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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욥기 5:1~27]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고…

by 이소식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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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본문: 욥기 5장 1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우리 주변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틀에 박힌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참고 인내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자네에게 대답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불러 보게. 거룩한 이들 가운데 누가 자네를 돌아보겠나?

2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을 죽이고 질투는 바보 같은 사람을 죽인단 말이지.

3 어리석은 사람이 뿌리박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집이 갑자기 저주를 받더군.

4 그 자식들은 무사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성문 앞에서 짓눌리고 있는데도 구해 주는 사람이 없더군.

5 그들이 추수한 것은 배고픈 사람이 먹어 치우되 가시나무에서 난 것까지도 먹고 그 재산은 목마른 사람들이 집어삼킨다네.

6 어려움은 흙먼지에서 나는 게 아니고 고난은 땅에서 생겨나는 게 아니지.

7 그러나 불꽃이 위로만 솟듯이 사람은 고난받기 위해 태어나는 것일세.

8 나 같으면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에게 내 사정을 맡겼을 텐데.

9 그분은 크고도 헤아릴 수 없는 일을 하시고 기적을 셀 수 없이 보이시며

10 땅에 비를 내리시고 밭에 물을 대시며

11 낮은 사람들을 높은 곳에 세우시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들어 올리신다네.

12 또 교활한 사람의 계략을 좌절시켜 그 손이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신다네.

13 지혜로운 사람들을 자기 꾀에 빠뜨리시고 간교한 사람의 계획이 뒤틀리게 하시네.

14 대낮에도 그들이 어둠을 맞닥뜨리니 정오에도 밤에 하듯이 더듬고 다닌다네.

15 그러나 그분은 궁핍한 사람들을 칼날과 같은 그들의 입에서 구해 내시고 힘 있는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신다네.

16 그렇기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고 불의가 자기 입을 막는 것 아니겠나.

17 이보게,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다네. 그러니 전능하신 분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게.

18 그분은 상처를 주기도 하시지만 또 싸매 주기도 하시고, 다치게도 하시지만 그 손길이 또 치료도 하신다네.

19 그분이 여섯 재앙에서도 자네를 구해 내시고 아니, 일곱 재앙에서도 자네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게 하실 걸세.

20 기근 속에서도 그분은 자네를 죽음에서 구속하시고 전쟁에서도 칼의 권세로부터 자네를 구속하실 걸세.

21 자네는 혀의 채찍에서 보호받을 것이고 멸망이 닥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걸세.

22 자네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을 것이고 땅의 짐승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걸세.

23 자네가 밭의 돌들과 언약을 맺고 들짐승들이 자네와 잘 어울려 지낼 테니 말이네.

24 자네의 장막에 아무 탈이 없을 것을 알게 되고 자네의 거처에 가더라도 죄짓지 않을 걸세.

25 자네의 자손이 많아지고 자네의 후손이 땅의 풀처럼 될 것을 자네가 알게 될 걸세.

26 곡식 단이 때가 되면 모아지듯이 자네가 수명이 다해서야 무덤으로 갈 것이네.

27 아, 그렇군. 우리가 고찰해 본 것이니 이 말이 맞을 걸세. 그러니 자네의 유익을 위해 그것을 알았으면 좋겠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자네에게 대답할 사람이 있다면 지금 불러 보라고 함. 거룩한 이들 가운데 누가 자네를 돌아보겠냐고 함

(2v) 분노는 어리석은 사람을 죽이고 질투를 바보 같은 사람을 죽인다고 함

(3v) 어리석은 사람이 뿌리박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집이 갑자기 저주를 받았다고 함

(4v) 그들은 무사한 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성문 앞에서 짓눌리고 있는데도 구해 주는 사람이 없었음

(5v) 그들이 추수한 것은 배고픈 사람이 먹어 치우되 가시나무에서 난 것까지도 먹고 그 재산은 목마른 사람들이 집어삼킴

(6v) 어려움은 흙먼지에서 나는 게 아니고 고난은 땅에서 생겨나는 게 아니라고 함

(7v) 그러나 불꽃이 위로만 솟듯이 사람은 고난받기 위해 태어난 것임

(8v) 나 같으면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에게 내 사정을 맡겼을 것이라고 함

(9v) 그분은 크고도 헤아릴 수 없는 일을 하시고 기적을 셀 수 없이 보이심

(10v) 땅에 비를 내리시고 밭에 물을 대시며

(11v) 낮은 사람들을 높은 곳에 세우시고 슬퍼하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들어 올리심

(12v) 또 교활한 사람의 계략을 좌절시켜 그 손이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심

(13v) 지혜로운 사람들을 자기 꾀에 빠뜨리시코 간교한 사람의 계획이 뒤틀리게 하심

(14v) 대낮에도 그들이 어둠을 맞닥뜨리니 정오에도 밤에 하듯이 더듬고 다님

(15v) 그러나 그분은 궁핍한 사람들을 칼날과 같은 그들의 입에서 구해내시고 힘 있는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심

(16v) 그렇기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고 불의가 자기 입을 막는 것임

(17v) 하나님께서 바로잡아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음. 그러니 전능하신 분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라고 함

(18v) 그분은 상처를 주기도 하시지만 또 싸매 주기도 하시고, 다치게도 하시지만 그 손길이 치료도 하심

(19v) 그분이 여섯 재앙에서도 자네를 구해 내시고, 아니 일곱 재앙에서도 자네에게 아무 해도 끼치지 않게 하실 것임

(20v) 기근 속에서도 그분은 자내를 죽음에서 구속하시고 전쟁에서도 칼의 권세로부터 자네를 구속하실 것임

(21v) 자네는 혀의 채찍에서 보호받을 것이고 멸망이 닥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임

(22v) 자네는 멸망과 기근을 비웃을 것이고 땅의 짐승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임

(23v) 자네가 밭의 돌들과 언약을 맺고 들짐승들이 자네와 잘 어울려 지낼 것임

(24v) 자네의 장막에 아무 탈이 없을 것을 알게 되고 자네의 거처에 가더라도 죄짓지 않을 것임

(25v) 자네의 자손이 많아지고 자네의 후손이 땅의 풀처럼 될 것을 자네가 알게 될 것이라고 함

(26v) 곡식 단이 때가 되면 모아지듯이 자네가 수명이 다해서야 무덤으로 갈 것이라고 함

(27v) 우리가 고찰해 본 것이니 이 말이 맞을 것이라고 함. 그러니 자네의 유익을 위해 그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어리석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과는 거리가 멀고, 고난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일 뿐임(1~7v)

 

2. 하나님을 찾아서 그분께 자신의 사정을 맡기고, 그분께로 돌아오는 자만이 하나님께서 희망을 주시고, 바로잡아 주실 것임(8~16v)

 

3. 전능하신 하나님의 훈계를 거절하지 않으면 그분께서 재앙에서 구해 주시고, 구속해 주실 것이라고 함(17~27v)

 

 

* 본문의 정리: 욥을 향한 엘리바스의 훈계를 계속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과는 거리가 멀고, 고난을 받게 되지만,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에게는 희망을 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이니, 욥도 이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견고한 도덕 질서로만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는 것을 너희는 기억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의 축복과는 거리가 먼 어리석은 사람

a. 엘리바스는 어리석은 사람은 저주를 받고, 그들을 돌아보는 사람이 없으며, 고난 가운데 거한다고 조언함

b. 하나님의 축복의 유무는 어리석고 지혜로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항상 명심해야 함

 

2. 이제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a. 엘리바스는 자신이라면 하나님을 찾아서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맡길 것이라고 하며 하나님께 돌아올 때에만 희망이 있다고 조언함

b.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도록 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더 풍성한 교제 가운데로 초청하는 것임

 

3. 하나님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라

a. 엘리바스는 하나님께서 바로 잡아 주시는 사람은 복이 있으니 그분의 훈계를 거절하지 말고, 그분께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조언함

b. 하나님께서 고난과 역경을 주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인내하며 성장하고 성숙해야 함

 

 

(2) Main Idea: 하나님의 견고한 도덕 질서로만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율법, 도덕, 논리 저 너머에 더 큰 사랑과 은혜로 당신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율법, 도덕, 논리 저 너머에 더 큰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면서,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도덕적인 논리만을 강요하는 조언과 위로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율법과 도덕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보듬으시고,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 은혜와 사랑를 더하여 주시고, 고난과 역경을 통해 우리를 더욱 더 성장시켜 가시는 그분의 놀라운 계획에 순종하며 참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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