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1~12] 세상의 빛, 예수...

 

[요한복음 9:1~12] 세상의 빛, 예수...

 

날짜: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본문: 요한복음 9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 As he passed by,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And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as born blind?”

3 Jesus answered, “It was not that this man sinned, or his parents, but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m.

4 We must work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while it is day; night is coming, when no one can work.

5 As long as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Having said these things, he spit on the ground and made mud with the saliva. Then he anointed the man's eyes with the mud

7 and said to him, “Go, wash in the pool of Siloam” (which means Sent). So he went and washed and came back seeing.

8 The neighbors and those who had seen him before as a beggar were saying, “Is this not the man who used to sit and beg?”

9 Some said, “It is he.” Others said, “No, but he is like him.” He kept saying, “I am the man.”

10 So they said to him, “Then how were your eyes opened?”

11 He answered, “The man called Jesus made mud and anointed my eyes and said to me,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nd washed and received my sight.”

12 They said to him, “Where is he?” He said, “I do not know.”

 

 

<새번역>

1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2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랍비여,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 때문입니까,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3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사람의 죄도, 그 부모의 죄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4 우리는 낮 동안에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해야 한다. 밤이 오면 그때에는 아무도 일할 수 없다.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6 이 말씀을 하신 후 예수께서 땅에 침을 뱉어서 진흙을 이겨 그 사람의 눈에 바르셨습니다.

7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어라.”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 사람이 가서 씻고는 앞을 보게 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8 이웃 사람들과 그가 전에 구걸하던 것을 보아 온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이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사람이 아닌가?”

9 몇몇 사람들은 그 사람이라고 말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니다. 그냥 닮았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10 그들이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됐느냐?”

11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수라는 분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실로암에 가서 씻어라’고 하셨소.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이렇게 볼 수 있게 됐소.”

12 사람들이 “예수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그는 “모르겠소” 하고 대답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이 먼 사람을 보셨음

(2v) 그리고 그분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이 사람이 날 때부터 눈이 먼 것은 이 사람의 죄 때문인지 아니면 그의 부모의 죄 때문이냐?'고 여쭘

(3v)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그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이라고 대답하심

(4v) 우리는 낮 동안에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감당해야 하고, 밤이 오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심

(5v)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심

(6v) 이런 말씀들을 하시고, 그분은 땅에 침을 뱉고, 침으로 진흙을 만들어서 그 진흙으로 그 사람의 눈에 바르셨음

(7v) 그리고 그에게 가라고 하시면서 실로암(보냄을 받았다는 뜻임)의 연못에서 씻으라고 하심. 그러자 눈 먼 사람은 가서 씻고,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음

(8v) 이웃 사람들과 그가 전에 구걸하던 것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이 사람이 전에 여기에 앉아서 구걸하던 그 사람이 아니냐고 함

(9v) 어떤 사람들은 그가 맞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가 아니라고 함. 그러자 그 사람이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함

(10v) 그래서 그들이 그 눈 먼 사람에게 그러면 당신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느냐고 물었음

(11v) 그는 예수라고 부르시는 분이 진흙을 만들어서 내 눈에 붙이시고는 내게 말씀하시기를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고, 내가 가서 씻었더니 내 시력을 돌아왔다고 함

(12v) 그들은 그에게 그분은 어디 계시냐고 물었고, 그는 자기도 모른다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눈 먼 사람을 만나자 그의 죄 때문인지 그의 부모의 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지 묻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드러내시려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심(1~3v)

 

2. 낮 동안에 당신을 보내신 분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당신께서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심(4~5v)

 

3. 그리고는 땅에 침을 뱉어서 진흙을 이겨 그 사람의 눈에 바르셨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시자 그 사람은 앞을 보게 되었음(6~12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날 때부터 눈 먼 사람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그가 눈이 멀었던 것은 그 사람의 죄 때문도 아니고, 그 사람의 부모의 죄 때문도 아니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드러내시기 위함이었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리고 당신은 이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당신의 보내신 분의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은 너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세상의 빛이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시기 위해

a. 날 때부터 눈 먼 사람에 대해서 묻는 제자들에게 이 사람의 죄 때문도, 이 사람 부모의 죄 때문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심

b.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어 주시기 위해 우리를 찾아와 주심

 

2.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a.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당신을 보내신 분의 일을 행하시고, 다시 밤이 오면 그 때에는 아무도 일할 수 없다고 말씀하심

b.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해 주심

 

3.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기 위해

a. 침을 뱉어 진흙을 이기고 눈 먼 사람의 눈에 바르시고는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시고는 그 사람이 앞을 보게 해 주심

b. 예수님께서는 영적인 흑암 가운데 머물러 있던 우리에게 빛을 주시고, 영적인 눈을 뜨게 해 주심

 

 

(2) One Point의 Main Idea: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세상의 빛이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영적인 흑암 가운데 있던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 주시고, 빛을 볼 수 있게 해 주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영적인 흑암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빛이 되어 주시고, 빛을 볼 수 있게 해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에게 찾아와 주셔서 영적인 흑암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드러내어 주신 예수님께 늘 감사하자!!!

 

-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우리의 영적인 흑암을 깨끗이 걷어 주시고, 빛으로 인도해 주시고, 빛 가운데 거하게 해 주신 예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이 되자!!!

 

-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의 빛 안에서 그 인도함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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