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9월 19일 화요일
본문: 예레미야 3장 6절 ~ 1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다른 사람들의 시선, 다른 사람들의 발길에 신경 쓰지 말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면서 저희들이 걸어가야 할 길을 묵묵히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들에게 주어진 역할들, 사명들 성실히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6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배역한 이스라엘이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7 그가 이 모든 일들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아직도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9 그가 돌과 나무와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10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반역한 유다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1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그들이 함께 이르리라
<새번역>
6 요시야 왕 때에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저 배신한 이스라엘이 한 일을 보았느냐? 그가 높은 산마다 올라가서 음행을 하였고, 또 푸른 나무가 있는 곳마다 그 밑에서 음행을 하였다.
7 그래도 나는, 그가 이 모든 음행을 한 다음에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려니,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신실하지 못한 그의 아우 유다까지도 언니의 변절을 보았다.
8 유다는,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고 음행을 하다가, 바로 그것 때문에 나에게서 내쫓기는 것과, 이혼장을 쥐고 내쫓기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이 신실하지 못한 아우 유다가 두려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자기도 가서 음행을 하였다. 그것을 내가 직접 보았다.
9 그는 음행하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겨, 그 땅을 더럽히고, 심지어 돌과 나무를 음란하게 섬겼다.
10 이런 온갖 음행을 하면서도, 배신한 자매 유다는, 건성으로 나에게 돌아온 척만 하고, 진심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나 주의 말이다."
11 주님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비록 이스라엘이 나를 배신하였다고 하지만, 신실하지 못한 유다보다는 낫다.
12 너는 북쪽으로 가서, 이 모든 말을 선포하여라.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다시는 노한 얼굴로 너를 대하지 않겠다. 나는 자비로운 하나님이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노를 영원히 품지는 않겠다.
13 다만, 너는 너의 죄를 깨달아라. 너는 너의 주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서, 푸른 나무마다 찾아 다니며, 그 밑에서 다른 신들에게 너의 몸을 내맡겼으며,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너는 이것을 깨달아라. 나 주의 말이다."
14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내가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15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세워 주겠다. 그러면 그들이 지식과 훈계로 너희를 양육할 것이다.
16 그 때가 이르러서,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지면, 아무도 다시는 주의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그것을 다시는 마음 속에 떠올리지도 않을 것이며, 기억하거나 찾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이 필요도 없을 것이다.
17 그 때에는 누구나 예루살렘을 주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뭇 민족이 그리로, 예루살렘에 있는 주 앞으로 모일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자기들의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18 그 때에는 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다 같이 북녘 땅에서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Main Idea: 하나님은 배신한 이스라엘을 기다렸지만 북이스라엘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고, 남유다는 돌아온 척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간절히 돌아오라고 요청하십니다.
성경 이해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이 걸었던 음행의 길을 타산지석으로 삼지 못하고 같은 길을 걸었습니다(6~9절). 하나님을 배신한 북이스라엘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7절). 북이스라엘은 대놓고 돌아오지 않았지만, 남유다는 건성으로라도 돌아온 척 했습니다(10절). 하나님은 유다의 기만을 더 가증스럽게 여기십니다(11절).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백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북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하십니다(12~18절). 이 요구는 남유다에게도 해당됩니다(18절). ‘배역’(쇼바브)이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선 것이었다면, ‘돌아오라’(슈브)는 말씀은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라는 것입니다. 몸은 여전히 우상을 쫓아가면서 얼굴만 돌리는 것은 진정한 돌이킴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비롭고 온화한 얼굴로 그들을 기다리십니다(12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요시야 왕 때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 배신한 이스라엘을 보시면서도 그들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셨던 하나님
- 이스라엘이 주님을 배신하였다고 하지만, 신실하지 못한 유다보다는 낫다고 하시는 하나님
- 죄를 깨닫고, 다시금 돌이켜서 주님께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 이스라엘의 보호자이신 하나님
-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 사람씩 택하여, 그들을 시온 산으로 데리고 오시겠다고 하시면서 마음에 맞는 목자를 너희에게 세우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하나님을 배신하고, 높은 산마다 올라가 음행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 음행을 일삼고, 끝내 주님께로 돌아가지 않았던 북이스라엘, 그리고 신실하지 못한 유다도 북이스라엘의 변절을 그대로 따라 함
- 음행하는 것을 가벼운 일로 여겨, 그 땅을 더럽히고, 심지어 돌과 나무를 음란하게 섬긴 남유다
- 다른 신들에게 몸을 내맡기고, 주님께 순종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자가 지식과 훈계로 이스라엘을 양육할 것임
- 이스라엘이 다시금 회복될 것이며, 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다 같이 북녘 땅에서 나와서 주님께서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가게 될 것임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의 죄를 깨닫고, 주님만을 따르며, 주님의 자녀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함
-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야 함
- 우리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는 삶의 모범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자비로우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시며, 이스라엘이 다시금 회복되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우리의 회복을 기다리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전 시간에 언어 공부에 집중하고,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도 꾸준하게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부어 주시길…
②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시간을 더욱 더 알차게 잘 활용해 나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담담이가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갈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만을 따르고, 주님의 자녀로서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그 말씀을 가르쳐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범이 되도록 하자!!!
-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우리의 회복과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시는 그분의 뜻에 합당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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