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1월 12일 주일
본문: 욥기 9장 1절 ~ 1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제 삶 가운에 알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여 주시고,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삶 가운데 더 많은 일들을 행하여 주시고, 더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일들을 행하여 주시길 기대하며 오늘을 성실히 살아갈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그러자 욥이 대답했습니다.
2 “그 말이 맞는 줄은 나도 물론 아네. 그러나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겠는가?
3 제 아무리 그분과 따져 보려 해도 천에 하나도 대답할 수 없을 것이네.
4 그 지혜가 심오하고 그 힘이 막강하니 그분을 거역하고도 잘된 사람이 누구겠는가?
5 그분이 진노해 산들을 옮기고 뒤집으시더라도 그들은 알지 못한다네.
6 그분은 땅을 그 자리에서 흔드시고 그 기둥을 떨게 하시며
7 그분이 해에게 명령하시면 해가 뜨지 않으며 별빛까지도 봉인해 버리신다네.
8 그분은 혼자 하늘을 펴시고 바다 물결을 밟으신다네.
9 그분은 북두칠성과 삼성과 묘성과 비밀의 남쪽 방을 만드신 분,
10 알 수 없는 큰일들을 하시는 분, 셀 수 없이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분 아닌가.
11 그분이 내 곁을 지나가셔도 내가 보지 못하고 그분이 내 앞을 지나가셔도 내가 깨닫지 못한다네.
12 이보게, 그분이 빼앗아 가시면 누가 막겠는가? 그분께 ‘무엇 하시느냐?’고 누가 물을 수 있겠는가?
13 하나님께서 진노를 억누르지 않으시면 라합을 돕는 무리들도 그분 아래 굴복한다네.
14 그러니 내가 어떻게 그분께 대답할 수 있겠는가?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골라 그분과 논쟁하겠는가?
15 내가 의인이었어도 그분께 감히 대답하지 못하고 다만 내 재판자에게 간구할 뿐 아니겠나.
16 내가 그분을 불러 그분이 내게 응답하셨다 해도 나는 그분이 내 음성을 듣고 계시리라고 믿지 못하겠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러자 욥이 대답했음
(2v) 그 말이 맞는 줄은 알지만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겠냐고 함
(3v) 제 아무리 그분과 따져 보려 해도 천에 하나도 대답할 수 없을 것임
(4v) 그 지혜가 심오하고 그 힘이 막강하니 그분을 거역하고도 잘된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함
(5v) 그분이 진노해 산들을 옮기고 뒤집으시더라도 그들은 알지 못함
(6v) 그분은 땅을 그 자리에서 흔드시고 그 기둥을 떨게 하시며
(7v) 그분이 해에게 명령하시면 해가 뜨지 않으며 별빛까지도 봉인해 버리심
(8v) 그분은 혼자 하늘을 펴시고 바다 물결을 밟으심
(9v) 그분은 북두칠성과 삼성과 묘성과 비밀의 남쪽 방을 만드신 분,
(10v) 알 수 없는 큰 일들을 하시는 분, 셀 수 없이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분
(11v) 그분이 내 곁을 지나가셔도 내가 보지 못하고 그분이 내 앞을 지나가셔도 내가 깨닫지 못한다고 함
(12v) 그분이 빼앗아 가시면 누구도 막을 수 없음. 그분께 무엇을 하시느냐고 물을 수 없음
(13v) 하나님께서 진노를 억누르지 않으시면 라합을 돕는 무리들도 그분 아래 굴복하게 됨
(14v) 그러니 내가 어떻게 그분께 대답할 수 있겠는가?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골라 그분과 논쟁하겠는가?
(15v) 내가 의인이었어도 그분께 감히 대답하지 못하고 다만 내 재판자에게 간구할 뿐임
(16v) 내가 그분을 불러 그분이 내게 응답하셨다 해도 나는 그분이 내 음성을 듣고 계시리라고 믿지 못한다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욥은 친구들의 말처럼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으며, 그 누구도 그분 앞에서 대답할 수 없으며, 그분을 거역할 수 없음에 동의함(1~4v)
2. 욥은 알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고, 셀 수 없이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하나님이시기 인생들은 알지 못하고, 다 이해할 수 없다고 함(5~10v)
3. 욥은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인 분이시기에 그 누구도 그분을 막을 수 없고, 그분의 뜻에 저항할 수 없으며, 그분과 논쟁할 수 없으신 분이시라고 고백함(11~16v)
* 본문의 정리: 욥은 친구들이 말한 것처럼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전능하심에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그분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인생들은 다 알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행하시는 일을 막거나 저항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 본문의 명제: 전능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너희 인생들은 결코 막거나 저항할 수 없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친구들의 말에 동의하는 욥
a. 친구들이 말한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그 어떤 인생도 의로울 수 없다고 말하는 욥
b.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 어느 누구도 의로울 수 없는 존재임을 늘 기억해야 함
2. 알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a. 알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고, 셀 수 없는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전능하신 분이심을 고백하는 욥
b. 온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주변에서 알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고, 셀 수 없는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분이심
3. 결코 논쟁할 수 없는 하나님
a. 그분께서 행하시는 일들과 기적들에 대해서 대답할 수 없고, 논쟁할 수 없으며,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욥
b.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서 행하시는 수많은 일들 모두를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논쟁할 수 없고, 그저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2) Main Idea: 전능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을 우리 인생들은 결코 막거나 저항할 수 없습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께서 지으신 세상 속에서 알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고, 셀 수 없는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께서 지으신 세상 속에서 알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고, 셀 수 없는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저 죄로 가득한 인생이고, 미약하고 나약한 존재일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겸손히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자!!!
- 우리의 지혜와 이해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고, 셀 수 없이 많은 기적을 보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늘 감사하자!!!
-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다 헤아릴 수 없는 인생이기에 모든 걸 다 납득하고, 이해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그분께 순종하면서 그분의 때를 참고 인내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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