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창세기 4:1~26]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후예 vs 하나님을 예배하는 셋의 후예...
    철가방 묵상 2020. 1. 6. 08:52
    반응형





    날짜: 202016일 월요일

    본문: 창세기 41~ 26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어느 쪽으로 인도하시든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어느 쪽이 좁은 문인지, 어느 쪽이 열린 문인지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느 쪽이 저희만이 아니라 더 많은 이들에게 유익이 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되는지를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저희들의 결정을 축복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아담이 자기 아내 하와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다. 하와가 말하였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내가 남자 아이를 2)얻었다."

    2 하와는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다.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고, 가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 세월이 지난 뒤에, 가인은 땅에서 거둔 곡식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 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바쳤다. 주님께서 아벨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셨으나,

    5 가인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지 않으셨다. 그래서 가인은 몹시 화가 나서, 얼굴빛이 달라졌다.

    6 주님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네가 화를 내느냐? 얼굴빛이 달라지는 까닭이 무엇이냐?

    7 네가 올바른 일을 하였다면, 어찌하여 얼굴빛이 달라지느냐? 네가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였으니, 죄가 너의 문에 도사리고 앉아서, 너를 지배하려고 한다. 너는 그 죄를 잘 다스려야 한다."

    8 가인이 아우 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 들로 나가자."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였다.

    9 주님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너의 아우 아벨이 어디에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일을 저질렀느냐? 너의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는다.

    11 이제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다. 땅이 그 입을 벌려서, 너의 아우의 피를 너의 손에서 받아 마셨다.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이제는 너에게 효력을 더 나타내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13 가인이 주님께 말씀드렸다. "이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 무겁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쫓아내시니, 하나님을 뵙지도 못하고, 이 땅 위에서 쉬지도 못하고, 떠돌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4)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일곱 갑절로 벌을 받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가인에게 표를 찍어 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16 가인은 주님 앞을 떠나서, 에덴의 동쪽 5)놋 땅에서 살았다.

    17 가인이 자기 아내와 동침하니,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그 때에 가인은 도시를 세우고, 그 도시를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하였다.

    18 에녹은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두 아내와 함께 살았다.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또 한 아내의 이름은 씰라이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장막을 치고 살면서, 집짐승을 치는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인데, 유발은 수금을 타고 퉁소를 부는 모든 사람의 조상이 되었다.

    22 또한 씰라는 두발가인이라는 아이를 낳았다. 그는 구리나 쇠를 가지고, 온갖 기구를 만드는 사람이다. 두발가인에게는 나아마라고 하는 누이가 있었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와 씰라는 내 말을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은, 내가 말할 때에 귀를 기울여라. 나에게 상처를 입힌 남자를 내가 죽였다. 나를 상하게 한 젊은 남자를 내가 죽였다.

    24 가인을 해친 벌이 일곱 갑절이면, 라멕을 해치는 벌은 일흔일곱 갑절이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였다. 마침내, 그의 아내가 아들을 낳고 말하였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죽은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나에게 허락하셨구나." 그의 아내는 아이의 이름을 6)셋이라고 하였다.

    26 셋도 아들을 낳고, 아이의 이름을 에노스라고 하였다. 그 때에 비로소,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기 시작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와는 가인과 아벨을 낳는다. 가인의 이름은 동사 카나와 관련되어 있어 보이고, 아벨은 아마도 동일한 명사 헤벨의 의미인 '증기, 입김, 허무'와 관련 있어 보인다. 어떤 사람은 하와가 그런 부정적인 의미의 이름을 작명할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성경의 인물들의 이름은 그의 미래를 암시하는 경우가 많다.

     

     

    단락 구분

    1~2절 가인과 아벨의 출생과 그들의 작업

    3~7절 성공한 아벨의 제사와 실패한 가인의 제사

    8~16절 가인의 징계와 보호의 약속

    17~24절 가인의 후손들

    25~26절 아벨을 대신한 셋과 그의 아들 에노스

     

     

    배경이해

    가인과 아벨의 제물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에 대해 어떤 주석가는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일 뿐이며 인간은 그것을 다 이해하지 못할 뿐이라고 설명한다(Westermann). 또한 어떤 전승이나 자료의 원래의 자리를 탐구하는 궁켈과 같은 양식비평론자들은 이 이야기의 기원을 팔레스타인 일대에서 한때 생활 방식과 관습이 전혀 다른 농부와 유목민의 갈등과 충돌에서 찾는다. 이스라엘은 뿌리가 유목민이었기에 농사를 폄하하고 목축업을 가치있게 여겼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본문의 의도를 크게 오해한 해석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가인과 아벨의 삶과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는 거절하시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는데, 가인은 자기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 불만을 품고 아벨을 죽였고, 하나님께서는 가인을 내쫓으면서도 가인을 보호하심(1~16v)

     

    2. 가인은 도시를 건설하고, 그의 후손은 유목 문화, 음악, 금속 공업과 같은 문별을 발달시키지만, 하나님을 떠난 도시와 문명은 더욱 탐욕스럽고 잔혹해짐(17~24v)

     

    3. 가인과 달리 경건한 셋과 그의 후손은 하나님을 예배함(25~26v)

     

     

    * 본문의 정리: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실패한 가인은 죄의 지배를 받아 살인을 저지르고 맙니다. 한편 아벨을 대신한 셋의 가문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선택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을 떠나 탐욕으로 물든 세상 속에서 살 것인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분은 우리의 삶과 마음의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십니다.

    a. 가인과 아벨의 삶과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은 가인의 제사는 거절하시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음

    b. 우리의 삶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것임

     

    2. 둘째로, 죄인인 우리를 늘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a. 아벨을 죽이고 만 아벨을 내쫓으면서도 보복의 악순환이 이어지지 않도록 가인을 보호하심

    b. 죄인인 우리를 늘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음

     

    3. 마지막으로, 우리가 당신과 동행하며 예배의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분이십니다.

    a. 하나님을 떠난 도시와 문명은 더욱 탐욕스럽고 잔혹해졌지만, 하나님의 자신돌은 하나님을 예배하며 나아감

    b.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가인과 아벨의 삶과 마음을 아셔서 가인의 제사는 거절하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고, 가인을 보호하셨으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들을 따로 세워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마음을 아시고,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며,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따로 세워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그분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의 다음 스텝을 잘 결정하고, 그분을 믿고 의지하면서, 그분과 동행하며, 그분을 예배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꿋꿋이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싹이 트고 풍성한 복음의 결실이 가득 맺어지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하여 주시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차근차근 잘 진행이 되고, 예담이와 함께 즐겁게 홈스쿨을 시작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삶과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수 있도록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자!!!

     

    - 죄로 얼룩지고, 하나님을 떠나 탐욕스럽고, 우리의 이익만을 챙기며 살아가던 나를 지켜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늘 굳건히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거룩하고 정결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쁨으로 예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우리의 삶과 마음이 주님께 온전히 열납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죄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도와 주시고,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탐욕스럽고 잔혹해지는 세상 속에서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로 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늘 동행하여 주시고, 저의 길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저희들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굳건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