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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방 묵상

[예레미야 49:7~22] 하나님만이 우리의 지혜이십니다...

by 이소식 201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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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30일 금요일

본문: 예레미야 497~ 22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정말 끝까지 한 번 가 보려고 합니다. 능력의 부족은 온전히 주님께 맡기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모든 결과를 만들어 주시옵소서. 이번에는 좀 더 저를 업그레이드 시켜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자신도 별로 없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잘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다시 한번 또다른 도전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과 동행하여 주시고, 저희들의 힘과 능력과 지혜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개역개정>

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책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8 드단 주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곳에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닥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둑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10 그러나 내가 에서의 옷을 벗겨 그 숨은 곳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11 네 고아들을 버려도 내가 그들을 살리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술잔을 마시는 습관이 없는 자도 반드시 마시겠거든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너는 반드시 마시리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원히 황폐하리라 하시니라

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절을 여러 나라 가운데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15 보라 내가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작아지게 하였고 사람들 가운데에서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16 바위 틈에 살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은 데에 지었을지라도 내가 그리로부터 너를 끌어내리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7 에돔이 공포의 대상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리로다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이 멸망한 것 같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으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살 사람이 아무도 없으리라

19 보라 사자가 요단 강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5)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6)나와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여호와의 의도와 데만 주민에 대하여 결심하신 여호와의 계획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고 다니며 괴롭히고 그 7)처소로 황폐하게 하지 않으랴

21 그들이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가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2 보라 원수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그의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진통하는 여인 같이 되리라 하시니라

 

 

<새번역>

7 이것은 에돔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이제 데만에 더 이상 지혜가 없느냐? 명철한 사람들에게서 좋은 생각이 다 사라져 버렸느냐? 그들의 슬기가 끝이 났느냐?

8 드단의 주민아, 너희는 어서 도피하여라. 너희는 거기에서 떠나서, 깊은 은신처로 들어가서 숨어라. 내가 에서에게 재앙을 내려 그를 벌할 때가 되었다.

9 포도 서리를 하는 사람들이 들이닥쳐도 남기는 것이 더러 있으며, 밤에 도둑이 들어도 마음에 드는 것만 가져 간다.

10 그러나, 나는 에서를 샅샅이 뒤지고, 그가 숨을 수 있는 곳들을 다 들추어내었으니, 그는 숨을 곳이 없다. 그의 자손이 다 망하고, 그의 친족이 모두 망하고, 그의 이웃이 모두 망하고, 에돔마저도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11 네 고아들은 내게 남겨 두어라. 내가 그들을 돌보아 주겠다. 네 과부들도 나를 의지하고 살 수가 있을 것이다.

12 진실로 나 주가 말한다. 보아라, 이 잔을 마시도록 판결을 받지 않은 백성도 꼼짝없이 이 잔을 마셨는데, 하물며 너 에돔이 벌을 받지 않고 벗어나려고 하느냐? 너는 절대로 벌을 면할 수가 없다. 너는 그 잔을 마셔야만 한다.

13 참으로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한다. 나 주의 말이다. 보스라는 폐허가 되어, 놀라움과 조소와 저주의 대상이 되며, 거기에 딸린 모든 성읍도 영원히 폐허로 남을 것이다."

14 주님께서 세계 만민에게 특사를 파견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을 내가 들었다. '너희는 모여서 에돔으로 몰려가서 그를 쳐라. 너희는 일어나서 싸워라' 하셨다.

15 "에돔아, 보아라, 이제 내가 너를 세계 만민 가운데서 가장 하찮은 자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서 멸시를 받게 하겠다.

16 네가 바위 틈 속에 자리잡고 살며, 산꼭대기를 차지하고 산다고, 누구나 너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그러한 너의 교만은 너 스스로를 속일 뿐이다. 네가 아무리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네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아도, 내가 너를 거기에서 끌어내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17 "에돔이 참혹하게 파괴되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비웃을 것이다.

1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이 멸망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 그 땅에 자리잡고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땅에 머무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 주가 말한다.

19 보아라, 사자가 요단 강 가의 깊은 숲 속에서 뛰어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달려들듯이, 나도 갑자기 에돔으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내고, 내가 택한 지도자를 그 곳에 세우겠다. 누가 나와 같다는 말이냐? 감히 나에게 따지며 대들 수 있는 자가 누구이며, 나에게 맞설 수 있는 목자가 누구냐?

20 그러므로 너희는 나, 주가 에돔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데만 주민에 대한 나의 생각을 들어 보아라." "양 떼 가운데서 아주 어린 것들까지 끌려갈 것이니, 온 목장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21 에돔이 쓰러지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홍해에까지 들릴 것이다.

22 보아라, 적이 독수리처럼 날아와서, 보스라 위에 두 날개를 펼칠 것이니, 그 날에는 에돔 용사들의 마음이 해산하는 여인의 마음과 같이 공포에 사로잡힐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애굽(46)과 블레셋(47)과 모압(48)과 암몬(49:1~9) 다음으로 에돔의 신탁이 나온다. 에돔이 여호와의 심판으로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한다. 거기에는 아무도 살지 않고, 머무르는 사람도 없는 폐허가 된다.

 

 

단락 구분

7~11절 그가 없어졌느니라

A. ‘지혜가 없어졌느냐’(7)

B. ‘도망할지어다’(8)

C.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9~10)

D. 고아와 과부의 보호(11)

12~18절 영원히 황폐하리라

A. ‘너는 반드시 마시리라’(12~13)

B.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14~16)

C. ‘공포의 대상’(17~18)

19~22절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A.  ‘사자’(19)

B. ‘여호와의 계획’(20~21)

C. ‘진통하는 여인’(22)

 

 

배경이해

창세기(25:21~34; 27)에 의하면 에돔은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후예였다. 이스라엘은 에돔을 같은 조상에서 나온 친족으로 인정했지만, 양자 사이의 정치적 관계는 이들의 조상인 야곱과 에서가 보여준 시기와 불화의 관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스라엘과 에돔의 역사는 대부분 반목과 갈등과 대결로 얼룩졌다. 에돔의 영토는 그 경계가 북쪽과 서쪽은 어느 정도 분명하지만, 남쪽과 동쪽은 매우 불분명하다. 북쪽으로는 세레드(Sered) 시내를 경계로 모압과, 서쪽으로는 아라바(Arabah)를 중심으로 유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영토가 대부분 사막과 산악 지대로 이루어졌기에 비교적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로웠다. 에돔은 아프리카와 아라비아를 잇는 통상로를 장악하고 있었다. 주전 587년 유다가 멸망한 후 에돔은 네겝 지역으로 침투해 들어왔다.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7v) 데만에 더 이상 지혜가 없고, 명철한 사람들에게서 좋은 생각이 다 사라졌고, 그들의 슬기가 끝이 난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주님

(8v) 주님께서 에서에게 재앙을 내려 그들을 벌할 때가 되었으니, 드단의 주민에게 도피하라고 하시면서, 거기서 떠나서 깊은 은신처로 들어가서 숨으라고 하심

(9v) 포도 서리를 하는 사람들이 들이닥쳐도 남기는 것이 더러 있으며, 밤에 도둑이 들어도 마음에 드는 것만 가져 감

(10v) 하지만 주님께서는 에서를 샅샅이 뒤지고, 그가 숨을 수 있는 곳들을 다 들추어내었으니, 그는 숨을 곳이 없을 것이며, 그의 자손이 다 망하고, 그의 친족이 모두 망하고, 그의 이웃이 모두 망하고, 에돔마저도 살아 남지 못할 것임

(11v) 그들의 고아들을 돌보아 주시고, 그들의 과부들도 주님을 의지하고 살 수 있게 해 주심

(12v) 심판의 잔을 마시도록 판결을 받지 않은 백성도 꼼짝없이 이 잔을 마셨는데, 하물며 에돔을 벌을 받지 않고 벗어날 수는 없으며, 절대로 벌을 면할 수 없다고 말씀하심

(13v) 보스라는 폐허가 되어 놀라움과 조소와 저주의 대상이 되며, 거기에 딸린 모든 성읍도 영원히 폐허로 남을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심

(14v) 주님께서 세계 만민에게 특사를 파견하시면서 에돔으로 몰려가서 그를 치라고 하셨고, 그들과 싸우라고 하셨음

(15v) 주님께서는 에돔을 세계 만민 가운데서 가장 하찮은 자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서 멸시를 받게 하실 것임

(16v) 에돔의 교만은 스스로를 속일 뿐이니, 그들이 아무리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놓아도, 주님께서 그들을 거기에서 끌어내리실 것임

(17v) 에돔이 참혹하게 파괴되어, 그 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그 곳에 내린 모든 재앙을 보고 놀라며 비웃을 것임

(18v)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이 멸망하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더 이상 그 땅에 자리잡고 사는 사람이 없을 것이며, 그 땅에 머무르는 사람도 없을 것임

(19v) 사자가 요단 강 가의 깊은 숲 속에서 뛰어나와서, 푸른 목장으로 달려들 듯이, 주님께서도 갑작기 에돔으로 달려들어서, 그 주민을 몰아내고, 주님께서 택한 지도자를 그곳에 세우실 것임

(20v) 주님께서 에돔을 두고 세운 계획을 듣고, 데만 주민에 대한 주님의 생각을 들어보아야 함

(21v) 에돔이 쓰러지는 소리가 땅을 흔들고, 그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홍해에까지 드릴 것임

(22v) 적이 독수리처럼 날아와서, 보스라 위에 두 날개를 펼칠 것이니, 그 날에는 에돔 용사들의 마음이 해산하는 여인의 마음과 같이 공포로 사로잡힐 것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께서 내리시는 재난 앞에 에돔이 자랑하는 지혜가 그 민낯을 드러내고, 에돔의 지혜자들은 속수무책이 될 것임(7~11v)

 

2. 다른 민족들이 마신 것처럼 에돔도 잔을 마셔야 하고, 에돔은 어떤 경우에도 잔을 면제받을 수 없음(12~18v)

 

3. 여호와께서 한순간에 에돔 땅에서 주민들을 몰아내시고 당신께서 택한 자를 그곳에 세우실 것임(19~22v)

 

 

* 본문의 명제: 지혜를 자랑하던 에돔의 심판을 통해 참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보여 주신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만이 참 지혜가 되어 주십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do?

 

대지와 소지:

 

1. 먼저, 매순간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a. 에돔을 향한 심판이 작정되면 그 어떤 지혜로도 진노의 불을 끌 수 없음

b. 오직 주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함

 

2. 둘째로, 매순간 하나님께로 피해야 합니다.

a. 에돔을 향한 심판이 임할 때는 천혜의 요새도 무용지물이요 용맹한 용사도 허수아비에 불과함

b. 세상에 나를 지켜줄 안전한 곳은 아무 곳도 없으며, 오직 주님께서만이 피할 바위가 되어 주심

 

3. 마지막으로, 매순간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a. 에돔을 쫓아내고, 주님께서 택한 자를 세우실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심

b. 천하에 하나님 같은 분은 없으시며, 대항할 자가 없으니, 주님만을 의지해야 함

 

 

개인적 적용

 

1. 주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하고, 그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자!!!

2. 주님께로 피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방법대로 나아가도록 하자!!!

3. 주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신뢰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당당히 내딛도록 하자!!!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날마다의 삶 속에서, 매순간 겪게 되는 수많은 난관 속에서 주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하며 나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로 피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주님의 방법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주님, 부디 저희들의 도움이 되어 주시고, 저희들의 지혜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이 피할 요새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이 의지할 유일한 분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 길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이 아니고, 주님의 계획과 다른 길이라면 저희들의 길을 꺾어 주시고, 저희들이 주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의지하길 소망합니다. 감사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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