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27~42] 그분의 뜻, 그분의 일...

[요한복음 4:27~42] 그분의 뜻, 그분의 일...

 

 

 

날짜: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본문: 요한복음 4장 27절 ~ 4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27 Just then his disciples came back. They marveled that he was talking with a woman, but no one said, “What do you seek?” or, “Why are you talking with her?”

28 So the woman left her water jar and went away into town and said to the people,

29 “Come, see a man who told me all that I ever did. Can this be the Christ?”

30 They went out of the town and were coming to him.

31 Meanwhile the disciples were urging him, saying, “Rabbi, eat.”

32 But he said to them, “I have food to eat that you do not know about.”

33 So the disciples said to one another, “Has anyone brought him something to eat?”

34 Jesus said to them, “My food is to do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o accomplish his work.

35 Do you not say, ‘There are yet four months, then comes the harvest’? Look, I tell you, lift up your eyes, and see that the fields are white for harvest.

36 Already the one who reaps is receiving wages and gathering fruit for eternal life, so that sower and reaper may rejoice together.

37 For here the saying holds true, ‘One sows and another reaps.’

38 I sent you to reap that for which you did not labor. Others have labored, and you have entered into their labor.”

39 Many Samaritans from that town believed in him because of the woman's testimony, “He told me all that I ever did.”

40 So when the Samaritans came to him, they asked him to stay with them, and he stayed there two days.

41 And many more believed because of his word.

42 They said to the woman, “It is no longer because of what you said that we believe, for we have heard for ourselves, and we know that this is indeed the Savior of the world.”

 

 

<새번역>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그 여자와 말씀을 나누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예수께 "웬일이십니까?" 하거나, "어찌하여 이 여자와 말씀을 나누고 계십니까?" 하고 묻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28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29 "내가 한 일을 모두 알아맞히신 분이 계십니다.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30 사람들이 동네에서 나와서, 예수께로 갔다.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랍비님,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에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 하셨다.

33 제자들은 "누가 잡수실 것을 가져다 드렸을까?" 하고 서로 말하였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는 것이다.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된다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서 밭을 보아라. 이미 곡식이 익어서, 거둘 때가 되었다.

36 추수하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리하면 씨를 뿌리는 사람과 추수하는 사람이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그러므로 '한 사람은 심고, 한 사람은 거둔다'는 말이 옳다.

38 나는 너희를 보내서,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였다. 수고는 남들이 하였는데, 너희는 그들의 수고의 결실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39 그 동네에서 많은 사마리아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것은 그 여자가, 자기가 한 일을 예수께서 다 알아맞히셨다고 증언하였기 때문이다.

40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머무시기를 청하므로, 예수께서는 이틀 동안 거기에 머무르셨다.

41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서, 믿게 되었다.

42 그들은 그 여자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믿는 것은, 이제 당신의 말 때문만은 아니오. 우리가 그 말씀을 직접 들어보고, 이분이 참으로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았기 때문이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7v) 예수님의 제자들이 막 돌아왔고, 그분이 한 여인과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지만 무엇을 찾고 계시는지, 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인지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었음

(28v) 그리고 여인은 자신의 물병을 들고 떠났고, 마을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함

(29v) 와서 내가 전에 했던 모든 일들을 나에게 말한 사람을 보라고 함. 이분이 그리스도일 수 있지 않을까?

(30v) 그들은 마을 밖으로 나갔고, 그분에게로 감

(31v) 그러는 동안 제자들은 예수님께 드시라고 요청하였음

(32v) 그런데 그분은 제자들에서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음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심

(33v) 그러자 제자들은 서로 누가 예수님께서 먹을 것을 가져다 드렸느냐고 말함

(34v)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내 음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의지를 행하는 것이고, 그 일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하심

(35v) 너희들은 아직 4달이나 남았고, 그 다음에 추수 때가 온다고 말하지 않느냐고 하심. 너희의 눈을 들어서 추수를 위해 하얗게 된 들판을 보라고 말씀하심

(36v) 곡식을 거두는 사람은 품삯을 받으며, 영원한 생명을 위한 열매를 모을 것이고, 씨를 뿌리고 거두는 사람은 함께 즐거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

(37v) 한 사람은 씨를 뿌리고 다른 사람은 거둘 것이라는 말씀이 옳다고 하심

(38v) 나는 너희를 보내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할 것이라고 하심. 다른 이들은 수고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수고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하심

(39v) 마을에서 온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분을 믿었으니, 여인이 내가 전에 했던 모든 것을 나에게 말해 주었다고 했기 때문임

(40v) 그래서 사마리아 사람들인 예수님께서 나왔고,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거하시길 요청하였고, 그분은 거기에서 이틀을 머무셨음

(41v)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 때문에 믿게 되었음

(42v) 그들은 여인에게 네가 말한 것 때문에 우리가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들은 것 때문에 믿는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분이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고 있다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막 돌아와서 사마리아 여인과 말씀을 나누는 예수님을 보고 놀란 제자들, 그리고 마을로 들어가 그리스도일 수 있는 분이 오셨다고 전하는 여인(27~31v)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알지 못하는 양식을 당신께서 가지고 계시고, 이 음식은 당신을 보내신 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고, 그 일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심(32~38v)

 

3. 여인의 증언을 듣고 예수님께로 나아온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믿었고, 그들과 함께 거하신 예수님을 보고 그분이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되었음(39~42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로 돌아온 제자들은 사마리아 여인과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랍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마을로 돌아가 예수님을 증언하였고,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와 그분을 믿게 됩니다. 그들과 함께 거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그분의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이루어 나가며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마을로 들어가 예수님을 증언하는 사마리아 여인

a. 마을로 돌아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난 예수님에 대해서 증언하며 그분이 그리스도이실 수 있다고 전하는 사마리아 여인

b. 우리가 사는 삶의 현장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며 전하는 일을 묵묵히 감당해야 함

 

2.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a.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는 것이 당신의 양식이라고 하시면서 영원한 생명을 위해 추수하는 자가 되라고 하심

b. 수고하지 않은 양식을 거두는 자로 보냄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완수해 가야 함

 

3. 예수님께서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된 사마리아 사람들

a. 여인의 말 때문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거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께서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알게 된 사마리아 사람들

b.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면서 예수님을 믿는 그분의 제자로 살아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가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추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마리아 여인처럼 가서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수고하지 않은 것을 거둘 수 있게 하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의 일을 완수하도록 부르시고, 우리가 보도 듣고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내가 만나고, 내가 경험한 그분을 전하고, 더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자가 되자!!!

 

- 나를 보내신 그분의 뜻을 행하고, 그분의 일을 완수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어디로 보내시건 어디서든 그분의 말씀을 전하고, 그분을 알게 하고, 그분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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