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2월 2일 수요일
본문: 요한복음 9장 24절 ~ 4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24 So for the second time they call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and said to him, “Give glory to God. We know that this man is a sinner.”
25 He answered, “Whether he is a sinner I do not know. One thing I do know, that though I was blind, now I see.”
26 They said to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He answered them, “I have told you already, and you woul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Do you also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28 And they reviled him, saying, “You are his disciple, but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We know that God has spoken to Moses, but as for this man, we do not know where he comes from.”
30 The man answered, “Why, this is an amazing thing! You do not know where he comes from, and yet he opened my eyes.
31 We know that God does not listen to sinners, but if anyone is a worshiper of God and does his will, God listens to him.
32 Never since the world began has it been heard that anyone opened the eyes of a man born blind.
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34 They answered him, “You were born in utter sin, and would you teach us?” And they cast him out.
35 Jesus heard that they had cast him out, and having found him he said,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Man?”
36 He answered, “And who is he, sir, that I may believe in him?”
37 Jesus said to him, “You have seen him, and it is he who is speaking to you.”
38 He said, “Lord, I believe,” and he worshiped him.
39 Jesus said, “For judgment I came into this world, that those who do not see may see, and those who see may become blind.”
40 Some of the Pharisees near him heard these things, and said to him, “Are we also blind?”
41 Jesus said to them, “If you were blind, you would have no guilt; but now that you say, ‘We see,’ your guilt remains.
<새번역>
24 그들이 전에 눈멀었던 그 사람을 두 번째로 불러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우리가 알기로 그 사람은 죄인이다.”
25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다만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전에 눈이 멀었다가 지금은 본다는 것입니다.”
26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가 네게 어떻게 했느냐? 그가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해 주었느냐?”
27 그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이미 말씀 드렸는데도 당신들은 곧이듣지 않았습니다. 왜 똑같은 말을 자꾸 들으려고 합니까? 당신들도 그분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까?”
28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욕을 하며 말했습니다. “너는 그 사람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들이다.
29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
30 그가 대답했습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당신들은 그분이 어디서 오셨는지 모른다지만 그분은 내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31 우리가 알다시피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그 뜻을 행하는 사람의 말은 들어주십니다.
32 창세 이후 누구라도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했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33 만약 이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이가 아니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34 그 말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네가 태어나면서부터 죄 속에 파묻혀 있었으면서 어떻게 감히 우리를 가르치려 하느냐?” 그러고 나서 그를 쫓아냈습니다.
35 예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분이 누구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37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다.”
38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주여, 제가 믿습니다.” 그러고는 예수께 절했습니다.
3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40 이 말씀을 듣고 예수와 함께 있던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
41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눈이 먼 사람이었다면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지금 본다고 하니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4v) 그래서 두번째로 그들이 전에 눈이 멀었던 사람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면서 이 사람이 죄인인 것을 우리가 안다고 말함
(25v) 그는 그분이 죄인인지 자신은 잘 모르지만, 내가 아는 것 하나는 내가 눈이 멀었었는데, 지금은 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함
(26v) 그들은 그에게 그가 너에게 무슨 일을 했느냐고 하면서 네가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느냐고 물음
(27v) 그는 그들에게 자신이 이미 말을 하였는데도 당신들이 듣지를 않는다고 하면서 당신들은 왜 다시 그것에 대해 듣기를 원하는 것이냐고 물음. 당신들 또한 그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이냐고 함
(28v)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비난하면서 당신들은 그의 제자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들이라고 함
(29v)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알지만 이 사람에 대해서는 그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함
(30v) 그 사람은 이것이 정말 놀랍다고 하면서 그분이 어디서 오셨는지를 알지 못하지만 그분은 내 눈을 뜨게 해 주셨다고 함
(31v)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죄인의 말은 듣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들으신다는 것을 안다고 함
(32v)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날 때부터 눈 먼 사람의 눈을 열게 해 주신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함
(33v)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 아니라면 그분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함
(34v) 그들은 그에게 네가 완전한 죄 가운데서 태어났으면서 우리를 가르치려고 하는 것이냐고 하면서 그를 내쫓았음
(35v)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그 눈 멀었던 자를 내쫓았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그를 찾아가 인자를 믿느냐고 물으심
(36v) 그는 그분이 누구시냐고 하면서 제가 그분을 믿겠다고 함
(37v) 예수님께서는 네가 그 사람을 보았고, 너에게 말하는 사람이 바로 그라고 말씀하심
(38v) 그는 '주님, 제가 믿습니다'라고 말하고, 그분을 경배하였음
(39v)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셨다고 하시면서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고, 보는 사람이 눈이 멀게 될 것이라고 하심
(40v) 바리새인들 중 몇몇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었고, 그러면 우리가 눈이 멀었다는 것이냐고 말함
(41v)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가 눈이 멀었다면 죄가 없을 것인지만, 너희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씀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전히 믿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한 채 같은 사람을 불러서 억지를 부리고 있는 바리새인들(24~34v)
2. 예수님께서 눈을 뜬 사람을 찾아가 주시고, 그에게 당신의 정체를 드러내시고, 당신을 믿게 하심(35~38v)
3.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셔서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본다고 하는 사람은 못 보게 하시는 예수님(39~41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눈 먼 자들을 보게 하시고, 본다고 하는 자들은 못 보게 하셨다. 사람들은 예수님 앞에서 그분께 속한 자인지, 그렇지 못한 자인지를 고스란히 드러내게 되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인가, 그분께 속하지 않은 사람인가?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진리를 외면한 채 억지를 부르는 바리새인들
a.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목도했으면서도 트집을 잡고, 억지를 부르면서 쓸데 없는 짓만 반복하고 있는 바리새인들
b. 진리를 외면한 채 억지르를 부리면서 쓸데없는 짓만 반복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2.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경배하는 눈이 멀었던 사람
a. 예수님께서 다시 찾아와 주셔서 인자가 바로 당신이심을 알려 주시자 그분을 믿고, 그분을 경배하는 눈이 멀었던 사람
b.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에게 당신을 보게 하시고, 믿게 하여 주신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그분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함
3.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시는 예수님
a. 진리를 외면하는 사람들은 못 보게 하시고, 진리 앞으로 나아오는 자들은 보게 하시는 예수님
b. 진리를 외면한 채 억지를 부리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를 찾아와 주신 그분을 믿고,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셔서 당신을 보여 주시고, 당신을 믿게 하여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셔서 우리에게 당신을 보여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믿게 하여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억지를 부르면서 진리를 외면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뜻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에게 당신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믿게 하여 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고, 그분을 온 맘으로 예배하자!!!
- 항상 겸손히 그분께 나아가고, 그분께서 깨닫게 하여 주시고, 밝히 볼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면서 그분의 제자로 성실히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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