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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예레미야 2:29~37] 신앙의 유산을 지킨다는 것...

by 이소식 2017.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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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 9 17 주일

본문: 예레미야 2 29 ~ 37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의 후원자가 연결이 되고, 프로젝트의 진행이 계획대로 진행이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모든 길을 열어 주시고, 만나야 사람을 만나게 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즐겁고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고, 풍성한 결실을 향해 달려 나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말씀으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29 너희가 나에게 대항함은 어찌 됨이냐 너희가 내게 잘못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린 것이 무익함은 그들이 징계를 받아들이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 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31 너희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캄캄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이유로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아니하겠다 하느냐

32 처녀가 어찌 그의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의 예복을 잊겠느냐 오직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수는 없거늘

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34 옷단에는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구멍을 뚫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모든 때문이니라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의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말이 나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다 하였으므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6 네가 어찌하여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냐 네가 앗수르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함 같이 또한 애굽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라

37 네가 손으로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새번역>

29 그런데도 너희가 어떻게 나와 변론할 있겠느냐? 너희가 모두 나를 배신하고 떠나갔다. 주의 말이다.

30 내가 너희 자녀들을 때렸으나 헛수고였다. 옳게 가르치는 것을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너희의 칼은 사람을 삼키는 사자처럼, 너희의 예언자들을 죽였다.

31 세대의 사람들아, 너희는 그래도, 주의 말을 명심하여 들어라.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막막한 광야가 되었느냐? 어둡고 캄캄한 땅이 되었느냐? 어찌하여 나의 백성이 우리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었으니, 다시는 주께로 돌아가지 않겠다' 하고 말하느냐?

32 처녀가 어찌 자기의 보석을 잊으며, 신부가 어찌 결혼식에 입을 예복을 잊을 있느냐? 그런데도 나의 백성은 이미 오래 전에 나를 잊었다.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수도 없구나."

33 "너는 연애할 남자를 호리는 능숙하다. 경험 많은 창녀도 너에게 와서 배운다.

34 너의 치맛자락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죄없는 피가 묻어 있다. 그들이 담을 뚫고 들어오다가 너에게 붙잡힌 것도 아닌데, 너는 그들을 죽이고서도

35 '나에게는 아무런 죄가 없다! 하나님이 진노하실 일은 하지 않았다' 하고 말한다. 네가 이렇게 죄가 없다고 말하기 때문에, 내가 너를 심판하겠다."

36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다니, 너는 어쩌면 그렇게 지조도 없느냐? 그러므로 너는앗시리아에게서 수치를 당했던 것처럼이집트에게서도 수치를 당할 것이다.

37 너는 거기에서도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올 것이다. 네가 의지하는 것들을 주가 버렸으니, 그들이 너를 도와주어도, 네가 형통하지 못할 것이다.”



Main Idea: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책망하라고 보내신 예언자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버린 종교적 간음에 사회적 불의까지 더합니다.



성경 이해

뻔뻔한 이스라엘은 때리고 징계해도 듣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라는 예언자들을 죽이며,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버팁니다(29~31). 마치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을 막막한 광야, 캄캄한 땅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질색합니다. 어떻게 얻은 자유인데 돌아가겠냐고 말합니다. 첫사랑의 감격을 잃어버리고, 광야의 기억을 왜곡했습니다(32).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풍요와 쾌락을 얻으려고, 연애할 남자를 찾아 자신을 꾸미는 음녀로 전락했습니다(33). 그들은 가난한 자의 피로 치맛자락을 장식합니다(34). 그들에게는 신도 이웃도 탐욕을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죄가 없다고 강변합니다(35). 화려한 치장 아래 자신들의 탐욕을 감췄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십니다(35~37).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이스라엘 백성이 선지자를 죽이고 하나님께 항변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고발하시며, 그들이 당할 수치를 말씀하십니다.


(29v) 이스라엘이 모두 주님을 배신하고 떠나갔는데, 어떻게 주님과 변론을 있겠는가?

(30v) 이스라엘의 자녀들을 때려도 헛수고였으니, 옳게 가르치는 것을 그들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이스라엘의 칼은 사람을 삼키는 사자처럼, 예언자들을 죽임


29, 30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인생의 시비를 가리려 합니다. 그들은 인생의 고난을 전부 자신이 아닌 하나님으로 돌립니다. 이스라엘의 항변은 마치 소송(“대항함”)에서의 격렬한 변론처럼 거칠고 사나웠습니다. 그들의 격렬함은 하나님의선지자 위협하고 살해하려는 몹쓸 행동으로까지 이어집니다(11 21).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누구의 말하기보다는덕분에라고 합니다. ‘ 아닌덕분 하루를 살아내며, 고난의 신비마저 헤아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봅시다.


(31v) 이스라엘 백성에게 막막한 광야가 되지 않으시고, 어둡고 캄캄한 땅이 되어 주시지도 않으셨는데, 주님의 백성들은 자신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되었으니, 다시는 주께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함

(32v) 처녀가 자기의 보석을 잊지 않고, 신부가 결혼식에 입을 예복을 잊을 없는데도 주님의 백성은 이미 오래 전에 주님을 잊었음


31, 32처녀패물 잊지 아니함은 순수했던 시절의 불붙는 사랑 때문입니다. “신부 고운예복 잊지 아니함은 순결했던 기억을 간직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은순결하고도 순수하게여호와의 은혜를 기억해야 했습니다. 육체가 쇠약하여 신앙이 쇠락하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의 기억이 쇠약하여 우리의 신앙에 주름이 지고 병세가 깊어갑니다. 몸은 날로 굳어갈지라도, 주를 향한 우리의 눈은 점점 형형해져야 합니다.


(33v) 연애할 남자를 호리는 능숙한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

(34v) 그들의 치맛자락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죄없는 피가 묻어 있고, 그들이 담을 뚫고 들어오다가 붙잡힌 것도 아닌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들을 죽이고서도 자신들에게는 죄가 없다고

(35v) 하나님이 진노하실 일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겠다고 하시는 하나님


33~35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약한 모습을 숨기고 치장합니다. 거짓된 고백으로 잠시 환난을 넘겨보겠다는 속셈입니다(27). 하나님의 법정에서 그들은 웃는 낯으로 손을 펴고 자신들의 무고함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은 그들의 접혀진옷단주름에서 무고한 이들의 피를 찾아내십니다. 어떠한 치장도 겉치레로도 준엄하신 하나님을 속일 없습니다.


(36v) 지조도 없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게서도 수치를 당하게 하심

(37v)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도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올 것이며, 그들이 의지하는 것들을 주님께서 버리셨으니,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와주어도, 결코 형통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심


36, 37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다가 앗수르에 멸망당했습니다. 그들은머리를감싸 터벅터벅 머나먼 땅으로 쫓겨 갔습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북이스라엘의 멸망으로부터 아무런 깨달음을 얻지 못했습니다. 남유다 또한 애굽의 군대와 우상의 힘을 의지하려다가, 오히려 낭패를 당할 것입니다. 무엇도 환난 날의 파도 앞에 방파제가 되지 못합니다. 오직 인생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믿음으로만 살아갈 뿐입니다(하박국 2 4).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옳게 가르치기 위해 징계까지 하셨지만 헛수고였던 이스라엘 백성들(29~30v)


2. 주님을 잊은 오래이며, 자신들의 약한 모습을 숨기고 치장한 잠시 환난을 넘겨보려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31~35v)


3. 지조도 없이 이집트를 의지하려다가 오히려 그곳에서 낭패를 당하게 이스라엘 백성들(36~37v)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로 돌아와 순결했던 순간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가 가르치고 지켜야 신앙의 유산들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고백할 있게 해야 합니다.

a. 주님을 배신하고 떠나 우상에게 절하고, 우상을 섬기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

b. 주님만이 우리가 믿고 의지해야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가르치고 지켜 나가야


2. 둘째로, 주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도록 해야 합니다.

a. 주님을 잊은 오래고, 주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b. 주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치고 지켜 나가야


3. 마지막으로, 흔들림 없이 주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지켜 나가야 합니다.

a. 지조도 없이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이집트에게 도움을 구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b.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주님을 향한 믿음을 가르치고 지켜 나가야



개인적 적용


1.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이시며, 우리의 유일하신 믿음의 대상임을 잊지 말고, 그것을 아이에게도 가르치도록 하자!!!

2. 여기까지 오면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되뇌이면서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도록 하자!!!

3.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굳게 믿음을 지켜나가고,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우리에게 물려 믿음의 유산들, 신앙의 유산들을 배우고 간직할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들은 반면교사로 삼아서, 전철을 따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며 나아갈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가운데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에 감사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붙잡고 나아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나의 , 나의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하나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이심을 잊지 않도록 하고, 아이에게 바른 신앙을 가르쳐 나갈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새롭게 시작되는 주간도 열심히 배우고, 익히면서 것으로 만들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기초를 다질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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