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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1:26~2: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
    철가방 묵상 2020. 1. 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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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13일 금요일

    본문: 창세기 126~ 2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제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저희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허락하여 주시고, 2월 말 시험에서 부디 원하는 점수를 얻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모든 필요들이 순적하게 채워 지게 하여 주시고, 열심히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2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그리고 그가,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 사는 온갖 들짐승과 땅 위를 기어다니는 모든 길짐승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 하셨다.

    2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들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 곧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도 모든 푸른 풀을 먹거리로 준다"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31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1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

    2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엿샛날까지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 이렛날에 하나님이 창조하시던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으므로, 하나님은 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셨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섯째 날 마지막 창조물은 인간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다. 하나님의 형상이 하나님에 대한 어떤 물리적 의미의 형태나 실체를 의미할 수 없다. 하나님의 내적 형상, 곧 속성과 본질에 대한 표현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선하심과 의로우심, 자비하심과 거룩함의 속성을 사람에게 부여하셨다. 이것은 역시 인격적 존재들인, 하나님을 시중하는 천상존재들의 속성이기도 하다.

     

     

    단락 구분

    26~27절 여섯째 날의 인간 창조

    28절 문화 명령: 정복하고 다스리라

    29~31절 인간과 짐승을 위한 식물

    2:1~3 창조의 완료와 안식

     

     

    배경이해

    고대 근동 신화에서 인간의 창조는 창조의 꽃이 아니다. 메소포타미아의 창조 신화인 에누마 엘리쉬에서 인간은 신들의 종노릇을 하도록 창조된다. 인간은 신의 형상대로 창조되지 않았으므로 인간은 고귀하고 위엄 있는 존재가 아니다. 고대 근동에서 신들이 세상을 홍수로 쓸어낸 이유도 인구 증가로 인해 인간의 떠드는 소리가 천상까지 들려 너무 시끄러웠기 때문이다. 여기서 인간에 대한 존중이란 찾아보기 어렵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번성하여 온 세상에 충만하게 하시고,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하나님 대신 관리하도록 맡기셨음(26~28v)

     

    2. 셋째 날에 미리 마련해 두신 채소와 과일을 사람뿐만 아니라 짐승과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 먹거리로 제공하셨고, 여섯째 날의 창조를 마치신 후, 특별히 흡족해 하심(29~31v)

     

    3.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 쉬시며 이날을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고 누리는 복된 날로 구별하심(2:1~3v)

     

     

    * 본문의 정리: 창조의 절정에 이르러,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그에게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맡겨 돌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 쉬시며 창조 세상에 쉼을 선물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너희를 만드시고, 너희에게 당신께서 만드신 세상을 맡겨 돌보게 하셨고, 쉼과 회복을 선물하셨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며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번성하여 온 세상에 충만하게 하는 것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심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번째 사명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는 것임

     

    2. 둘째로,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하나님 대신 관리하는 것입니다.

    a.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하나님 대신 관리하도록 인간에게 맡기셨음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두번째 사명은 자애로운 하나님의 대리인으로서 자연과 다른 생명을 동반자로 여기며 관리하고 보살피게 하는 것임

     

    3. 둘째로,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고 누리는 것입니다.

    a. 일곱째 날 ''을 통해 전 창조가 완성되었고, 이날은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날이며, 하나님의 백성들과 피조물에게 창조의 본래 의도와 목적을 누릴 수 있도록 '복 주시는 날'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세번째 사명은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날을 지키며, 하나님의 창조를 기념하고 누리는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창조 세계를 관리하게 하시고, 거룩한 날을 지키며 안식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당신의 창조 세례를 관리하게 하시고, 거룩한 날을 지키며 안식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의 아름다운 세계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리탕과 바탕의 캄바 티벳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땅의 사람들을 위해 일하여 주셔서, 그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주님을 알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의 끈을 놓지 않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이제 곧 있을 검사를 통해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셨다는 결과를 얻고, 온 가족이 기쁨으로 주님께서 감사의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게 되길, 그리고 2월 29일 시험에서 꼭 좋은 점수를 얻고,CANIL로 갈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길, 또 본격적인 홈스쿨이 잘 진행이 되고, 아이의 영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이루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땅에서 복음이 더욱 더 편만하게 퍼져 나가고, 여전히 흑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주님께로 나아와 주님을 기뻐하고, 주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자!!!

     

    -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지으신 그 창조의 목적대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땅을 더욱 더 잘 관리하고, 다음 세대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작은 부분에서도 신경을 쓰고, 더 잘 관리하고, 아끼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주신 안식의 시간들을 맘껏 누리면서, 주님을 기쁨으로 예배하고 찬양하면서, 쉼과 휴식을 갖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땅에 충만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모든 땅에 하나님의 복음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고, 그 일에 저희들이 작은 역할이라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땅을 더욱 더 잘 관리하고, 더욱 더 세실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잘 전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부분에서부터 노력을 기울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복되게 하신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 나가고, 그 시간을 통해 쉼과 회복을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을 축복하여 주시고, 다른 데 한눈 팔지 않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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