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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24:50~67] 예, 가겠습니다...
    철가방 묵상 2020. 2. 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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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25일 수요일

    본문: 창세기 2450~ 6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발걸음을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저희들의 삶을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부족함, 연약함을 살펴 주시고, 그 부족함과 연약함을 들어서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제가 주어진 시간들을 보다 알차게 만들어 가게 하여 주시고, 목표를 향한 노력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50 라반과 브두엘이 대답하였다. "이 일은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로서는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말할 수가 없습니다.

    51 여기에 리브가가 있으니, 데리고 가서, 주님이 지시하신 대로, 주인 아들의 아내로 삼으십시오."

    52 아브라함의 종은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서, 땅에 엎드려 주님께 경배하고,

    53 금은 패물과 옷가지들을 꺼내서 리브가에게 주었다. 그는 또 값나가는 선물을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어머니에게도 주었다.

    54 종과 그 일행은 비로소 먹고 마시고, 그 날 밤을 거기에서 묵었다. 다음날 아침에 모두 일어났을 때에, 아브라함의 종이 말하였다. "이제 주인에게로 돌아가겠습니다. 떠나게 해주십시오."

    55 리브가의 오라버니와 어머니는 "저 애를 다만 며칠이라도, 적어도 열흘만이라도, 우리와 함께 더 있다가 떠나게 해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56 그러나 아브라함의 종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저를 더 붙잡지 말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이미 저의 여행을 형통하게 하셨으니, 제가 여기에서 떠나서, 저의 주인에게로 갈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57 그들이 말하였다. "아이를 불러다가 물어 봅시다."

    58 그들이 리브가를 불러다 놓고서 물었다. "이 어른과 같이 가겠느냐?" 리브가가 대답하였다. ", 가겠습니다."

    59 그래서 그들은 누이 리브가와 그의 유모를 아브라함의 종과 일행에게 딸려보내면서,

    60 리브가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우리의 누이야, 너는 천만 인의 어머니가 되어라. 너의 씨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

    61 리브가와 몸종들은 준비를 마치고, 낙타에 올라앉아서, 종의 뒤를 따라 나섰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를 데리고서, 길을 떠날 수 있었다.

    62 그 때에 이삭은 이미 브엘라해로이에서 떠나서, 남쪽 네겝 지역에 가서 살고 있었다.

    63 어느 날 저녁에 이삭이 산책을 하려고 들로 나갔다가, 고개를 들고 보니, 낙타 행렬이 한 떼 오고 있었다.

    64 리브가는 고개를 들어서 이삭을 보고, 낙타에서 내려서

    65 아브라함의 종에게 물었다. "저 들판에서 우리를 맞으러 오는 저 남자가 누굽니까?" 그 종이 대답하였다. "나의 주인입니다." 그러자 리브가는 너울을 꺼내서, 얼굴을 가렸다.

    66 그 종이 이제까지의 모든 일을 이삭에게 다 말하였다.

    67 이삭은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가 되었으며, 이삭은 그를 사랑하였다. 이삭은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위로를 받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서 아브라함의 종의 간증을 들은 라반과 브두엘은 이 일이 분명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대답한다(50). 리브가도 결혼을 결심하고 믿음으로 떠난다. 지체하지 않고 다음 날 가나안으로 출발한다. 리브가의 결단은 아브라함의 결단을 닮았다. 이제 서사의 흐름은 아브라함-사라에서 이삭-리브가로 초점이 바뀐다.

     

     

    단락 구분

    50~53절 리브가의 결혼이 허락되다

    54~58절 결혼을 결심한 리브가

    59~61절 가나안으로 떠나는 리브가

    62~67절 이삭과 리브가의 결혼

     

     

    배경이해

    고대 근동에서 신부 값은 정해져 있지 않고 양가의 합의에 따라 정해진 듯하다. 신명기 22:29은 이에 대한 희미한 단서를 제공한다. 어떤 남자가 여자를 유혹해 처녀와 동침한 경우 그 남자가 50세겔의 신부 값을 지불하고 그녀를 아내로 삼을 수 있으며 평생 이혼할 수 없다. 웬함은 당시 은 1세겔은 일반 노동자의 한 달 품삯이었다고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리브가의 가족은 아브라함의 종이 들려준 이야기를 듣고서 주님이 하시는 일을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고 고백하며 혼인을 승락하였고, 리브가 가족에게 선물을 준 뒤 드디어 먹고 마시며 휴식함(50~54av)

     

    2. 임종이 가까운 주인이 기다리고 있으니 종은 다음날 리브가를 데리고 돌아가려고 하였고, 리브가의 가족은 며칠 더 머무르길 요청하지만, 당사자 리브기는 마치 하란을 떠날 때의 아브라함처럼 담대하게 떠나겠다고 결정함(54b~61v)

     

    3. 이삭은 리브가를 사라의 장막으로 데려가 아내로 맞이하였고, 리브가는 사라의 약속을 이을 자가 되고, 사라의 빈자를 채워 이삭의 마음을 위로함(62~67v)

     

     

    * 본문의 정리: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의 가족이 혼인에 동의하자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곧장 리브가와 함께 떠납니다. 리브가는 이삭과 결혼하여 사라의 지위를 계승합니다.

     

     

    * 본문의 명제: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거스를 수 없으니, 너희는 담대하게 결단을 내리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사람이 거스를 수 없습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의 일에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a. 아브라함의 종이 들려준 이야기를 듣고서 주님이 하시는 일을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고 고백하며 혼인을 승인하는 리브가의 가족

    b.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주관하시는 일을 우리가 거스를 수 없으니,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께 경배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a. 아브라함의 종은 다시 한 번 하나님께 경배하고 나서 가족에게 선물을 준 뒤 드디어 먹고 마시며 휴식함

    b.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감사하면서 경배하고, 믿음의 여정을 떠날 준비를 해야 함

     

    3. 마지막으로 담대하게 결단하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a. 리브가는 지체하지 않고 담대하게 떠나겠다고 결정을 하고, 천만 인의 어머니가 되는 길, 원수의 성을 차지할 자손의 조상이 되는 믿음의 여정을 시작함

    b.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지체하지 말고, 담대하고 결단하고 실행에 옮겨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마치 하란을 떠날 때의 아브라함처럼 리브가가 담대하게 믿음의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담대하게 믿음의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결단하게 하시고,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믿음의 여정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가고, 그 결과에 승복하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깨닫게 하여 주시고,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담대하게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를 통해 계획하신 그 뜻과 계획을 온전히 분별하게 하여 주시고, 그 뜻과 계획에 순종하고, 지체하지 않고, 담대하게 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고, 부족한 부분들을 주님께서 친히 도와 주시길, 그리고 이번에는 주님께 더 많이 묻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면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아내와 예담이가 즐겁게 잘 생활하고, 홈스쿨을 통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계획하시고 우리와 함께 행하시길 원하시는 일을 우리가 거스를 수 없으니,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분별하여 깨닫고, 그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도록 하자!!!

     

    - 우리에게 당신의 뜻과 계획에 일러 주시고, 우리를 도구 삼아 당신의 일을 이루게 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주님께 경배를 올려 드리고, 믿음의 여정을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마음을 다지도록 하자!!!

     

    -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되면 더이상 지체하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그 길의 여정 속에서 주님의 역사하심과 주님의 일하심, 주님의 동행하심을 풍성히 경험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뜻과 계획을 저희들이 바르게 분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에게 오는 제안들이 있다면 그 제안을 주신 분이 바로 주님이심을 깨닫고, 그 제안을 물리치지 말고,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여정을 떠날 채비를 하고, 담대히 믿음의 발걸음을 내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저희들이 주님을 믿고, 주님을 의지하면서 믿음의 발걸음을 당차게 내딛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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