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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1~32]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가정...철가방 묵상 2020. 1. 7. 07:34728x90반응형
날짜: 2020년 1월 7일 화요일
본문: 창세기 5장 1절 ~ 3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공급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어디로 향해야 할 지를 분명하게 일깨워 주시옵소서. 너무나 부족하고, 미흡하기 짝이 없는 존재이기에, 주님의 도움없이는, 주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한 발자욱도 옮기기가 어렵나이다.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 아담의 역사는 이러하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다.
2 하나님은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고 하셨다.
3 아담은 백서른 살에 자기의 형상 곧 자기의 모습을 닮은 아이를 낳고, 이름을 셋이라고 하였다.
4 아담은 셋을 낳은 뒤에,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5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다.
6 셋은 백다섯 살에 에노스를 낳았다.
7 셋은 에노스를 낳은 뒤에, 팔백칠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8 셋은 모두 구백십이 년을 살고 죽었다.
9 에노스는 아흔 살에 게난을 낳았다.
10 에노스는 게난을 낳은 뒤에, 팔백십오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1 에노스는 모두 구백오 년을 살고 죽었다.
12 게난은 일흔 살에 마할랄렐을 낳았다.
13 게난은 마할랄렐을 낳은 뒤에, 팔백사십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4 게난은 모두 구백십 년을 살고 죽었다.
15 마할랄렐은 예순다섯 살에 야렛을 낳았다.
16 마할랄렐은 야렛을 낳은 뒤에, 팔백삼십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17 마할랄렐은 모두 팔백구십오 년을 살고 죽었다.
18 야렛은 백예순두 살에 에녹을 낳았다.
19 야렛은 에녹을 낳은 뒤에,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0 야렛은 모두 구백육십이 년을 살고 죽었다.
21 에녹은 예순다섯 살에 므두셀라를 낳았다.
22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은 뒤에, 삼백 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3 에녹은 모두 삼백육십오 년을 살았다.
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사라졌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신 것이다.
25 므두셀라는 백여든일곱 살에 라멕을 낳았다.
26 므두셀라는 라멕을 낳은 뒤에, 칠백팔십이 년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27 므두셀라는 모두 구백육십구 년을 살고 죽었다.
28 라멕은 백여든두 살에 아들을 낳았다.
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2)노아라고 짓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뒤에, 오백아흔다섯 살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31 라멕은 모두 칠백칠십칠 년을 살고 죽었다.
32 노아는 오백 살이 지나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5장에서 서사의 흐름은 전환점을 이룬다. 그 표지는 2:4에 이어 여기서 다시 나타나는 톨레도트란 단어다. 2:4에서는 우주의 내력에 그 단어가 사용되었지만, 이곳을 비롯하여 앞으로는 이것이 모두 사람의 내력, 즉 '족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1절의 세페르 톨레도트(계보의 책)는 여기서만 사용되는 어구인데, 이후로는 단지 톨레도트만 사용된다. 톨레도트는 인명의 목록만 나열되는 것이 아니라 가족사가 함께 담긴 족보다.
단락 구분
1~5절 아담과 그의 아들 셋
6~18절 셋에서 야렛까지
19~24절 에녹의 영생
25~32절 므두셀라에서 노아까지
배경이해
수메르 신화에서도 홍수 이전 여덟 명의 신화적 왕들이 나열된다. 한 왕의 통치 기간은 무려 평균 삼만 년에 이른다. 비슷하게 창세기 5장의 족보는 홍수 전의 인물인 라멕까지 아홉 명의 인물을 등장시킨다. 또한 수메르 신화에서도 창세기와 비슷하게 홍수 후 인물들의 수명이 대폭 줄어든다. 따라서 비평학자들은 창세기 기자가 수메르 신화를 차용하되 터무니없는 신화적 수명을 대폭 비신화화해서 천 살 아래로 낮추어 천 살을 넘기지 못하는 인간의 유한함을 드러내려 했다고 주장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의 목적과 복이 셋 가문을 통해 이어지고 있음(1~2v)
2. 셋의 가문은 하나님이 복 주신 대로 생육하고 번성했지만, 하나님이 심판하신 대로 죽음을 피하진 못했음(3~32v)
3.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구원과 생명을 얻는 길임을 교훈하고, 라멕은 죄와 무질서가 가득한 땅에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길 기다리며 살았음(21~24, 29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족보에 이어 셋을 통해 이어지는 하나님 백성의 족보가 등장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특징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동행하며 믿음의 가정을 이어 나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믿음의 가정을 이어 나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목적과 복이 믿음의 가정 안에서 이어져야 합니다.
a. 하나님의 목적과 복이 셋 가문을 통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줌
b.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움직이고, 복이 가득한 믿음의 가정이 되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a.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구원과 생명을 얻는 길임을 교훈하고
b. 우리 가정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구원과 생명의 원천이 되는 믿음의 가정이 되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해야 합니다.
a. 라멕은 죄와 무질서가 가득한 땅에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길 기다리며 살았음
b. 우리 가정이 죄와 무질서로 가득한 땅에서 하나님의 위로로 가득하고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셋의 가문이 당신의 목적 안에 거하고, 복을 누리며, 생육하고 번성하길 바라시며, 당신과 동행하면서 당신의 위로 안에 거하길 바라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목적 안에 거하면서 복을 누리고, 당신과 동행하면서 당신의 위로를 경험하고, 생육하고 번성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를 향한 당신의 뜻과 계획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선택과 결단에 후회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잊지 마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땅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지금 내가 섬기고 있는 청소년부 지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믿음의 용사로 자라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이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양가 부모님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가 홈스쿨을 통해 지혜롭게 자라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우리 부부는 지혜롭게 아이를 잘 인도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움직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가득한 믿음의 가정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가정예배를 바로 세워 나가도록 하자!!!
- 늘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발걸음을 내딛는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자!!!
- 죄와 무질서로 가득한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가정이 토대가 되게 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는 가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에게 허락하신 이 가정을 하나님의 목적에 헌신하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복으로 가득한 열매 맺는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하나님의 말씀 위에 믿음의 토대를 바로 세워 나가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을 주관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고, 우리를 향한 당신의 뜻과 계획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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