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본문: 예리미야 5장 1절 ~ 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열심히 노력하면서, 언어를 배워 나가고, 그들의 문화를 배워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서 그들에게 당신을 전하게 될 날이 속히 오길 기대합니다. 부디 그런 기회가 주어지게 하여 주시고, 그 때를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2 그들이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진리를 찾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들의 얼굴을 바위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 내가 지도자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본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반역이 심함이니이다
7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8 그들은 두루 다니는 살진 수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르며 소리지르는도다
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새번역>
1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예루살렘의 모든 거리를 두루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찾아보아라. 예루살렘의 모든 광장을 샅샅이 뒤져 보아라. 너희가 그 곳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내가 이 도성을 용서하겠다."
2 그들이 주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고, 주님을 섬긴다고 말하지만,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르다.
3 주님, 주님께서는 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때리셨어도 그들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며, 주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인데도 그들은 교훈받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얼굴을 바윗돌보다도 더 굳게 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합니다.
4 나는 이러한 생각도 해보았다.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들은 주님의 길도 모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 모르니, 그처럼 어리석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지.
5 이제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자.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길과 하나님께서 주신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도 한결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들이다.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이다.
6 그러므로 사자가 숲 속에서 뛰쳐 나와서, 그들을 물어 뜯을 것이다. 사막의 늑대가 그들을 찢어 죽일 것이다. 표범이 성읍마다 엿보고 있으니, 성 바깥으로 나오는 자마다 모두 찢겨 죽을 것이다. 그들의 죄가 아주 크고 하나님을 배반한 행위가 매우 크구나.
7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하여 줄 수가 있겠느냐? 너의 자식들이 나를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여 섬겼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여 놓았더니, 그들은 창녀의 집으로 몰려가서, 모두가 음행을 하였다.
8 그들은 살지고 정욕이 왕성한 숫말과 같이 되어서, 각기 이웃의 아내를 탐내어 울부짖는다.
9 이런 일을 내가 벌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나 주의 말이다. 이런 백성에게 내가 보복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Main Idea: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사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한탄하십니다.
성경 이해
하나님은 예루살렘 모든 거리와 광장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는지 찾아보라고 하십니다(1절). 예루살렘에는 말로 맹세하고 다짐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말한 대로 살아가는 진실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2절). 하나님께서 때리고 심판하셔도 그들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3절). 가난하고 못 배운 사람뿐 아니라,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도 매 한가지였습니다(4, 5절). 그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나 자기 맘대로 사는 자들입니다(5, 7, 8절). 그런데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나면, 하나님의 보호에서도 멀어집니다. 보호자 없는 망아지는 숲의 사자와 사막의 늑대의 먹잇감이 될 뿐입니다(6, 9절). 하나님은 가지는 제거하시되 나무는 남겨두십니다(10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예루살렘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라도 찾는다면 이 성을 용서하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몸소 진실을 찾고 계셨던 하나님
-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며 섬기고, 음행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벌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주님께서 때리셨어도 정신을 차리지 않았고, 교훈을 받기 거절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에게 갔지만, 그들 또한 멍에를 부러뜨리고, 결박한 끈을 끊어 버린 자들임을 깨닫게 된 예레미야
- 죄와 더불어 하나님을 배반하는 행위가 컸던 부유하고 유식한 사람들
- 주님을 버리고 떠나서 신도 아닌 것들을 두고 맹세하며 섬기고, 음행을 일삼은 이스라엘 백성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주님 보시기에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야 함
-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일치된 삶을 살아가야 함
- 거룩하고 정결한 삶,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자족하고 겸손할 줄 알면서, 늘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바르게 말하고 진실하게 살려는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바르게 말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다음 주에 있을 워크샵을 통해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번역 작업을 위한 도구들을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구체화시키고, 그 구체화된 것들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세밀한 노력들을 기울여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시작이 되고, 안정적으로 잘 정착이 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매일매일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일하고, 진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도록 하자!!!
- 주님께서 보고 계심을 잊지 말고, 늘 말하는 것과 사는 것이 일치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거룩하고 정결한 삶,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는 삶,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자족하면서, 늘 겸손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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