모든 백성이 완전히 용서를 받고, 율법을 지킬 수 있게 되고, 하나님과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해 주셨음
b. 당신의 백성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며,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게 해 주신 예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늘성전에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 섬기시는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하늘성전에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로서 섬기시는 대제장이 되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아버지가 다시 일을 나가시기로 하셨는데, 출퇴근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일하시면서도 지치지 않도록 붙잡아주시고, 본격적으로 시작될 치료가 몸에 잘 반응을 하여서, 몸에 전이된 암들이 말끔히 사라지고, 건강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장인어른도 다음 주부터 방사선 치료를 6주 동안 30회가량 받으시게 되는데, 이번 치료로 몸 안의 암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건강한 몸으로 생활해 나가실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는 그 땅의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친히 찾아가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부어 주시고, 그 땅에도 믿음의 공동체가 생겨나고, 더 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하고, 잘 진행해 나감은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도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어, 아이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도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로 세워져 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하나님께서 직접 세우신 하늘성전에서 우리를 위해 섬기시는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을 더 높이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②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가 되어 주시고, 오늘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우리가 낙담하지 않고, 우리가 새 힘을 얻고, 다시금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케 하여 주시는 그분을 믿고 의지하면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③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사랑과 신뢰의 관계를 다시금 회복할 수 있게 해 주신 그 큰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양가 아버님들이 완전히 회복되는 역사를 경험케 하여 주시고, 주님을 기쁨으로 찬양하고 예배하게 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기로 서원한 것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고, 그 길을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어디로 가든지, 어디로 보내시든지, 기꺼이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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