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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브리서 9:1~10] 옛 언약의 한계...
    철가방 묵상 2019. 6.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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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613일 목요일

    본문: 히브리서 91~ 1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가운데 주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과 더 깊고 풍성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양가 아버님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그 과정 속에서 주님께서 역사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그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


    <새번역>

    1 첫 번째 언약에도 예배 규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2 한 장막을 지었는데, 곧 첫째 칸에 해당하는 장막입니다. 그 안에는 촛대와 상이 있고, 빵을 차려 놓았으니, 이 곳을 '성소'라고 하였습니다.

    3 그리고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라고 하는 장막이 있었습니다.

    4 거기에는 금으로 만든 분향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와 언약을 새긴 두 돌판이 들어 있었습니다.

    5 그리고 그 언약궤 위에는 영광에 빛나는 그룹들이 있어서, 속죄판을 그 날개로 내리덮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것들을 자세히 말할 때가 아닙니다.

    6 이것들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어서 첫째 칸 장막에는 제사장들이 언제나 들어가서 제사의식을 집행합니다.

    7 그러나 둘째 칸 장막에는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만 들어가는데, 그 때에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를 사하기 위하여 바칠 피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8 이것은 첫째 칸 장막이 서 있는 동안에는 아직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9 이 장막은 현 시대를 2)상징합니다. 그 장막 제의를 따라 예물과 제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의식 집례자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합니다.

    10 이런 것은 다만 먹는 것과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예식과 관련된 것이고, 개혁의 때까지 육체를 위하여 부과된 규칙들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 단락에서 첫 언약-새 언약의 대비 구도를 정립한 후, 이제 설교자는 제사 직무와 관련해서 첫 언약이 규정하는 두 가지 내용을 상술한다. 첫째는 성소의 구조와 거기 배치된 기구들이고 둘째는 그곳에서 제사장들이 제사를 드리는 방법이다. 그 두 가지에 있어서 본래적으로 잘못되거나 결핍된 것은 없다. 문제는 그렇게 준비된 성소에서 합법적인 예법에 따라 제사를 드리더라도 그것이 섬기는 사람, 즉 죄인을 양심상 온전하게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단락 구분

    1~5절 첫 언약에 따른 성막의 구조와 기구들

    6~7절 첫 언약에 따른 제사 예법

    8~10절 첫 장막의 한계

     

     

    배경이해

    이 단락에서 처음 등장하는 양심은 히브리서에서는 네 번(9:14; 10:2, 22; 13:18) 더 나온다. 신약 다른 곳에서 총 30회 나오는데 사도행전에서 바울이 유대인들의 고소에 대해 자신의 충실한 신앙을 변호하면서 이 단어를 썼고, 비슷한 용례가 바울 서신에도 등장한다. 인간이 본래 지닌 내면의 도덕률이나 도덕의식을 지칭하는 용례들은 그리스 문화에서 통용되던 일반적인 양심의 의미를 반영한다(2:15; 9:1; 13:5; 딤전 1:5, 19; 3:9; 1:5). 한편,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에 대한 거리끼는 마음(고전 8:7 이하), 혹은 하나님 앞에서 갖추어야 할 선함을 양심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벧전 3:16, 21).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세상에 속한 성소의 구조와 그 안에 배치된 기구들을 설명함(1~5v)

     

    2. 성막 안에서 제사장이 수행했던 제사에는 두 가지 제사, 곧 항상 드리는 제사와 일년에 한 번 드리는 속죄일 제사가 있었음(6~7v)

     

    3. 첫 장막에는 한계가 있었으니, 의식을 거행하는 자의 양심을 완전하게 해 주지는 못하는 것이었음(8~10v)

     

     

    * 본문의 정리: 저자는 옛 언약의 희생 제사를 대체하는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 제사를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옛 장막에서 드려진 희생 제사의 한계를 말합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의 완전한 희생 제사는 옛 언약의 희생 제사를 대체하였습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는 옛 언약의 한계를 온전히 폐하셨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을 만날 길을 완성하셨습니다.

    a.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자기 백성들과 만나서 교제하시며, 그들의 죄를 속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셨음

    b.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죄를 속죄할 수 있는 길을 완성해주셨음

     

    2. 둘째,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a. 첫 언약 아래에서 제사장들은 날마다 성소에 들어가 제사를 드렸지만, 하나님이 임재해 계시는 지송소에는 1년에 한 번만 들어갈 수 있었음

    b.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음

     

    3. 마지막으로, 예배자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a. 인간 제사장들이 드리는 예물과 제사로는 예배하는 자를 변화시킬 수 없음

    b.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예배하는 자를 변화의 길로 인도하셨음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옛 언약의 한계를 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속죄의 길, 하나님과 교제하는 길로 인도하신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옛 언약의 한계를 폐하시고, 우리에게 속죄와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과 교제의 길로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

     

     

    <오늘의 기도제목>

     

    양가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면서 믿음 생활 잘 감당하시고, 이 기회를 통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풍성히 누릴 수 있게 되길

     

    우리가 섬기는 그 땅의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다시금 올 수 있게 되길 소망하고, 그 때가 올 때까지 더 잘 준비되고, 더 성숙하고, 성장해서, 이번에는 한 눈 팔지 말고, 목표만을 바라보면서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도 잘 준비가 되고, 아이와 즐겁고 재미나게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가면서 아이와 우리가 더욱 더 성장하고,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건물이 아니라, 우리 안에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고,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지성소를 마련하고, 그곳에서 주님의 임재를 누리고, 주님과 풍성한 나눔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으니, 날마다 주님께 나아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을 맘껏 누리도록 하자!!!

     

    ③ 음식규례나 정결규례를 잘 지킨다고 해도 그 자체로 사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말씀을 통한 성령의 역사에 순복하면서, 우리 자신이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변화되고, 더욱 더 성장해 나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아버지의 암을 고쳐 주시옵소서. 다시 한 번 제가 주님께 제 전부를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기회를 통해 아버지가 주님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그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을 위해 남은 생을 드리고, 주님과 풍성한 교제와 나눔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열어 주신 그 길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길인지를 매일매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 만날 길을 완성하여 주시고, 날마다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성령의 역사에 온전히 순복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변화되고, 주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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