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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예레미야 5:10~19] 그러나 그럴 때에도...

by 이소식 201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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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 9 24 주일

본문: 예레미야 5 10 ~ 19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모든 일들이 진행이 있도록 도와 주시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도 주님 안에서 감당해 나갈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곳에 신경 쓰지 말고, 오롯이, 올곧이 주님만 바라보면서, 주님의 사명을 완수해 나갈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10 너희는  성벽에 올라가 무너뜨리되 무너뜨리지 말고 가지만 꺾어 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내게 심히 반역하였느니라

12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하지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께서는 계시지 아니하니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할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13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

14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

1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집이여 보라 내가 나라를 곳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강하고 오랜 민족이라 나라 말을 네가 알지 못하며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16 화살통은 열린 무덤이요 사람들은 용사라

17 그들이 자녀들이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떼와 떼를 먹으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믿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하지는 아니하리라

19 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냐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새번역>

10 "이스라엘의 대적들아, 너희는 언덕으로 올라가서 포도원을 망쳐 놓아라. 전멸시키지는 말고, 가지만 모두 잘라 버려라. 그것들은 이미 주의 것이 아니다.

11 이스라엘과 유다가 완전히 나를 배반하고 떠나갔다. 주의 말이다."

12 백성이 주님을 부인하며 말한다.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떤 재앙도 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란이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13 "그러나 예레미야야, 이러한 예언자들에게는, 내가 아무런 예언도 일이 없다. 그들의 말은 허풍일 뿐이다."

14 "그들이 그런 말을 하였으니, 보아라, 내가 너의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겠다. 불이 장작을 모두 태울 것이다."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이 말한다.

15 이스라엘 백성아, 내가 곳에서 민족을 데려다가, 너희를 치게 하겠다. 주의 말이다. 민족은 강하며, 옛적부터 내려온 민족이다. 민족의 언어를 네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말을 하여도 너는 알아듣지 못한다.

16 그들의 화살은 모두 열린 무덤과 같고,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다.

17 네가 거둔 곡식과 너의 양식을 그들이 먹어 치우고, 너의 아들과 딸들도 그들이 죽이고, 너의 떼와 떼도 그들이 잡아먹고, 너의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네가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성들도 그들이 모두 칼로 무너뜨릴 것이다."

18 "그러나 그럴 때에도,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주의 말이다.

19 예레미야야, 그들이 '무엇 때문에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모든 일을 하셨는가?' 하고 너에게 물으면,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주어라. '너희가 너희 땅에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으니, 이제는 너희가 남의 나라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섬겨야 것이기 때문이다.’”



Main Idea: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거짓 예언자들의 말을 듣고는 아무 일도 없다,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의 말이 불이 되어 그들을 태워버릴 것입니다.



성경 이해

죄를 고발하고 심판을 선언하는 예레미야의 대척점에는 괜찮다, 안전하다고 외치는 거짓 예언자들이 있습니다(12). 그들의 예언은 하나님으로부터 것이 아니라, 허풍에 불과했지만(13), 유다 백성은 가난한 자나 부자나 무식한 자나 유식한 자나 모두 하나님의 교훈을 버리고 거짓 예언을 믿었습니다(참조. 4, 5). 이제 하나님께서 심판의 불을 내려 예레미야의 말이 진실임을 보여주겠다고 하십니다(14).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는 이방의 강한 민족, 바벨론 제국입니다(15, 16). 제국의 화살이 신국의 백성들을 학살하려고 준비되었습니다. 유다는 철저하게 유린당할 것입니다(17). 그러나 심판은 끝이 아닙니다(10). 그들은 무너졌을 이러한 일을 당하는지 알아야 합니다(19).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 예고를 무시하다가 무서운 재앙을 겪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되, 완전히 진멸하지는 않으십니다.


(10v)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에게 언덕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포도원을 망쳐 놓되, 전멸시키지는 말고, 가지만 모두 잘라 버리라고 하시면서 그것들은 이미 주의 것이 아니라고 하심

(11v) 이스라엘과 유다가 완전히 배반하고 떠나갔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12v) 백성이 주님을 부인하면서 주님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고, 어떤 재앙도 우리를 덮치지 않을 것이며, 전란이나 기근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 예언자들이 말함

(13v) 거짓 예언자들에게 아무런 예언도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말은 모두 허풍이라고 하심

(14v) 예레미야의 입을 통해 하시는 말씀을 불이 되게 하시고,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불이 장작을 모두 태울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11~14 신분과 자격과 지위, 어떤 것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제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심판할 없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니심판자가 없다고도 했습니다. 선지자의 숱한 경고들을바람처럼 흘려보냈습니다. 선택받은 백성에게는 심판이 없다는 오만한 믿음이요 헛된 자긍심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아니라, 아니라, 없다하는 자들에게 재앙은 어느 날의 바람처럼 불현듯 찾아옵니다.


(15v) 주님께서는 곳에서 민족을 데려다가, 이스라엘을 치게 하실 것이니, 민족은 강하며, 옛적부터 내려온 민족이며, 민족의 언어를 너희가 알지 못하며, 그들이 말하여도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고 하심

(16v) 그들의 화살은 모두 열린 무덤과 같고, 그들은 모두 용사들임

(17v) 이스라엘이 거둔 곡식과 양식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우고, 이스라엘의 아들과 딸들도 모두 죽이고, 떼와 떼도 잡아먹고,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니, 이스라엘이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성들을 그들이 무너뜨릴 것임


15~17 강한 용사들(4 6) 성읍을 포위할 , 유다 백성은 견고한 성벽을 의지했습니다. 날랜 용사들이 활시위를 당길 , 유다 백성은 높은 성루에 안심했습니다. ‘그러나높고 견고한 무엇도 끝내 교만한 그들의 목숨을 지켜주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 외에 무엇도 인생의 안녕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인생은 언제나 아슬하고 위태롭습니다.


(18v) 그러나 그럴 때에도,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고 하심


10, 18 북방의 군대를 징계의 막대기로 사용하여 패역 유다 백성을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아주 멸하지는 않으시고 땅에 여전히남은 있게 하십니다(44 28). 가지는 꺾되 뿌리는 남겨놓으라 하시고, 무너뜨리되 성벽의 자취는 없애지 말라 하십니다. 희망의 파편들마저 완전히 제거하지는 않으신 것입니다. 조금은 남겨두고, 여전히 기다리는, 이것이 사람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순례를 멈출 없고 멈춰서는 되는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감당 못할 사랑 때문입니다.


(19v)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런 일을 하셨는지 물으면, 너희가 주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이며, 남의 나라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섬겨야 하기 때문임을 말하라고 하심


19 성숙한 신앙인은 문제의 원인을 먼저자신에게서 찾습니다. 그러나 재난을 겪은 유다 백성은 여전히 까닭을 몰라 어리둥절합니다. 그들은 재앙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미처 깨닫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선지자는 모든 재앙이너희”, 각자의 악한 마음과 우상숭배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지적합니다. 미숙한 자는 문제의 발단을 밖에서 찾으려 하나, 위기의 때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은나의 모습 먼저 진중히 성찰합니다.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는 하나님(10~11v)


2.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헛된 예언을 일삼는 이들의 허풍을 일깨우시면서, 그들을 징계하시는 하나님(12~14v)


3. 주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의 나라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을 섬기도록 하시는 하나님(15~19v)



본문의 명제: 이스라엘의 반역과 배신에도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십니다.



메시지


명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십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기 않았기 때문입니다.

a. 이스라엘과 유다가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자신들에게는 재앙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b. 우리의 속에서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해야


2.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안에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 이스라엘과 유다의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지 아니하고, 거짓 선지자들의 허풍에 놀아남

b. 우리의 속에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3. 마지막으로,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a. 이스라엘과 유다가 여호와를 버리고 하나님의 땅에서 이방신들을 섬김

b. 우리의 속에서 날마다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개인적 적용


1. 날마다의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만을 인정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2. 날마다의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도록 하고,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하자!!!

3. 날마다의 속에서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자족하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있도록 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들이 날마다의 속에서 주님만을 인정하며 살아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인정하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며 나아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숨쉬도록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속에서 적용해 나갈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루하루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만을 예배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가운데 좌정하여 주시고, 주님이 중심이 되시며,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찬송을 흘러 넘치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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