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본문: 예레미야 51장 11절 ~ 1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다음 스텝을 축복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결정이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결정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걸어가고, 처음 가졌던 그 마음들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푯대를 향해 달려 가는 삶이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1 너희는 화살촉을 갈고, 방패를 잡아라. 주님께서 메대 왕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바빌로니아를 멸하기로 뜻을 세우셨다. 이것은 주님께서 주님의 성전을 무너뜨린 자들에게 하시는 복수다.
12 너희는 바빌론 도성의 성벽을 마주 보며 공격 신호의 깃발을 올려라. 경계를 강화하여라. 보초를 세워라. 복병을 매복시켜라. 주님께서는 바빌로니아 백성에게 하기로 계획하신 것을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실 것이다.
13 큰 물 가에 사는, 보물을 많이 가진 자야, 너의 종말이 다가왔다. 너의 목숨이 끊어질 때가 되었다.
14 만군의 주님께서 그의 삶을 두고 맹세하셨다. "내가 메뚜기 떼처럼 많은 군대로 너를 공격하게 할 것이니, 그들이 너를 이겨 승리의 환호를 할 것이다."
15 권능으로 땅을 만드시고, 지혜로 땅덩어리를 고정시키시고, 명철로 하늘을 펼치신 분은 주님이시다.
16 주님께서 호령을 하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이고, 땅 끝에서 먹구름이 올라온다. 주님은 번개를 일으켜 비를 내리시며, 바람 창고에서 바람을 내보내신다.
17 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무식하다. 금속을 부어서 만든 신상들은 거짓이요, 그것들 속에 생명이 없으니, 은장이들은 자기들이 만든 신상 때문에 모두 수치를 당하고야 만다. 금속을 부어서 만든 신상들은 속임수요, 그것들 속에는 생명이 없으니,
18 그것들은 허황된 것이요,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아서, 벌 받을 때에는 모두 멸망할 수밖에 없다.
19 그러나 야곱의 분깃이신 주님은 그런 것들과는 전혀 다르시다. 그분은 만물의 조성자이시요, 이스라엘을 당신의 소유로 삼으신 분이시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이시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여호와께서 선포하신 말씀에 따라 바벨론을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시고 실행하신다. 메대를 불러 당신 성전을 짓밟은 바벨론의 죄악을 징벌하신다. 바벨론을 치러 북쪽에서 오는 적이 메대로 밝혀진다.
단락 구분
11~14절 계획대로 행하시는 여호와
A. 여호와의 보복(11~12절)
B. 바벨론의 종말(13~14절)
15~19절 무한 능력의 창조주 여호와
A. 창조주(15~16절)
B. 우상의 실체(17~18절)
C. 야곱의 분깃(19절)
배경이해
15~19절은 야곱의 분깃이신 여호와를 창조주요 삶과 역사의 주로 선언하면서 민족들이 섬기는 우상의 정체는 거짓임을 폭로한다. 민족들의 신들은 장인들이 만든 헛것으로, 여호와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심을 주장한다. 고대 근동의 신학은 창조주와, 역사와 삶을 주관하는 신을 구별한다. 그에 상응해서 민족들의 흥망성쇠와 그 민족이 섬기는 신의 운명이 직접 연결된다. 바벨론 제국이 근동을 지배할 때는 바벨론의 국가신 말둑이 신들의 우두머리가 된다. 이스라엘의 신학에 따르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세상을 통치하신다. 창조와 역사와 삶이 한 분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려지면서 땅의 모든 민족이 여호와의 지배 아래 들어온다. 창조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민족들도 통치하신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풍부한 물을 확보한 기름진 땅에서 엄청난 부를 누리며 살면서도 그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지 않은 바벨론에게 종말을 선고하시는 하나님(11~14v)
2. 세상을 창조하실 지혜와 명철이 있으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이 세상을 이끌어가실 것임(15~16v)
3. 눈에 보이는 우상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인간들(17~19v)
* 본문의 명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이 세상을 이끌어 가십니다.
메시지
명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a. 바벨론을 향한 뜻과 계획을 선포하시고, 그대로 실행해 나가시는 하나님
b. 우리를 향한 당신과 뜻과 계획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2. 둘째로, 지혜와 명철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a. 세상을 창조하실 지혜와 명철이 있으신 하나님
b. 이 세상을 지으신 지혜와 명철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3. 마지막으로, 강한 의지와 열심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a. 바벨론을 향한 심판 의지를 강하게 엿보이시는 하나님
b.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이 땅에 오실만큼 강한 의지와 열심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뜻과 계획대로 이 세상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지혜와 명철을 가지고 우리를 향한 당신의 뜻과 계획을 강한 의지와 열심으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교재들도 도착하고, 공부할 장소도 살펴 보고 왔는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음 스텝을 잘 준비하고, 확실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길…
② 리탕과 바탕의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그 땅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그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을 통해 티벳 전체가 하나님의 복음으로 편만해지고,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게 될 날이 올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가 영적으로 바르게 자라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제자로 바로 설 수 있게 되도록 주님께서 도와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과 계획을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고, 항상 그 인도하심에 민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② 우리보다 더 큰 지혜와 명철을 가지신 분이심을 잊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닥친 일에는 하나님의 더 큰 뜻과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도록 하자!!!
③ 우리를 위해 친히 이 땅으로 오시고,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그분은 우리를 향한 뜻과 계획을 강력한 의지와 열심으로 이루어 가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고, 늘 감사하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해 당신께서 어떤 분이심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뜻과 계획을 반드시 이루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당신은 이 땅을 창조하신 그 지혜와 명철로 우리를 주관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당신은 우리를 위해 친히 이 땅으로 오셨고,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등불이 되어 주시고, 우리의 능력과 지혜가 되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며, 그런 주님이 나의 아버지이시며, 그런 주님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동행하고 계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너무나 크고 놀라운 은혜를 우리에게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과 더 깊고 풍성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철가방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51:33~44] 우리의 도움... (0) | 2018.12.09 |
---|---|
[예레미야 51:20~32] 주님의 도구... (0) | 2018.12.08 |
[예레미야 51:1~10]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시는 주님... (0) | 2018.12.06 |
[예레미야 50:33~46] 당신을 향한 생각과 계획... (0) | 2018.12.05 |
[예레미야 50:21~32] 하나님의 방식... (0) | 2018.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