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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26:12~33]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철가방 묵상 2020. 2. 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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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29일 주일

    본문: 창세기 2612~ 33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즐겁고 알찬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춘천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예배와 청소년부 모임을 잘 갖고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필요한 것들도 잘 챙기고, 또 시간을 잘 활용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내일을 위한 준비들도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를 지어서, 그 해에 백 배의 수확을 거두어들였다. 주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13 그는 부자가 되었다. 재산이 점점 늘어서, 아주 부유하게 되었다.

    14 그가 양 떼와 소 떼, 남종과 여종을 많이 거느리게 되니,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기 시작하였다.

    15 그래서 그들은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아브라함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워 버렸다.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말하였다. "우리에게서 떠나가시오. 이제 당신은 우리보다 훨씬 강하오."

    17 이삭은 그 곳을 떠나서, 그랄 평원에다가 장막을 치고서, 거기에 자리를 잡고 살았다.

    18 이삭은 자기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다. 이 우물들은, 아브라함이 죽자, 블레셋 사람들이 메워 버린 것들이다. 이삭은 그 우물들을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부르던 이름 그대로 불렀다.

    19 이삭의 종들이 그랄 평원에서 우물을 파다가, 물이 솟아나는 샘줄기를 찾아냈다.

    20 샘이 터지는 바람에, 그랄 지방 목자들이 그 샘줄기를 자기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삭의 목자들과 다투었다. 우물을 두고서 다투었다고 해서, 이삭은 이 우물을 에섹이라고 불렀다.

    21 이삭의 종들이 또 다른 우물을 팠는데, 그랄 지방 목자들이 또 시비를 걸었다. 그래서 이삭은 그 우물 이름을 싯나라고 하였다.

    22 이삭이 거기에서 옮겨서, 또 다른 우물을 팠는데, 그 때에는 아무도 시비를 걸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이제 주님께서 우리가 살 곳을 넓히셨으니, 여기에서 우리가 번성하게 되었다" 하면서, 그 우물 이름을 르호봇이라고 하였다.

    23 이삭은 거기에서 브엘세바로 갔다.

    24 그 날 밤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준 하나님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나의 종 아브라함을 보아서, 너에게 복을 주고, 너의 자손의 수를 불어나게 하겠다."

    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였다. 그는 거기에 장막을 치고, 그의 종들은 거기에서도 우물을 팠다.

    26 아비멜렉이 친구 아훗삿과 군사령관 비골을 데리고, 그랄에서 이삭에게로 왔다.

    27 이삭이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이 나를 미워하여 이렇게 쫓아내고서, 무슨 일로 나에게 왔습니까?"

    28 그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 계심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와 당신 사이에 평화조약을 맺어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와 당신 사이에 언약을 맺읍시다.

    29 우리가 당신을 건드리지 않고, 당신을 잘 대하여, 당신을 평안히 가게 한 것처럼, 당신도 우리를 해롭게 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분명히 주님께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30 이삭은 그들을 맞아서 잔치를 베풀고, 그들과 함께 먹고 마셨다.

    31 그들은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서로 맹세하였으며, 그런 다음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니, 그들이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갔다.

    32 그 날, 이삭의 종들이 와서, 그들이 판 우물에서 물이 터져나왔다고 보고하였다.

    33 이삭이 그 우물을 세바라고 부르니,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그 우물이 있는 성읍을 브엘세바라고 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아비멜렉이 가족을 해치지 말라는 방을 전국에 내린 후 이삭은 그 땅에서 평온히 지냈던 것 같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삶에 복을 내리셨다. 그는 농사를 지어 백배의 수확물을 얻었다. 족장들은 농사꾼이 아니었으며 유목인들은 보통 소규모 농사를 지었다. 그는 그랄 땅에서 상당하ㅣ 오래 체류할 마음으로 큰 농사를 지은 것 같다. 게다가 가축 떼도 크게 번성했다.

     

     

    단락 구분

    12~18절 이삭과 블레셋 백성의 갈등

    19~22절 이삭과 그랄 목자들의 우물 분쟁

    23~25절 브엘세바로 이주한 이삭

    26~33절 이삭과 아비멜렉의 조약

     

     

    배경이해

    아비멜렉과 더불어 군대 장관 비골도 아브라함이 만났던 그랄 왕의 사령관 이름과 동일하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현재의 아비멜렉을 아브라함의 아비멜렉과 동일한 인물로 보거나 같은 이야기의 다른 판본으로 본다. 그러나 대를 이어 위대한 선대의 조상이나 아버지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쓰는 경우는 흔하다. 그것은 구약에서도 확인된다. 예컨대, 나홀의 할아버지 이름도 나홀이다(창 1:24~26).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이 이삭을 보살피시자 이삭은 큰 부자가 되었고, 이삭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갈등의 소지가 보이자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떠나라고 요청함(12~16v)

     

    2. 이삭은 맞서지 않고 그곳을 떠나 그랄 평원으로 가서 우물을 팠고, 그곳에서도 물을 얻으면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네 것이라고 주장하며 시비를 걸었는데, 그럴 때마다 이삭은 우물을 양보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이삭이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을 얻게 하셨으며, 다시 한 번 약속의 말씀을 주셨음(17~25v)

     

    3.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하심을 확인한 아비멜렉은 화친을 제안하고, 둘은 평화조약을 맺었으며, 그 때 또 하나의 우물을 얻자, 이삭은 그 이름을 세바로 지었음(26~33v)

     

     

    * 본문의 정리: 이삭은 복을 받아 부유해졌으나 블레셋 사람의 시기를 받아 변방으로 쫓겨납니다. 싸우지 않고 양보하는 이삭을 통해 그를 보살피시는 하나님이 드러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너희의 삶을 통해 너희를 보살피시는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고, 갈등을 피해야 합니다.

    a. 하나님의 동행하심 속에서 이삭이 강해지는 상황에서 갈등의 소지가 보이자 맞서지 않고 그곳을 떠나 그랄 평원으로 가서 우물을 파는 이삭

    b.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중재자가 되어 주실 것을 믿고, 갈등을 피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보살피심을 믿고, 나누고 양보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이삭이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을 얻게 하셨고, 시비를 걸 때마다 우물을 양보함

    b.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살피고 계시니,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양보해야 함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복 주시고, 번성하실 것을 믿고 예배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a.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실 것을 약속하시자, 이삭은 감사 예배를 드림

    b.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여 주실 것이니, 늘 감사의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삭을 보살펴 주시고, 다시 한 번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실 것을 약속하여 주시고, 당신을 드러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며, 복을 주시고, 번성케 하실 것을 약속하여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는 당신을 드러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춘천 오고 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피곤치 않게 도와 주시고, 청소년부 지체들을 잘 섬기고 돌아오게 하여 주시고, 오고 가는 길 가운데 내일을 위한 준비들이 잘 이루어지고, 또 좀 더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서 좋은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우리를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그 속에서 날마다 감사의 예배를 올려 드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서, 하나님의 돌보심,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의 복주심을 삶으로 드러내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보살핌과 은혜로 인해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평안 가운데 남은 삶은 주님과 동행하며 지내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예담이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늘 위로하여 주시고, 그의 앞길을 축복하여 주셔서 아이가 잘 성장해 나가고,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열정적인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갈등을 만들고, 갈등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갈등의 중재자가 되고, 갈등을 피하면서 나눔과 섬김, 양보를 삶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친히 보살펴 주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는 약속을 굳게 붙잡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심을 드러내도록 하자!!!

     

    - 매순간 순간마다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복을 더하여 주시고, 우리를 성장케 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는 길에 쓰임을 받게 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우리를 더욱 더 부요케 하시고, 우리를 더욱 더 성장하여 성숙케 하시는 하나님의 그 놀라운 은혜를 풍성히 경험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소망을 이루어 주셔서 풍성하게 하여 주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어디를 가나 축복의 통로가 되고, 양보, 나눔과 섬김을 삶으로 실천하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모습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고,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고 계심을 드러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그 특별한 은혜에 감사하면서 기뻐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을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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