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9월 25일 월요일
본문: 예레미야 5장 20절 ~ 3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오늘부터 워크샵이 진행이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서들을 주님께서 친히 주장하여 주시고,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실제 사역에 잘 적용하고, 접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28 살지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복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새번역>
20 "너는 이 말을 야곱의 자손에게 전하고, 유다 백성에게 들려주어라.
21 이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르는 백성아,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 백성아, 너희는 이제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라.
22 너희는 내가 두렵지도 않으냐? 나 주의 말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떨리지도 않느냐? 나는 모래로 바다의 경계선을 만들어 놓고, 바다가 넘어설 수 없는 영원한 경계선을 그어 놓았다. 비록 바닷물이 출렁거려도 그 경계선을 없애지 못하고, 아무리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경계선을 넘어설 수가 없다.
23 그러나 너희는 목이 곧아 고집이 세고 반역하는 백성이어서, 나에게서 돌아서서 멀리 떠나고 말았다.
24 너희는 마음 속으로라도 '주 우리의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다. 그분은 제때에 비를 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철따라 내리며,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었다' 하고 말한 적이 없다.
25 바로 너희의 모든 죄악이 이러한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하였고, 너희의 온갖 범죄가 그 좋은 것들을 가로막아, 너희에게 이르지 못하게 하였다."
26 "나의 백성 가운데는 흉악한 사람들이 있어서, 마치 새 잡는 사냥꾼처럼, 허리를 굽히고 숨어 엎드리고, 수많은 곳에 덫을 놓아, 사람을 잡는다.
27 조롱에 새를 가득히 잡아넣듯이, 그들은 남을 속여서 빼앗은 재물로 자기들의 집을 가득 채워 놓았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세도를 부리고, 벼락부자가 되었다.
28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살에서 윤기가 돈다. 악한 짓은 어느 것 하나 못하는 것이 없고, 자기들의 잇속만 채운다. 고아의 억울한 사정을 올바르게 재판하지도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 공정한 판결도 하지 않는다.
29 이런 일들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러한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30 "지금 이 나라에서는, 놀랍고도 끔찍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31 예언자들은 거짓으로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키는 대로 다스리며, 나의 백성은 이것을 좋아하니, 마지막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Main Idea: 감각이 마비된 이스라엘은 감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불의하고 불공평한 세상이 되었어도 종교인들은 평안하다고 예언합니다.
성경 이해
유다는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우상을 숭배하다가 어느덧 자신들도 그런 존재가 되었습니다(시 115:4~7). 영적 감각이 마비되어 죄 때문에 흉년 든 것도 알지 못합니다(25절).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시고, 바다의 경계를 그어 그들이 살 땅을 주신 분인데도, 그들은 감사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22~24절). 하나님 없는 세상은 무법천지가 됩니다. 흉악한 자들이 속이고 덫을 놓아 선량한 자들의 재산을 빼앗아 벼락부자가 되고, 약한 자들을 보호해야 할 재판관은 강자의 편에 서서 불의한 판결을 내립니다(26~28절). 종교인들은 최악의 상황을 최선이라 호도하고, 백성들은 거짓 평안에 만족합니다(30절). 심판하지 않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백성을 보며, 하나님은 심히 한탄하십니다(29, 31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이스라엘을 가리켜 어리석고 깨달을 줄 모른다고,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귀가 있어도 들을 수가 없는 백성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 내가 두렵지 않느냐고, 내 앞에서 떨리지도 않느냐고 물으시는 하나님
- 모래로 바다의 경계선을 만들고, 바다가 넘어 설 수 없는 영원한 경계선을 그어 놓으셨으며, 아무리 큰 파도가 몰아쳐도 그 경계선을 넘어설 수 없도록 만드신 하나님
- 제 때에 비를 주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철따라 내리며,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신 하나님
- 자기 자신의 유익만을 바라고,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돌보지 않는 이들을 벌하지 않으실 수 없으셨던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의 말씀을 야곱의 자손에게, 유다 백성들에게 들려 주어야 하는 예레미야
- 목이 곧아 고집이 세고 반역하는 백성들인 이스라엘 백성들
- 주님께로부터 돌아서서 멀리 떠나고 만 이스라엘 백성들
- 마음 속으로라도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때를 따라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라고 말한 적이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 그들의 죄악과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들을 누리지 못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
- 자신들만 피둥피둥 살이 찌고, 살에서 윤기가 나면서, 고아의 억울한 사정을 올브라게 재판하지도 않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리를 지켜 주는 공정한 판결도 하지 않는 사람들
- 예언자들은 거짓으로 예언을 하고, 제사장들은 거짓 예언자들이 시키는 대로 다스리는 등 놀랍고도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가 처한 상황을 바르게 깨닫고, 눈을 들어 바라보고, 귀를 세워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함
- 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내 행실과 삶을 점검해야 함
- 때를 따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우리의 도움이 되어 주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함
- 내 유익만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내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필요까지도 채워 나가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제때에 비를 주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철따라 내려 주시고, 곡식을 거두는 일정한 시기를 정하여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때를 따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늘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워크샵이 잘 진행이 되고, 그 워크샵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워서 사역에 잘 적용해 나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② 매일매일 시간을 잘 활용하고,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셔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길, 특별히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정착이 되고, 잘 진행이 되어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늘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통해 일깨워 주시는 상황들을 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겸손함을 잃지 말고, 늘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는 주님을 항상 의식하면서, 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도록 하자!!!
- 때를 따라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늘 우리의 도움이 되시며,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며, 그분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도록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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