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43~54] 우리를 위해 기꺼이...

 

[요한복음 4:43~54] 우리를 위해 기꺼이...

 

 

날짜: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본문: 요한복음 4장 43절 ~ 5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43 After the two days he departed for Galilee.

44 (For Jesus himself had testified that a prophet has no honor in his own hometown.)

45 So when he came to Galilee, the Galileans welcomed him, having seen all that he had done in Jerusalem at the feast. For they too had gone to the feast.

46 So he came again to Cana in Galilee, where he had made the water wine. And at Capernaum there was an official whose son was ill.

47 When this man heard that Jesus had come from Judea to Galilee, he went to him and asked him to come down and heal his son, for he was at the point of death.

48 So Jesus said to him, “Unless you[c] see signs and wonders you will not believe.”

49 The official said to him, “Sir, come down before my child dies.”

50 Jesus said to him, “Go; your son will live.” The man believed the word that Jesus spoke to him and went on his way.

51 As he was going down, his servants met him and told him that his son was recovering.

52 So he asked them the hour when he began to get better, and they said to him, “Yesterday at the seventh hour the fever left him.”

53 The father knew that was the hour when Jesus had said to him, “Your son will live.” And he himself believed, and all his household.

54 This was now the second sign that Jesus did when he had come from Judea to Galilee.

 

 

 

<새번역>

43 이틀 뒤에 예수께서는 거기를 떠나서 갈릴리로 가셨다.

44 (예수께서 친히 밝히시기를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셨다.)

45 예수께서 갈릴리에 도착하시니, 갈릴리 사람들이 예수를 환영하였다. 그들도 명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께서 거기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46 예수께서 또다시 갈릴리 가나로 가셨다. 그 곳은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다. 거기에 왕의 신하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앓고 있었다.

47 그 사람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 갈릴리로 들어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께 와서 "제발 가버나움으로 내려오셔서, 아들을 고쳐 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4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7)표징이나 기이한 일들을 보지 않고는, 결코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49 그 신하가 예수께 간청하였다. "선생님,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주십시오."

5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종들이 마중나와 그 아이가 살았다고 보고하였다.

52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낫게 된 때를 물어 보니 "어제 오후 한 시에, 열기가 떨어졌습니다" 하고 종들이 대답하였다.

53 아이 아버지는 그 때가, 예수께서 그에게 "네 아들이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를 믿었다.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나와서 갈릴리로 돌아오신 뒤에 행하신 두 번째 표징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43v) 사마리아에서 이틀을 머무신 후 갈릴리를 향해 떠나셨음

(44v) 예수님께서 스스로 예언자가 자기 고향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셨음

(45v) 그래서 그분이 갈릴리로 오셨을 때 갈리리 사람들은 예수님이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들을 모두 보았기에 예수님을 환영했음. 그들도 또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갔기 때문임

(46v)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들었던 가나로 다시 가셨음. 가버나움에 아들이 병든 왕의 신하가 있었음

(47v) 그는 예수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셨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분께로 가서 내려와서 자신의 아들을 고쳐 달라고 요청하였음. 그의 아들이 사경을 헤매고 있었기 때문임

(48v)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표적이나 기적을 보지 않으면 도무지 믿질 않는다고 하심

(49v) 왕의 신하가 예수님께 자신의 아들이 죽기 전에 내려와 달라고 간구함

(50v)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라고 하시면서 네 아들이 살 것이라고 하심.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그의 길을 갔음

(51v) 그가 집으로 내려 가자, 그의 종들이 그를 만났고, 그의 아들이 회복되고 있다는 말함

(52v) 그래서 그가 종들에게 그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이 언제이냐고 물었고, 그들은 어제 7시 경부터 열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말함

(53v) 그 아버지를 예수님께서 네 아들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간이었음을 알았음. 그리고 그 자신과 그의 가족들 모두가 예수님을 믿었음

(54v) 이것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갈릴리오 오셨을 때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떠나 다시 갈릴리로 가셨고, 그곳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들을 보고 들었기 때문에 그분을 환영하였음(43~45v)

 

2. 갈릴리 가나로 가셨고, 그곳에서 아들의 병 때문에 예수님을 찾아온 왕의 신하를 만났는데, 말씀으로 그의 아들을 고쳐 주시자, 왕의 신하와 그의 가족들 모두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음(46~54v)

 

 

* 본문의 정리: 사마리아에서 갈릴리로 오신 예수님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는데, 그들도 그분께서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들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가나로 가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찾아와 자신의 아들을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왕의 신하를 만났고, 말씀으로 아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왕의 신하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님을 믿었다.

 

 

* 본문의 명제: 너희에게 말씀만으로도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갈릴리에서 환영을 받으신 예수님

a. 유월절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가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보았던 갈릴리 사람들은 예수님을 환영하였음

b.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들을 경험한 우리들도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해야 함

 

2. 표징이나 기적을 보지 않고는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예수님

a. 아들이 사경을 헤매고 있으니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왕의 신하를 만나신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표적이나 기적을 보지 않고는 믿질 않는다고 말씀하심

b. 그분께서 행하시는 표적이나 기적을 경험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로 인해 그분을 온전히 믿고, 따라야 함

 

3. 왕의 신하의 요청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표적을 행하신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말씀만으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 주셨고, 그것을 경험한 왕의 신하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님을 믿었음

b. 우리의 요청, 우리의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표적을 행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믿고, 당신 안에 거하게 하심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굳게 믿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왕의 신하의 아들을 말씀만으로 고쳐 주시고, 그들에게 놀라운 표적을 보여 주시고, 당신을 믿고 따르게 하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를 말씀만으로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표적을 보여 주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당신을 믿고 따르게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세상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하신다 할지라도 그분을 믿고 따르는 나만큼은 그분을 기쁨으로 환영하고, 그분을 맞이하고, 그분과 함께 하자!!!

 

- 우리가 너무 표적이나 기이한 일들을 구한다 하시면서도 우리의 간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그분께 감사하자!!!

 

- 우리를 위해 말씀으로 놀라운 일을 보여 주시고, 행하시는 그분을 굳게 믿고, 그분을 따르면서 그분의 제자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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