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0:1~10]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

날짜: 2017년 4월 16일 주일

본문: 요한복음 20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오늘 주일 나눔을 갖게 되는데, 그 시간 동안 저의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고, 제가 나누는 이야기가 다른 이들과 주님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그 시간을 친히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새번역>

1 주간의 첫 날 이른 새벽에 막달라 사람 마리아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 어귀를 막은 돌이 이미 옮겨져 있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였다.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갔습니다.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와서, 무덤으로 갔다.

4 둘이 함께 뛰었는데,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서, 먼저 무덤에 이르렀다.

5 그런데 그는 몸을 굽혀서 삼베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6 시몬 베드로도 그를 뒤따라 왔다. 그가 무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삼베가 놓여 있었고,

7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그 삼베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한 곳에 따로 개켜 있었다.

8 그제서야 먼저 무덤에 다다른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9 아직도 그들은 예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다.

10 그래서 제자들은 자기들이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갔다.

Main Idea: 한 주간의 첫 날 새벽, 여인들과 제자들은 예수님의 무덤이 빈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깨닫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성경 이해

금요일 오후, 숨을 거두신 주님은 그 날 아리다매 요셉의 무덤에 장사됩니다. 다음날 큰 안식일이 지나고, 삼 일째 되던 날 새벽에 예수님을 사랑하던 여인들이 서둘러 무덤을 찾습니다(1절). 그런데 무덤을 막은 돌이 옮겨져 있습니다. 여인들은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갔다고 생각하고 제자들에게 알립니다(2절).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즉시 무덤으로 달려갔고, 텅 빈 무덤을 발견합니다. 이상하게도 시신은 사라졌는데, 시신을 감쌌던 삼베가 그대로 있고,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반듯하게 개켜있습니다(5~8절). 존 스토트는 빈 무덤의 모습을 “나비가 벗어버리고 나온 번데기와도 같았다”고 묘사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부활’을 상상할 수 없었기에, 빈 무덤을 뒤로하고 다시 옛삶의 무덤으로 돌아가니다(9, 10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

-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신 예수님

- 부활을 통해 새로운 부활의 생명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예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주간의 첫 날 이른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에 가 보니, 무덤 어귀를 막은 돌이 이미 옮겨져 있는 것을 발견한 막달라 사람 마리아

-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갔다고 말하는 막달라 사람 마리아

- 무덤으로 달려간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

- 몸을 굽혀서 삼베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은 다른 제자

- 무덤 안으로 들아가 보니, 삼베가 놓여 있었고, 예수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그 삼베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한곳에 따로 개켜 있는 것을 본 베드로

- 그제서야 먼저 무덤에 다다른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게 됨

-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는 성경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 제자들

- 자기들이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 제자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을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아직은 주님의 부활이 갖는 의미를 잘 모르지만, 그 의미를 깨달아 가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려야 함

- 다른 종교에서 말하는 환생과 확연히 다른 것임을, 그리고 그 부활의 의미를 더욱 더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죽으신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죽으신 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 주일 나눔이 너무 개인적인 나에게 포커스가 맞춰 지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찾아와 주신 주님을 증거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② 매일매일 나에게 주어진 역할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고, 정말 열심히 나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그리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들이 구체화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이겨내고 부활하신 주님을 가슴 깊이 묵상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 하여 주셨음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

- 더 많은 이들과 십자가의 사랑, 그리고 부활의 기쁨을 만끽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