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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세기 22:1~24] 시험대 위에 선 믿음...
    철가방 묵상 2020. 2. 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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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21일 토요일

    본문: 창세기 221~ 24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열심히 토플 준비하고, 고등부 수련회에서 주님께서 제 삶 가운데 행하신 일들을 함께 잘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넘치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지혜와 능력, 인내와 끈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그를 부르셨다.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니, 아브라함은 ",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3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이삭에게도 길을 떠날 준비를 시켰다. 번제에 쓸 장작을 다 쪼개어 가지고서,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그 곳으로 길을 떠났다.

    4 사흘 만에 아브라함은 고개를 들어서, 멀리 그 곳을 바라볼 수 있었다.

    5 그는 자기 종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 아이와 저리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너희에게로 함께 돌아올 터이니, 그 동안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거라."

    6 아브라함은 번제에 쓸 장작을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신은 불과 칼을 챙긴 다음에, 두 사람은 함께 걸었다.

    7 이삭이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그가 "아버지!" 하고 부르자, 아브라함이 "얘야, 왜 그러느냐?" 하고 대답하였다. 이삭이 물었다. "불과 장작은 여기에 있습니다마는,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8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얘야, 번제로 바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손수 마련하여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 함께 걸었다.

    9 그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곳에 이르러서,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제단 위에 장작을 벌려 놓았다. 그런 다음에 제 자식 이삭을 묶어서, 제단 장작 위에 올려놓았다.

    10 그는 손에 칼을 들고서, 아들을 잡으려고 하였다.

    11 그 때에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그를 불렀다. 아브라함이 대답하였다. ", 여기 있습니다."

    12 천사가 말하였다.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그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아라! 네가 너의 아들, 너의 외아들까지도 나에게 아끼지 아니하니, 네가 하나님 두려워하는 줄을 내가 이제 알았다."

    13 아브라함이 고개를 들고 살펴보니, 수풀 속에 숫양 한 마리가 있는데, 그 뿔이 수풀에 걸려 있었다. 가서 그 숫양을 잡아다가, 아들 대신에 그것으로 번제를 드렸다.

    14 이런 일이 있었으므로, 아브라함이 그 곳 이름을 여호와이레라고 하였다.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은 '주님의 산에서 준비될 것이다'는 말을 한다.

    15 주님의 천사가 하늘에서 두 번째로 아브라함을 불러서,

    16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친히 맹세한다. 네가 이렇게 너의 아들까지, 너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았으니,

    17 내가 반드시 너에게 큰 복을 주며, 너의 자손이 크게 불어나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지게 하겠다. 너의 자손은 원수의 성을 차지할 것이다.

    18 네가 나에게 복종하였으니, 세상 모든 민족이 네 자손의 덕을 입어서, 복을 받게 될 것이다."

    19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왔다. 그들은 브엘세바 쪽으로 길을 떠났다.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살았다.

    20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아브라함은 밀가가 자식들을 낳았다는 말을 들었다. 밀가와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 사이에서 아들들이 태어났는데,

    21 맏아들은 우스이고, 그 아래로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 그므엘과

    22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과 같은 동생들이 태어났다.

    23 브두엘은 리브가의 아버지이다. 이 여덟 형제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과 그 아내 밀가 사이에서 태어났다.

    24 나홀의 첩 르우마도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 등 네 형제를 낳았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시고자 그에게 나타나셨다. 동사 나사는 어떤 대상이 알려진 대로 실제로 그러한지 검증하는 일을 가리키며, 어려움과 시련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BDB; TWOT). 하나님은 광야에서 다양한 시련과 어려움을 주면서 시험하셨다(15:25; 16:4; 20:20; 8:2, 16). 시험의 목적은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하는지를 검증하고 낮추기 위해서이며, 시험을 통과한 백성에게 복을 주기 위함이다.

     

     

    단락 구분

    1~2절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

    3~14절 아브라함의 순종

    A. 이삭을 바치기 위해 떠나는 아브라함(3~8)

    B. 이삭을 바치려 하는 아브라함(9~14)

    15~19절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

    20~24절 나홀의 후손들

     

     

    배경이해

    아브라함의 여행은 모리아까지 3일이 걸렸다. 여행 거리가 상당히 멀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브엘세바에서 예루살렘 성전터까지 직선거리는 약 72km이다. 당시 여행자들의 기록에 따른 하룻길 여행 거리의 추정치는 약 24km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3일의 여행과 대략 들어맞는 거리다. 그러나 성경에서 '삼 일 길'은 정확한 표현이 아닌 상당히 먼 여행 거리를 나타내는 어림수의 표현인 경우가 많다(30:36; 5:3; 10:33; 3:3). 여기서도 제삼일은 '사나흘 후에'와 같은 대략적인 묘사일 수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에 아브라함은 군말 없이 순종하였고, 지체 없이 다음 날 아침 일찍 제사드릴 만반의 준비를 하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이삭과 단 둘이 산을 오름(1~8v)

     

    2.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여도 하나님이 다시 살리실 것으로 믿고 있었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죽이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를 막으시고, 시험에 통과했음을 공포하시고, 아브라함은 이삭 대신 하나님이 준비하신 숫양으로 제사를 드림(9~14v)

     

    3. 하나님은 완전한 신뢰와 복종을 보인 아브라함에게 이전보돠 확장된 복을 약속하셨고, 갑자기 나홀의 족보와 후손들이 열거됨(15~24v)

     

     

    * 본문의 정리: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아낌없이 이삭을 바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삭을 대신할 어린양을 미리 준비해 두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검증하실 것입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실 것입니다.

    a. 이삭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삭을 요구하시고, 아브라함은 두말없이 순종함

    b.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실 것이니, 그 시험에 온전히 순종해야 함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친히 그 믿음의 시험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향해 칼을 든 아브라함을 다급히 막으셨고 준비하신 양을 보여주심

    b. 하나님께서 그 믿음의 순종을 보시고, 여호아 이레를 경험하게 하실 것임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인정하실 것입니다.

    a. 외아들을 향해 칼을 드는 모습을 보고서야 그가 자식보다 자식을 주신 당신을 더 신뢰함을 아신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언약을 다시 확증해주심

    b.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경외이고 신뢰이며, 순종으로 드린 우리의 믿음을 인정해 주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여호와 이레를 경험케 하시며, 그의 믿음을 인정하고 더 큰 언약을 확증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여호와 이레를 경험케 하시며, 우리의 믿음을 인정해 주시고, 더 큰 언약을 확증해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오늘 하루도 열심히 토플 시험을 준비해 나가고, 오후에 있는 고등부 수련회에서도 진솔한 나눔의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고, 조금이라도 고등부 친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그들이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기대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서울에서의 토플 시험 준비가 순적하게 잘 이루어져서 꼭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지켜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리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 일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시고, 통증 없이 평안 가운데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아내와 예담이가 서울에서 잘 생활하면서 즐거운 홈스쿨을 해 나가고, 저희들의 모든 필요가 온전히 채워지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중심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실 것이니, 그 믿음의 시험을 잘 통과하고, 온전히 그분의 뜻에 순종하고, 그분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그 시험을 통과하자!!!

     

    - 아브라함이 아들을 향해 칼을 들었던 것처럼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을 향해 칼을 들기 전에는 여호와 이레를 경험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순종의 발걸음을 내딛고,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자!!!

     

    -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면서, 그 뜻과 계획을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더 풍성히 경험하고, 주님과의 관계와 신뢰를 더욱 더 돈독하게 쌓아가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시험을 잘 통과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다림의 시간과 시련 속에서도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와 신뢰를 쌓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모습을 직접 목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실 놀라운 일을 기대하면서, 허락하신 자리를 성실히 지켜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이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옵소서. 주님, 여호와 이레를 풍성히 경험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넘쳐나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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