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창세기 24:1~27] 기도를 미처 마치기도 전에...
    철가방 묵상 2020. 2. 3. 06:35
    반응형





    날짜: 202023일 월요일

    본문: 창세기 241~ 2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부터 이곳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한 점수를 얻으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끈기와 인내, 체력을 더하여 주셔서 끝까지 잘 견디고, 소기의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풍성히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아브라함은 이제 나이가 많은 노인이 되었다.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이 하는 일마다 복을 주셨다.

    2 아브라함이 자기 집 모든 소유를 맡아 보는 늙은 종에게 말하였다. "너의 손을 나의 다리 사이에 넣어라.

    3 나는 네가,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두고서 맹세하기를 바란다. 너는 나의 아들의 아내가 될 여인을, 내가 살고 있는 이 곳 가나안 사람의 딸들에게서 찾지 말고,

    4 나의 고향, 나의 친척이 사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나의 아들 이삭의 아내 될 사람을 찾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여라."

    5 그 종이 아브라함에게 물었다. "며느님이 되실 여인이 저를 따라오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제가 주인 어른의 아드님을 데리고, 주인께서 나오신 그 고향으로 가야 합니까?"

    6 아브라함이 그에게 말하였다. "절대로 나의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가지 말아라.

    7 주 하늘의 하나님이 나를 나의 아버지 집, 내가 태어난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나에게 말씀하시며, 나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이 땅을 너의 씨에게 주겠다' 하셨다. 그러니 주님께서 천사를 너의 앞에 보내셔서, 거기에서 내 아들의 아내 될 사람을 데려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이다.

    8 그 여인이 너를 따라오려고 하지 않으면, 너는 나에게 한 이 맹세에서 풀려난다. 다만 나의 아들을 그리로 데리고 가지만은 말아라."

    9 그래서 그 종은 손을 주인 아브라함의 다리 사이에 넣고, 이 일을 두고 그에게 맹세하였다.

    10 그 종은 주인의 낙타 가운데서 열 마리를 풀어서, 주인이 준 온갖 좋은 선물을 낙타에 싣고 길을 떠나서, 아람나하라임을 거쳐서, 나홀이 사는 성에 이르렀다.

    11 그는 낙타를 성 바깥에 있는 우물 곁에서 쉬게 하였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는 때였다.

    12 그는 기도하였다. "주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오늘 일이 잘 되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십시오.

    13 제가 여기 우물 곁에 서 있다가, 마을 사람의 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면,

    14 제가 그 가운데서 한 소녀에게 '물동이를 기울여서, 물을 한 모금 마실 수 있게 하여 달라' 하겠습니다. 그 때에 그 소녀가 '드십시오. 낙타들에게도 제가 물을 주겠습니다' 하고 말하면, 그가 바로 주님께서 주님의 종 이삭의 아내로 정하신 여인인 줄로 알겠습니다. 이것으로써 주님께서 저의 주인에게 은총을 베푸신 줄을 알겠습니다."

    15 기도를 미처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왔다. 그의 아버지는 브두엘이고, 할머니는 밀가이다. 밀가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로서, 아브라함에게는 제수뻘이 되는 사람이다.

    16 그 소녀는 매우 아리땁고, 지금까지 어떤 남자도 가까이하지 아니한 처녀였다. 그 소녀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동이에 물을 채워 가지고 올라올 때에,

    17 그 종이 달려나가서, 그 소녀를 마주 보고 말하였다. "이 물동이에 든 물을 좀 마시게 해주시오."

    18 그렇게 하니, 리브가가 "할아버지, 드십시오" 하면서, 급히 물동이를 내려, 손에 받쳐들고서, 그 노인에게 마시게 하였다.

    19 소녀는 이렇게 물을 마시게 하고 나서, "제가 물을 더 길어다가, 낙타들에게도, 실컷 마시게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면서,

    20 물동이에 남은 물을 곧 구유에 붓고, 다시 우물로 달려가서, 더 많은 물을 길어 왔다. 그 처녀는, 노인이 끌고 온 모든 낙타들에게 먹일 수 있을 만큼, 물을 넉넉히 길어다 주었다.

    21 그렇게 하는 동안에 노인은, 이번 여행길에서 주님께서 모든 일을 과연 잘 되게 하여 주시는 것인지를 알려고, 그 소녀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22 낙타들이 물 마시기를 그치니, 노인은, 반 세겔 나가는 금 코걸이 하나와 십 세겔 나가는 금팔찌 두 개를 소녀에게 주면서

    23 물었다. "아가씨는 뉘 댁 따님이시오? 아버지 집에, 우리가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방이 있겠소?"

    24 소녀가 노인에게 대답하였다. "저의 아버지는 함자가 브두엘이고, 할머니는 함자가 밀가이고, 할아버지는 함자가 나홀입니다."

    25 소녀는 말을 계속하였다. "우리 집에는, 겨와 여물도 넉넉하고, 하룻밤 묵고 가실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26 일이 이쯤 되니, 아브라함의 종은 머리를 숙여서 주님께 경배하고

    27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인에게 주님의 인자와 성실을 끊지 않으셨으며, 주님께서 저의 길을 잘 인도하여 주셔서, 나의 주인의 동생 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셨습니다" 하고 찬양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저자는 그가 범사에 복을 받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씨의 문제를 안고 있음을 서막에 암시한다.

     

     

    단락 구분

    1~9절 이삭의 짝을 구하는 아브라함

    10~14절 아브라함의 종의 기도

    15~27절 리브가를 만난 아브라함의 종

     

     

    배경이해

    '메소보다미아'(메소포타미아)로 번역된 '아람 아하라임'은 문자적으로 '두 강의 아람'이다(신 23:4; 삿 3:8; 대상 19:6). 서쪽으로 유프라테스 강의 본류와 동쪽으로 현대의 하부르(Habur) 강 사이의 지역을 가리킨다. 하부르 강은 유프라테스 강의 지류로 하류에서 만난다. 헤브론에서 하란이 있는 그곳까지는 직선거리 600km가 넘는다. 여행 기간은 한 달 정도였을 것으로 예상된다(Hamilton).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브라함은 아내가 죽고 자신 또한 늙어가자 자신의 충실한 종에게 며느릿감을 데려오도록 명령하면서, 이삭을 가나안 땅 밖으로 데려가지 말라고 당부하고, 하나님께서 합당한 며느릿감을 만나게 해 주실 것이라고 격려함1~9v)

     

    2. 종이 먼 길을 떠나 마침내 나홀이 사는 성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간구함(10~14v)

     

    3. 종이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나타났고 종의 간구대로 리브가는 물을 더 떠 와 낙타에게까지 먹임.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친척인 것을 알게 되자 종은 엎드려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송함(15~27v)

     

     

    * 본문의 정리: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이삭의 신붓감을 구하기 위해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갑니다. 종이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의 기도대로 순조롭게 길을 인도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의 기도대로 너희의 길을 순조롭게 인도하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순조롭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우리의 기도 제목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a. 아브라함의 종이 먼 길을 떠나 마침내 나홀이 사는 송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간구함

    b. 우리의 발걸음을 내딛기 전에 가장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함

     

    2. 둘째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a. 종이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나타났고, 종의 간구대로 리브가는 물을 더 떠 와 낙타에게까지 먹임

    b.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함

     

    3. 마지막으로,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a. 리브가가 아브라함의 친척인 것을 알게 되자 종은 엎드려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송함

    b. 우리의 기도보다 더욱 더 신실하게 응답하실 하나님을 찬송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브라함의 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셔서, 이삭의 며느리가 될 여인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여 주셔서 원하는 것을 얻게 하여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하나님을 믿고, 우리의 기도제목들을 주님께 올려 드리고,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내 기대보다, 내 생각보다 더 크게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송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 번 허락하여 주시고, 이번에 그 기회를 주신다면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의 계획과 전략을 묻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철저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고, 그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잘 심고, 싹을 틔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오늘 아버지께서 검사 결과를 들으러 가실텐데, 수치가 완전히 떨어져서, 주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신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고, 저도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그리고 체력을 부어 주시길, 그리고 이곳에 머무는 동안 아내와 아이가 즐겁게 잘 생활하고, 평안하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기 전에 먼저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고, 주님의 동행하심과 도우심 속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면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주님께서 우리의 기대보다, 우리의 생각보다 더 크고 놀랍게 역사하실 것을 기대하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담대히 내딛도록 하자!!!

     

    -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셔서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될 그 날을 기대하고, 기쁨으로 주님을 즐거이 찬양하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면서,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곳에서의 첫발을 축복하여 주시고, 기대와 격려 속에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열심히 1달 동안 공부하고, 토플 시험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것들을 깨닫고, 그 놀라운 은혜와 격려에 감사하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계속해서 내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다시 한 번 제 삶의 간증으로 고백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주님께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실 그 은혜를 기대하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들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제가 학원에 가 있는 동안에도 가족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