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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6:1~22]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철가방 묵상 2020. 1. 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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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18일 수요일

    본문: 창세기 61~ 2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묵묵히 주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당신의 분명한 뜻을 일깨워 주실 때까지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의 강점으로 일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저의 약점으로 일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순간 주님을 묻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사람들이 땅 위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저마다 자기들의 마음에 드는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

    3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생명을 주는 나의 영이 사람 속에 영원히 머물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은 살과 피를 지닌 육체요,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다."

    4 그 무렵에, 그 후에도 얼마 동안, 땅 위에는 네피림이라고 하는 거인족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이었다. 그들은 옛날에 있던 용사들로서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5 주님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 차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서,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 하셨다.

    7 주님께서는 탄식하셨다. "내가 창조한 것이지만, 사람을 이 땅 위에서 쓸어 버리겠다. 사람뿐 아니라, 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렇게 하겠다. 그것들을 만든 것이 후회되는구나."

    8 그러나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9 노아의 역사는 이러하다. 노아는 그 당대에 의롭고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10 노아는 셈과 함과 야벳, 이렇게 세 아들을 두었다.

    11 하나님이 보시니, 세상이 썩었고, 무법천지가 되어 있었다.

    12 하나님이 땅을 보시니, 썩어 있었다. 살과 피를 지니고 땅 위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이 속속들이 썩어 있었다.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다. "땅은 사람들 때문에 무법천지가 되었고, 그 끝날이 이르렀으니, 내가 반드시 사람과 땅을 함께 멸하겠다.

    14 너는 잣나무로 방주 한 척을 만들어라. 방주 안에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역청을 안팎에 칠하여라.

    15 그 방주는 이렇게 만들어라. 길이는 삼백 자, 너비는 쉰 자, 높이는 서른 자로 하고,

    16 그 방주에는 지붕을 만들되, 한 자 치켜올려서 덮고, 방주의 옆쪽에는 출입문을 내고, 위층과 가운데층과 아래층으로 나누어서 세 층으로 만들어라.

    17 내가 이제 땅 위에 홍수를 일으켜서, 하늘 아래에서 살아 숨쉬는 살과 피를 지닌 모든 것을 쓸어 없앨 터이니,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죽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하고는, 내가 직접 언약을 세우겠다. 너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모두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19 살과 피를 지닌 모든 짐승도 수컷과 암컷으로 한 쌍씩 방주로 데리고 들어가서, 너와 함께 살아 남게 하여라.

    20 새도 그 종류대로, 집짐승도 그 종류대로, 땅에 기어다니는 온갖 길짐승도 그 종류대로, 모두 두 마리씩 너에게로 올 터이니, 살아 남게 하여라.

    21 그리고 너는 먹을 수 있는 모든 먹거리를 가져다가 쌓아 두어라. 이것은, 너와 함께 있는 사람들과 짐승들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22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꼭 그대로 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6장은 3장에서 시작된 인간의 죄가 최고조에 이른 시대적 상황을 보여준다. 인간의 부패와 타락은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불렀다. 폭력과 성적 일탈로 얼룩졌으며 폭압적인 통치자들뿐 아니라 모든 육체가 부패하였다. 5장의 택자 계열의 족보에 이어 6장은 타락한 계열이 지배한 무질서한 세상을 묘사한다.

     

     

    단락 구분

    1~4절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의 결혼

    5~8절 심판의 선고와 은혜를 입은 노아

    9~13절 노아의 족보와 부패한 땅

    14~17절 방주를 지으라는 명령

    18~22절 노아 가족과 생물의 보존

     

     

    배경이해

    네피림은 기골이 장대한 인간들을 지칭하는 것이 분명하다(민 13:33). 어떤 사람은 가나안 땅의 네피림이 창세기 네피림의 후예라고 해석하지만, 홍수 이후에 노아 가족을 제외하고 모두 멸망했으므로 두 네피림 사이에는 혈통적 관계가 전혀 없다. 네피림은 특정 혈통이나 종족이 아닌 덩치가 매우 크고 난폭한 사람을 지칭하는 특수한 호칭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징은 4절의 '용사'에 잘 부합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죄로 가득 찬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보며 탄식하셨던 하나님은 120년의 유예 기간 후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과 사람을 쓸어버리기로 하심(1~7v)

     

    2. 하나님의 계획은 파멸이 아닌 새 창조였으며, 세상을 새롭게 하려고 노아를 선택하시고 은혜를 베푸심(8~13v)

     

    3.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불러 사람과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알려 주시며 커다란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고, 노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철저하게 이행함(14~22v)

     

     

    * 본문의 정리: 사람의 마음이 악으로 가득하고 세상이 죄로 가득 차자 하나님은 세상을 쓸어버리기로 결정하십니다. 그러나 노아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할 계획도 세우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도 노아처럼 하나님의 새 창조를 위한 도구가 되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 위한 전제조건을 갖추어어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노아처럼 의롭고 흠이 없는 하나님의 백성이어야 합니다.

    a. 세상을 새롭게 하시려고 의롭고 흠이 없는 노아를 선택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b. 죄악으로 만연한 세상 속에서 노아처럼 의롭고 흠이 없는 모습을 지켜 나가야 함

     

    2. 둘째로,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백성이어야 합니다.

    a.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죄가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의로움을 지킴

    b.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노아처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이어야 합니다.

    a. 노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이행함

    b.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명령하신 것을 철저하게 이행해 나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을 세롭게 하시려고 노아를 선택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노아와 동행하며 노아에게 당신의 계획을 알려 주시고, 시행케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우리와 동행하시고, 우리에게 당신의 뜻과 계획을 알려 주시고, 시행케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더욱 더 귀를 크게 열고, 더욱 더 깨어 있어서,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과 계획을 잘 분별하고,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말아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자들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이 이해하고, 읽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셨다는 소식을 듣게 하여 주시고, 믿지 않는 양가 가족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특별한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을 잘 준비해서 잘 자리를 잡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죄악으로 만연한 세상 속에서 노아처럼 의롭고 흠이 없는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항상 깨어 있고, 항상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믿음의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더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를 기도하며 묻고,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명령하신 것을 철저하게 이행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당신의 뜻과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귀를 쫑끗 세우고, 당신께서 말씀하시는 그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잘 분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철저하기 이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보다 분명하게 깨닫게 하여 주시고,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의 뜻과 계획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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