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22~42] 당신의 선택은?

 

[요한복음 10:22~42] 당신의 선택은?

 

 

날짜: 2022년 2월 4일 금요일

본문: 요한복음 10장 22절 ~ 4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22 At that time the Feast of Dedication took place at Jerusalem. It was winter,

23 and Jesus was walking in the temple, in the colonnade of Solomon.

24 So the Jews gathered around him and said to him, “How long will you keep us in suspense? If you are the Christ, tell us plainly.”

25 Jesus answered them, “I told you, and you do not believe. The works that I do in my Father's name bear witness about me,

26 but you do not believe because you are not among my sheep.

27 My sheep hear my voice, and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28 I give them eternal life, and they will never perish, and no one will snatch them out of my hand.

29 My Father, who has given them to me,[a] is greater than all, and no one is able to snatch them out of the Father's hand.

30 I and the Father are one.”

31 The Jews picked up stones again to stone him.

32 Jesus answered them, “I have shown you many good works from the Father; for which of them are you going to stone me?”

33 The Jews answered him, “It is not for a good work that we are going to stone you but for blasphemy, because you, being a man, make yourself God.”

34 Jesus answered them, “Is it not written in your Law, ‘I said, you are gods’?

35 If he called them gods to whom the word of God came—and Scripture cannot be broken—

36 do you say of him whom the Father consecrated and sent into the world, ‘You are blaspheming,’ because I said, ‘I am the Son of God’?

37 If I am not doing the works of my Father, then do not believe me;

38 but if I do them, even though you do not believe me, believe the works, that you may know and understand that the Father is in me and I am in the Father.”

39 Again they sought to arrest him, but he escaped from their hands.

40 He went away again across the Jordan to the place where John had been baptizing at first, and there he remained.

41 And many came to him. And they said, “John did no sign, but everything that John said about this man was true.”

42 And many believed in him there.

 

 

<우리말성경>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렀는데 때는 겨울이었습니다.

23 예수께서는 성전 안에 있는 솔로몬 행각을 거닐고 계셨습니다.

24 그때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둘러싸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를 헷갈리게 할 작정이오? 당신이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분명하게 말해 보시오.”

25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이미 말했지만 너희가 믿지 않는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한다.

26 그런데 너희가 믿지 않는 것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27 내 양들은 내 음성을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준다.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어느 누구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을 수 없다.

29 그들을 내게 주신 내 아버지는 모든 것보다 더 크신 분이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내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다.

30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다.”

31 이때 유대 사람들이 다시 돌을 집어 들어 예수께 던지려고 했습니다.

32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선한 일들을 너희에게 많이 보여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가 그중 어떤 일로 내게 돌을 던지려는 것이냐?”

33 유대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당신을 돌로 치려는 것은 선한 일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했기 때문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했소.”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율법에 ‘내가 너희를 신들이라고 했다’ 하는 말이 기록돼 있지 않느냐? 시82:6

35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신들’이라고 하셨다. 성경은 폐기할 수 없다.

36 그런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셔서 세상에 보내신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너희는 그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말하느냐?

37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않거든 나를 믿지 말라.

38 그러나 내가 아버지의 일을 하거든 비록 너희가 나를 믿지는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39 유대 사람들은 또다시 예수를 잡으려고 했으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서 피하셨습니다.

40 예수께서는 다시 요단 강 건너편, 곧 전에 요한이 세례를 주던 곳으로 가셔서 그곳에 머무르셨습니다.

41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 나아와 말했습니다. “요한이 표적을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요한이 이 사람에 대해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42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2v)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되었는데, 때는 겨울이었음

(23v)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솔로몬의 행각 안을 거닐고 계셨음

(24v)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분 주위로 모였고, 그분에게 얼마나 오래 우리를 긴장하게 하실 것이냐고 물었음. 당신께서 그리스도시라면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해 달라고 함

(25v)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에게 말했지만 너희는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심. 당신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일들이 나에 대해서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심

(26v) 그러나 너희는 믿지 않고 있는데, 너희가 내 양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심

(27v) 내 양은 내 목소리를 듣고, 나는 그들을 아며, 그들은 나를 따른다고 하심

(28v)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고, 그들은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아 갈 수 없다고 하심

(29v) 나에게 그들을 주신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보다 위대하시고, 아버지의 손에서 그 누구도 그들을 빼앗아 갈 수 없다고 하심

(30v)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씀하심

(31v) 유대인들은 다시 돌을 들어 그분에게 던지려고 하였음

(32v)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온 많은 선한 일들을 이미 보여주지 않았느냐고 하시면서 그것들 중에 어느 것이 나에게 돌을 던지게 하는 것이냐고 하심

(33v) 유대인들은 우리가 당신에게 돌을 던지려고 하는 것은 선한 일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했기 때문이라고 함.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함

(34v)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너희 율법에 내가 너희를 신들이라고 했다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고 하심

(35v)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신들이라고 하셨고, 성경은 폐기할 수 없다고 하심

(36v) 그런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셔서 세상에 보내신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너희는 그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말하느냐고 하심

(37v) 내가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때 나를 믿지 말라고 하심

(38v) 그러나 내가 아버지의 일들을 한다면 너희가 나를 믿지 않고,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너희는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심

(39v) 유대인들은 또 그분을 체포하려고 하였지만 그들의 손으로부터 피하셨음

(40v) 그분은 다시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었던 곳 건너편으로 가셔서 그곳에서 머무셨음

(41v) 그리고 그분에게 많은 사람들이 왔고, 그들은 요한이 표적을 행하지 않았지만, 그가 이분에 대해서 말한 모든 것들이 참이었다고 말함

(42v)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서 그분을 믿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수전절이 되었고, 성전을 거니시는 예수님께 언제까지 우리를 헷갈리게 하실 것이냐고 하자 내가 이미 말했지만 너희가 믿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22~30v)

 

2. 분명하게 말씀하셨지만, 오히려 돌을 들고 예수님을 치려고 하자 너희가 내가 하는 일들을 보고 하나님을 믿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심을 개달아 알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31~38v)

 

3. 유대인들은 또다시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고, 예수님께서는 그곳을 피해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셨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39~42v)

 

 

* 본문의 정리: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정체에 대해서 여전히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에 내 음성을 알아 듣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계시다는 것을 깨달아 알기를 바란다고 하신다. 유대인들은 신성 모독이라고 생각하고 그분을 치려고 하였고, 그들을 피해 가신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예수님의 정체를 깨달아 알고, 그분을 믿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예수님의 정체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유대인들

a. 헷갈리게 하시지 말고, 정체를 밝히라고 하자, 이미 당신께서는 정체를 밝히셨고, 너희가 믿지 못하는 것일뿐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미 당신의 정체를 밝히셨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분을 믿지 못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음

 

2.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님

a. 그분은 하나님과 하나이시고, 그분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 안에 그분이 계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심

b.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하나이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영원히 멸망하지 않게 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심

 

3. 너희의 선택은?

a. 유대 사람들은 또다시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오히려 그분을 잡으려 하셨고, 그들을 피해 가신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음

b.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제자로 살아갈 것인지, 그분을 배척하며, 그분과 등을 지고 살아갈 것인지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임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예수님의 정체를 바르게 깨달아 알고, 그분을 믿어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과 하나이시고, 당신의 양들에게 영생을 주시고, 영원히 멸망하지 않게 하여 주시기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을 깨달아 알게 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나이시며, 우리를 당신의 양으로 삼아 주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당신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당신 안에 거하게 하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그분의 양으로 삼아 주시고, 우리에게 당신의 음성을 들려 주시고, 당신을 따르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그 큰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자!!!

 

- 그분이 바로 구원의 유일한 문이 되시고, 그분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그분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자!!!

 

- 그분을 믿고, 그분의 백성으로, 그분의 제자로서 이 세상 속에서 그분을 전하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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