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0월 24일 주일
본문: 출애굽기 36장 8절 ~ 3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8 일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기술이 있는 사람은 모두 열 폭 천으로 성막을 만들었다. 그 천은 가늘게 꼰 모시 실과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를 놓아서 짠 것이다.
9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자씩이요, 너비는 넉 자로, 폭마다 그 치수가 모두 같았다.
10 먼저 다섯 폭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고, 또 다른 다섯 폭도 옆으로 나란히 이어서 한 벌을 만들었다.
11 그런 다음에, 나란히 이은 천의 한쪽 가장자리에 청색 실로 고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한쪽 가장자리에도 이와 같이 하여 서로 맞물릴 수 있게 하였다.
12 서로 맞물리는 두 벌 끝 폭 가장자리에 만들 고의 수는 쉰 개씩이다. 이 고들을 서로 맞닿게 하였다.
13 금 갈고리를 쉰 개 만들어서, 이 갈고리로 두 쪽의 천을 서로 이어서 한 성막이 되게 하였다.
14 그들은 염소 털로 짠 천 열한 폭으로 성막 위에 덮을 천막을 만들었다.
15 폭의 길이는 서른 자요, 너비는 넉 자로, 열한 폭의 치수를 모두 같게 하였다.
16 다섯 폭을 따로 잇고, 나머지 여섯 폭도 따로 이었다.
17 다섯 폭을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 고 쉰 개를 만들고, 여섯 폭을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도 또 다른 고 쉰 개를 만들었다.
18 놋쇠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서, 이 두 쪽을 마주 걸어서 한 천막이 되게 하였다.
19 이 밖에도 천막 덮개를 두 개 더 만들었으니, 하나는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으로 만들고, 그 위에 덮을 또 다른 덮개는 돌고래 가죽으로 만들었다.
20 그들은 성막을 세울 널빤지를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었다.
21 널빤지는 길이를 열 자, 너비를 한 자 반으로 하고
22 널빤지에 두 촉꽂이를 만들어 서로 잇대어 세웠다. 성막의 널빤지를 모두 이와 같이 만들었다.
23 성막의 남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었다.
24 그 널빤지 스무 개 밑에 받칠 밑받침은 은으로 마흔 개를 만들었다. 널빤지마다 그 밑에 촉꽂이를 꽂을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었다.
25 그리고 그 반대쪽인 성막의 북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었다.
26 밑받침 마흔 개를 은으로 만들고, 각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을 두 개씩 받치게 하였다.
27 성막 뒤쪽인 서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여섯 개를 만들었다.
28 성막 뒤쪽의 두 모퉁이에 세울 널빤지는 두 개를 만들었다.
29 두 모퉁이에 세울 이 널빤지들은, 밑에서 꼭대기까지 겹으로 세워서 완전히 한 고리로 연결한 것인데, 두 모퉁이를 다 이와 같이 만들었다.
30 그래서 그것은 여덟 널빤지에,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을 두 개씩 하여, 은 밑받침이 모두 열여섯 개였다.
31 그들은 아카시아 나무로 가로다지를 만들었는데, 성막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32 성막의 다른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서쪽에 해당되는 성막 뒤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를 만들었다.
33 널빤지들의 가운데에 끼울 중간 가로다지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이르게 만들었다.
34 널빤지에는 금을 입히고, 가로다지를 꿸 고리를 금으로 만들고, 가로다지에도 금을 입혔다.
35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았다.
36 이것을 칠 기둥 네 개를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었는데, 각 기둥에는 모두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달았으며, 그 기둥에 받칠 은받침 네 개도 부어 만들었다.
37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장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짰으며,
38 이 막을 칠 기둥 다섯 개와 그것에 딸린 갈고리들을 만들었고, 그 기둥 머리와 거기에 달 고리에 금을 입히고, 그 밑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만들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8v) 일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기술이 있는 사람은 모두 열 폭 천으로 성막을 만들었음. 그 천은 가늘게 꼰 모시 실과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를 놓아서 짠 것임
(9v)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자씩이요, 너비는 넉자로, 폭마다 그 치수가 모두 같았음
(10v) 먼저 다섯 폭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고, 또 다른 다섯 폭도 옆으로 나란히 이어서 한 벌을 만들었음
(11v) 그런 다음에, 나란히 이은 천의 한쪽 가장자리에 청색 실로 고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한쪽 가장자리에도 이와 같이 하여 서로 맞물릴 수 있게 하였음
(12v) 서로 맞물리는 두 벌 끝 폭 가장자리에 만들 고의 수는 쉰 개씩임. 이 고들을 서로 맞닿게 하였음
(13v) 금 갈고리를 쉰 개 만들어서, 이 갈고리로 두 쪽의 천을 서로 이어서 한 성막이 되게 하였음
(14v) 그들은 염소 털로 짠 천 열한 폭으로 성막 위에 덮을 천막을 만들었음
(15v) 폭의 길이는 서른 자요, 너비는 넉 자로, 열한 폭의 치수를 모두 같게 하였음
(16v) 디섯 폭을 따로 잇고, 나머지 여섯 폭도 따로 이었음
(17v) 다섯 폭을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 고 쉰 개를 만들고, 여섯 폭을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도 또 다른 고 쉰 개를 만들었음
(18v) 놋쇠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서, 이 두 쪽을 마주 걸어서 한 천막이 되게 하였음
(19v) 이 밖에도 천막 덮개를 두 개 더 만들었으니, 하나는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으로 만들고, 그 위에 덮을 또 다른 덮개는 돌고래 가죽으로 만들었음
(20v) 그들은 성막을 세울 널빤지를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었음
(21v) 널빤지는 길이를 열 자, 너비를 한 자 반으로 하고
(22v) 널빤지에 두 촉꽂이를 만들어 서로 잇대어 세웠음. 성막의 널빤지를 모두 이와 같이 만들었음
(23v) 성막의 남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개를 만들었음
(24v) 그 널빤지 스무 개 밑에 받칠 밑받침은 은으로 마흔 개를 만들었음. 널빤지마다 그 밑에 촉꽂이를 꽂을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었음
(25v) 그리고 그 반대쪽인 성막의 북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었음
(26v) 밑받친 마흔 개를 은으로 만들고, 각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을 두 개씩 받치게 하였음
(27v) 성막 뒤쪽인 서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여섯 개를 만들었음
(28v) 성막 뒤쪽의 두 모통이에 세울 널빤지는 두 개를 만들었음
(29v) 두 모퉁이에 세울 이 널빤지들은, 밑에서 꼭대기까지 겹으로 세워서 완전히 한 고리로 연결한 것인데, 두 모퉁이를 다 이와같이 만들었음
(30v) 그래서 그것은 여덟 널빤지에,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을 두 개씩 하여, 은 밑받침이 모두 열여섯 개였음
(31v) 그들은 아카시아 나무로 가로다지를 만들었는데, 성막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32v) 성막의 다른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서쪽에 해당되는 성막 뒤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를 만들었음
(33v) 널빤지들의 가운데에 끼울 중간 가로다지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이르게 만들었음
(34v) 널빤지에는 금을 입히고, 가로다지를 꿸고리를 금으로 만들고, 가로다지에도 금을 입혔음
(35v)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았음
(36v) 이것을 칠 기둥 네 개를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었는데, 각 기둥에는 모두 금을 입히고 금갈고리를 달았으며, 그 기둥에 받칠 은받침 네개도 부어 만들었음
(37v)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장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짰으며,
(38v) 이 막을 칠 기둥 다섯 개와 그것에 딸린 갈고리들을 만들었고, 그 기둥 머리와 거기에 달 고리에 금을 입히고, 그 밑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만들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먼저 성막의 앙장막부터 만들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회막을 덮는 앙장막을 만들었음(8~19v)
2. 그 다음으로 회막 벽을 구성하는 널판들을 제작하게 하시고, 그 널판들을 세워 벽을 설치하게 하셨음(20~34v)
3. 지성서와 내성소를 가로막는 휘장은 가장 비싼 색실을 섞어 짜서 화려한 그룹들로 수를 놓아 만들게 하셨음(35~38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성막을 제작해 나간다. 하나님의 뜻과 의도대로 먼저 성막을 덮는 앙장막을 만들었고, 회막 벽을 구성하는 널판들을 제작하여 벽을 세웠고, 지성소와 내성소를 가로막는 휘장도 설치를 하였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이제 본격적인 성막의 제작을 시작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먼저, 성막의 큰 구조를 세워 나가야 합니다.
a. 성막 안에 들어갈 다양한 기구들을 놓을 수 있도록 성막의 큰 틀을 이루는 앙장막을 먼저 만들게 하심
b.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한 신앙의 기초를 튼튼하고, 견고하게 잘 만들어 가야 함
2. 둘째로, 신앙의 기둥도 세워 나가야 합니다.
a. 회막 벽을 구성하는 널판들을 제작하고, 그 널판들을 세워 벽을 설치하였고, 널판들을 연결하는 띠도 만들게 하심
b.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를 굳건하게 세우는 신앙의 기둥이 되어야 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서로가 하나로 잘 연결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신앙의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a. 지성소의 휘장과 내성소의 가림막을 가장 귀한 것으로 정교하게 설치하게 하하심
b. 우리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교회를 세워 가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어야 함
(2) Main Idea: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성막의 외형을 이루는 앙장막을 먼저 설치하게 하시고, 성막의 기둥이 되는 널판들도 제작하게 하시고, 지성소와 휘장도 만들어 나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과 의도대로 당신의 교회를 세워 나가고, 당신과 깊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도록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의도대로 교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합력하여 만들어 가자!!!
-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튼튼하고, 굳건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 가자!!!
- 형식과 외형이 아니라,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면서 그분의 백성으로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말고, 마음 깊이 새기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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