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11~19] 다른 계통의 영원한 제사장...

날짜: 2019년 6월 10일 월요일

본문: 히브리서 7장 1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암의 완전히 사라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몸의 모든 세포들이 새롭게 살아나게 하여 주시고, 그리고 뼈까지 전이된 암이 말끔히 사라지고, 다시금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1 그런데 이 레위 계통의 제사직과 관련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으로 지령을 받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 제사직으로 완전한 것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닌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른 다른 제사장이 생겨날 필요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12 제사직분에 변화가 생기면, 율법에도 반드시 변화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13 이런 말이 가리키는 분은 레위 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에 속한 분입니다. 그 지파에 속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제단에 종사한 적이 없습니다.

14 우리 주님께서는 유다 지파에서 나신 것이 명백합니다. 그런데 모세는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할 때에, 이 지파와 관련해서는 말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15 멜기세덱과 같은 모양으로 다른 제사장이 생겨난 것을 보면, 이 사실은 더욱더 명백합니다.

16 그는 제사장의 혈통에 대해서 규정한 율법을 따라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라, 썩지 않는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셨습니다.

17 그를 두고서 말하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서, 영원히 제사장이다" 한 증언이 있습니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무력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게 되었습니다.

19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소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갑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 단락에서 설교자는 멜기세덱을 집중 조명했다. 그는 초월적이며 신적인 존재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을 배출했던 레위에 대해 제사장 역할을 했기 때문에 좀더 우월한 지위에 있다. 이제 그 멜기세덱을 렌즈 삼아 그리스도를 조명한다. 7장의 나머지 부분은 하나의 큰 단락으로서 양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에 제시된 주제(11~12절)가 말미에서 확정되는데(28절), 핵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와 율법의 관계다.

 

 

단락 구분

11~12절 온전케 못하는 레위 계통 제사장 직분

13~14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1: 다른 지파로부터 제사장이 나왔다

15~17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2: 멜기세덱 같은 별다른 제사장이 일어났다

18~19절 율법이 온전케 못하므로 더 좋은 희망이 들어왔다

 

 

배경이해

레위 계토으이 제사 직분에 대한 구약성경의 규정은 민수기 18:1~7에 나온다. 왜 하필 레위 지파가 제사 직분을 맡게 되었을까? 가장 강력한 근서는 민수기 16:41~50에서 아론이 백성을 염병으로부터 구한 일과 17장에 나오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 사건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레위 지파 전체가 아니라 그중에서도 아론 집안을 제사장으로 택한 것과 관련이 있다. 레위 지파를 거룩한 직분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한 가장 분명한 설명이 제2성전기 문헌 중 하나인 희년서 31:8~32:9에 나온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레위 계통의 제사직으로는 완전케 될 수 없음(11~12v)

 

2. 그래서 다른 지파로부터 제사장이 나왔고, 멜기세덱과 같은 제사장이 일어난 것임(13~17v)

 

3. 율법이 온전케 못하므로 더 좋은 희망이 들어왔음(18~19v)

 

 

* 본문 정리: 저자는 사람을 완전하게 하지 못하는 레위 계통 제사장직의 한계를 지적하고, 다른 계통의 더 우월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이 반드시 오셔야 함을 입증합니다.

 

 

* 본문의 명제: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주시기 위해 다른 계통의 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메시지

 

명제: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예수님만이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아론 계통의 제사장직으로는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질 수 없음

b. 예수님만이 우리의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

 

2. 둘째로, 예수님만이 부활의 능력을 가진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a. 제사장의 혈통에 대해서 규정한 율법에 따라 제사장이 된 이들은 생명을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음

b. 예수님만이 썩지 않는 생명의 능력, 곧 부활의 능력을 가지신 유일한 분이심

 

3. 마지막으로, 예수님만이 완전한 구원을 이루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a. 율법은 아무것도 와전하게 하지 못하며, 율법 아래 있는 제사장들도 마찬가지임

b.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완전한 구원을 이루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심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완전한 속죄를 이루어 주시기 위해 다른 계통의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속죄와 구원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아버지의 몸 속 암세포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뼈까지 전이된 암들이 말끔히 사라져서 다시 체크를 했을 때 몸속이 깨끗해서 가족들의 마음을 평안케 하여 주시고, 건강하게 자신을 관리하시면서, 신앙 생활을 감당하실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사랑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당신을 증거하여 주셔서, 흑암 가운데 있고,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차근차근 홈스쿨링을 위한 제반 준비들이 잘 이루어지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을 진행해 나가고, 외부의 편견에도 흔들리지 말고,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그 어떤 인간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줄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완전한 용서와 속죄를 이루어 주실 수 있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저지르는 죄를 주님께 아뢰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② 그 어떤 인간도, 그 어떤 목회자도 우리에게 썩지 않는 생명의 능력을 줄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부활의 능력을 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주님께 감사하면서, 주님을 위해 드려진 삶을 성실히 살아가도록 하자!!!

 

③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당신의 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지금 이 순간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주이시며,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우리를 영원한 생명과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늘 주님만을 바라고,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구원의 능력이 되어 주시고, 회복과 구원의 역사를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병을 회복시켜 주시고, 그 놀라운 기적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