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창세기 24:28~49]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철가방 묵상 2020. 2. 4. 07:07
    반응형





    날짜: 202024일 화요일

    본문: 창세기 2428~ 4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솔족히 자신이 없어지네요. 잘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붙어 보려고 합니다. 주님, 부디 지혜와 용기를, 끈기와 인내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28 소녀가 달려가서, 어머니 집 식구들에게 이 일을 알렸다.

    29 리브가에게는 라반이라고 하는 오라버니가 있는데, 그가 우물가에 있는 그 노인에게 급히 달려왔다.

    30 그는, 자기 동생이 코걸이와 팔찌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또 노인이 누이에게 한 말을 누이에게서 전해 듣고, 곧바로 달려나와서, 우물가에 낙타와 함께 있는 노인을 만났다.

    31 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시지요. 할아버지는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어찌하여 여기 바깥에 서 계십니까? 방이 준비되어 있고, 낙타를 둘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2 노인은 그 집으로 들어갔다. 라반은 낙타의 짐을 부리고, 낙타에게 겨와 여물을 주고, 노인과 그의 동행자들에게 발 씻을 물을 주었다.

    33 그런 다음에, 노인에게 밥상을 차려 드렸다. 그런데 노인이 말하였다. "제가 드려야 할 말씀을 드리기 전에는, 밥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라반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시지요."

    34 노인이 말하였다. "저는 아브라함 어른의 종입니다.

    35 주님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셔서, 주인은 큰 부자가 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주인에게 양 떼와 소 떼, 은과 금, 남종과 여종, 낙타와 나귀를 주셨습니다.

    36 주인 마님 사라는 노년에 이르러서, 주인 어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으셨는데, 주인 어른께서는 모든 재산을 아드님께 주셨습니다.

    37 주인 어른께서 저더러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아들의 아내가 될 여인을, 내가 사는 가나안 땅에 있는 사람의 딸들에게서 찾지 말고,

    38 나의 아버지 집, 나의 친족에게로 가서, 나의 며느리감을 찾아보겠다고 나에게 맹세하여라' 하셨습니다.

    39 그래서 제가 주인 어른에게 여쭙기를 '며느님이 될 규수가 저를 따라오지 않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였습니다.

    40 주인 어른은 '내가 섬기는 주님께서 천사를 너와 함께 보내셔서, 너의 여행길에서 모든 일이 다 잘 되게 해주실 것이며, 네가 내 아들의 아내 될 처녀를, 나의 친족, 나의 아버지 집에서 데리고 올 수 있게 도와 주실 것이다.

    41 네가 나의 친족에게 갔을 때에, 그들이 딸을 주기를 거절하면, 나에게 한 이 맹세에서 너는 풀려난다. 그렇다. 정말로 네가 나에게 한 이 맹세에서 네가 풀려난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42 제가 오늘 우물에 이르렀을 때에, 저는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주님께서 원하시면, 제가 오늘 여기에 와서, 하는 일이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십시오.

    43 제가 여기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처녀가 물을 길으러 오면, 그에게 항아리에 든 물을 좀 마시게 해 달라고 말하고,

    44 그 처녀가 저에게 마시라고 하면서, 물을 더 길어다가 낙타들에게도 마시게 하겠다고 말하면, 그가 바로 주님께서 내 주인의 아들의 아내로 정하신 처녀로 알겠습니다'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45 그런데 제가 마음 속에 기도를 다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왔습니다. 그는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긷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에게 '마실 물을 좀 주시오' 하였더니,

    46 물동이를 어깨에서 곧바로 내려놓고 '드십시오. 낙타들에게도 제가 물을 주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을 마셨습니다. 따님께서는 낙타에게도 물을 주었습니다.

    47 제가 따님에게 '뉘 댁 따님이시오?' 하고 물었더니, 따님께서는 '아버지는 함자가 브두엘이고, 할아버지는 함자가 나홀이고, 할머니는 함자가 밀가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저는 따님의 코에는 코걸이를 걸어 주고, 팔에는 팔찌를 끼워 주었습니다.

    48 일이 이쯤 된 것을 보고, 저는 머리를 숙여서 주님께 경배하고, 제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주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주님은 저를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주인 동생의 딸을 주인 아들의 신부감으로 만날 수 있게 하여 주셨습니다.

    49 이제 어른들께서 저의 주인에게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보여 주시려거든, 저에게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시고, 그렇게 하지 못하시겠거든, 못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셔야, 저도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서 아브라함의 종 일행과 가축들의 물을 먹인 리브가는 재빨리 집으로 가서 이 사실을 알린다. 손님의 신속한 환대를 위해 달린 그녀가 이제 신속한 소식 전달을 위해 달려간다. 그녀의 달려감은 손님을 빨리 집으로 초대하기 위함이다. 여기서도 그녀의 깊은 마음씨가 잘 드러난다. 리브가에게서 귀빈 방문 소식을 들은 오빠 라반이 또한 달려 나온다. 그는 방문객 일행을 극진히 환대하나 그의 의중에는 순수하지 않은 것이 엿보인다.

     

     

    단락 구분

    28~33절 아브라함의 종을 초대하는 라반

    34~49절 아브라함의 종의 간증

    A. 아브라함이 하달한 지시(34~41)

    B. 리브가는 만나게 된 사연(42~49)

     

     

    배경이해

    저자는 리브가의 집을 그녀의 '어머니의 집'으로 소개한다. 만일 그녀의 아버지 브두엘이 있다면 이것은 매우 이상한 진술이다. 월키는 그곳 문화권에서는 소녀들의 일차적인 가족 관계는 어머니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혹자는 이것이 모계 혈통의 전통을 반영하는 증거일 가능성을 제시한다(Hamilton). 그러나 구약에서는 항상 미혼 여성의 거주지가 부친의 집으로 표현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브두엘이 이미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리브가는 우물에서 집으로 즉시 달려가 귀빈 방문 소식을 알렸고, 라반은 리브가가 전한 소식을 듣고 즉시 우물로 달려가 그들을 마중함(28~33v)

     

    2. 아브라함의 종은 당장의 식사보다 더 중요한 일을 이야기함으로써 대화를 주도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면서, 자신의 신분을 밝혀 자신이 아브라함의 종이고 이곳에 온 이유를 말함(34~41v)

     

    3.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를 만나게 된 이유는 바로 그 천사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들을 설득하면서 브두엘 가족에게 빠른 결정을 요구함(42~49v)

     

     

    * 본문의 정리: 아브라함의 종은 리브가의 집으로 초대받아 갑니다. 리브가의 가족에게 리브가를 만나기까지 하나님이 인도하신 일을 상세히 들려주면 혼인 수락을 청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를 인도하시고, 너에게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해 주신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a. 아브라함의 종을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우물가로 인도하신 하나님

    b.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임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만남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a.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신 하나님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만남들을 허락하실 것임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a. 이삭의 신부, 아브라함의 며느리를 만나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브라함의 종을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리브가를 만나게 하시고, 브두엘가의 사람들을 만나 빠른 결정을 하게 만드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만남들을 허락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지레 겁 먹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내 부족함을 채워 나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가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는 준비들을 착실하게 해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갈 기회를 허락하여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을 거짓으로 가득한 위정자들로부터 지켜 주시고, 그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그 땅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하게, 하나님의 자녀들로 가득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지금 이 곳에서 내가 섬기고 있는 청소년부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삶을 바르게 인도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이곳에 머무는 동안 아내와 아이가 즐겁게 잘 생활하고, 우리 마음의 소원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고, 홈스쿨이 잘 진행되어 아이의 영적 성장에, 그리고 지적, 정서적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고, 그 길을 가면서 주님의 역사하심, 주님의 일하심을 풍성히 경험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만남들을 허락하여 주실 것이고, 그 만남들이 우리를 준비시키고, 우리를 성장시킬 것이며,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꼭 필요한 만남이 되게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그 만남들을 기대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보다 앞서서 일하여 주시고, 우리보다 앞서서 상황들을 만들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사명을 완수하고, 목표에 이를 수 있게 하여 주실 것임을 굳게 믿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를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만남들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 우리가 지금 이 곳에서 목표로 한 것을 이룰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일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주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셔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에 수긍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피곤치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