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본문: 예레미야 51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주님의 역사하심을 더욱 더 풍성한 누릴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나 주가 말한다. 내가 바빌로니아를 치고 레브 카마이의 백성을 치기 위하여, 멸망시키는 원수를 일으키겠다.
2 내가 바빌로니아로 키질하는 외국 군대를 보내어서, 그 땅을 키질하여 말끔히 쓸어내게 하겠다. 재앙의 날이 오면, 그들이 사방에서 몰려와서 그 땅을 칠 것이다.
3 바빌로니아의 군대가 활을 당기지 못하게 하고, 갑옷을 입지 못하게 하여라. 너희는 바빌로니아의 젊은이를 무자비하게 죽이고, 그 모든 군대를 진멸시켜라.
4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자기들의 땅에서 칼에 쓰러져 죽고, 자기들이 사는 거리에서 창에 찔려 죽을 것이다."
5 비록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거역해서, 그들의 땅에 죄가 가득 찼으나, 자기들의 하나님 만군의 주에게 버림을 받은 것이 아니다.
6 너희는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여, 각자 자기의 목숨을 건져라. 바빌로니아의 죄악 때문에 너희까지 함께 죽지 말아라. 이제 주님께서 바빌로니아를 그가 받아야 마땅한 대로 보복하실 때가 되었다.
7 바빌로니아는 주님의 손에 들린 금잔이었다. 거기에 담긴 포도주가 온 세상을 취하게 하였다. 세계 만민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미쳐 버렸다.
8 바빌로니아가 갑자기 쓰러져서 망하였다. 그를 애도하고 통곡하여라. 혹시 그가 낫지 않는지, 유향을 가져다가 그 상처에 발라 보아라.
9 우리가 바빌로니아를 치료하려고 하였으나, 낫지 않으니, 이제는 바빌로니아를 내버려 두고, 각자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바빌로니아의 재앙이 하늘에까지 닿았고, 창공에까지 미쳤다.
10 주님께서 우리의 의로움을 밝혀 주셨으니, 어서 시온으로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자.
본문으로 들어가기: 바벨론의 멸망과 하나님 백성의 멸망은 차이가 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멸망을 당했지만, 여호와로부터 완전히 버림받은 것은 아니었다. 바벨론은 그분의 심판으로 완전한 멸망에 떨어지지만, 유배민들은 구원을 경험하고 자기 땅으로 돌아간다.
단락 구분
1~6절 재난의 날
A. 심판 선언(1~2절)
B. 전투 명령(3절)
C. 심판의 묘사(4절)
D. 이스라엘의 구원(5~6절)
7~10절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A. 여호와의 손에 잡힌 금잔(7절)
B. 치료가 불가능한 바벨론의 병(8~9절)
C. 구원의 고백(10절)
배경이해
여호와의 손에 들린 금잔으로서 여호와의 계획을 집행한 바벨론이 여호와의 심판에 떨어져 멸망한다. 땅 위에서 여호와의 심판 의지를 실천했지만, 바벨론은 의로운 두구는 아니었다. 바벨론은 자신의 탐욕과 정복욕에 따라 민족들을 침략했을 뿐이다. 여호와께서는 그런 바벨론의 욕망을 활용해 유다를 포함한 민족들을 심판하셨다. 바벨론이 여호와의 성전을 파괴한 것은 한편으로는 그분의 허락에 따른 파괴 행위였지만, 여호와를 무시하는 바벨론의 교만을 보여주는 죄이기도 했다. 바벨론은 여호와께 대든 잘못에 책임을 져야 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하나님(1~4v)
2. 이스라엘과 유다를 구원하시는 하나님(5~6v)
3.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멸망 선포에 대해 탄식하는 예언자(7~10v)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는 의와 공평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시는 분이십니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은 우리를 통치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Keyword: 그분은 어떻게 우리를 통치하시나요?
대지와 소지:
1. 먼저, 의와 공평으로 우리를 통치하십니다.
a. 자기 백성일지라도 거룩하신 하나님, 자신의 창조주를 버린 이스라엘과 유다를 징계하심
b. 의와 공평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2. 둘째로, 인내와 헌신으로 우리를 통치하십니다.
a. 당신의 백성들이 돌아오길 기다리시고, 그들을 돌이키기 위해 애쓰시는 하나님
b. 인내하시고, 헌신으로 우리를 다스려 주시는 하나님
3. 마지막으로, 열정과 열심으로 우리를 통치하십니다.
a.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애쓰시고, 그들을 용서하시는 하나님
b. 그 누구보다도 우리의 구원을 위해 열정적으로 열심을 내시는 하나님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의와 공평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의와 공평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시면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열심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그 속에서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도록 하고, 주님을 더 풍성히 경험하면서, 주님의 제자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② 리탕과 바탕 땅에 복음의 씨앗이 언젠가는 뿌려질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 땅에서 복음의 씨앗이 잘 뿌리를 내려서 그 지역 전체를 복음화하는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길, 그리고 DZQX가 주님을 영접하는 날이 오고, 주님을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준비가 이루어지는 동안 잘 회복되고, 한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달려 나갈 준비가 차근차근 잘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1. 의와 공평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2.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그 은혜에 감사하도록 하자!!!
3. 누구보다도 더 열정적이시고,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이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동행하면서,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늘 저희들이 주님의 성품을 묵상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어떻게 우리를 통치하시는지 늘 상기하고, 늘 묵상하면서, 당신의 한없는 사랑에 감사하고, 당신의 그 열정과 열심에 감사하는 하루하루가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은혜가 이미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열심만큼은 아닐지라도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지금보다 더 열심을 내며 달려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 지혜와 인내를 부어 주시옵소서.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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